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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의 일상(Feat. 제다큐어, 엑티베이트와 함께 하는 삶)

 로니의 일상(Feat. 제다큐어, 엑티베이트와 함께 하는 삶)

올해로 17살이 되신 우리 로니할머니 🏻 예전보다 낮잠도 많아지고 최근 며칠사이 치매증상이 조금 더 심해졌음 앞이 보이지 않지만 자기만의 MAP을 그려 가구나 벽을 따라 곧잘 걷고 잘 찾아 다녔었는데 써클링이 심해지면서 배변 실수를 하기 시작했다 패드는 잘 찾아 소변은 실수가 없는데 (가끔 모서리에 싸 바닥을 한강도 만드심) 꼭 대변을 실수해 퇴근하고 집에 오면 똥 범벅이 되어있는 거실을 치우기 바빴고 중간중간 집에 들어가도 계속 실수를 해놔서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그 방법까진 하고싶지 않았지만 나도 너무 힘들고 로니 또한 지쳐보여 거실을 분리 해 보기로 했다 로니의 집, 밥 먹는곳, 화장실 가는곳 이렇게 세군데를 몰아두고 거실을 막아두니 동선이 짧아져서인지 요 며칠 괜찮아졌다 (조마조마한 삶을 사는중...) 어렸을때 우리 로니는 엄청 깔끔을 떨었었다 패드 근처는 용변볼때 빼곤 아예 가지도 않았었고 두번 정도 사용한 패드엔 소변도 보지 않았다 (볼일을 보지않고 근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