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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출장] 독일 베를린 IFA 출장기2

 [베를린 출장] 독일 베를린 IFA 출장기2

첫째 날 잠드는 시간부터 깨달았다 나는 시차 적응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독일과 한국은 7시간의 시차가 차이 났는데 나는 매일 독일 시간도 아닌 한국 시간도 아닌 시간에 살았다 ㅋㅋㅋ 전날 마트에서 사 온 납작봉숭아를 찍어서 가족들에게 자랑했다 우리 집은 다들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맛을 궁금해했는데 나도 무슨 맛이라고 설명을 잘 못해줬다 우리나라의 말랑이와 딱딱이 사이의 식감과 백도와 황도 사이의 맛이었달까... 한국에서도 복숭아를 정말 좋아하는 나는 베를린에 머무는 동안 납작복숭아를 정말 많이 사 먹었다 ㅋㅋㅋ 숙소에서 IFA 전시장까지 지하철로 약 40분이 걸렸다 처음엔 왜 지하철로 다닐까 차량을 렌트할 수 없었나 불만이 들기도 했으나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진짜 베를린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된 기분이었고 우리나라와 달리 지상철이 더 많았기에 출퇴근길에 창문으로 보이는 색다른 풍경들이 참 좋았다 숙소에서 IFA 전시장까지 매일 다른 루트로 가보긴 했는데 갈아타는 과정이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