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늘 궁디팡팡을 해달라고 하는 내 털 동생 춘식 씨도 여름을 준비하기에 털갈이를 시작하고 궁뎅이 한 번 팡팡에 털 100만 개는 날렸다. 꼬리 또한 기분이 정말 좋은지 굉장히 나풀거렸고 … 맡아버렸다.
돈 꼬 냄 새 털갈이 너무 심할 땐 셀프 미용을 했으나 누나가 알레르기성 비염약을 섭취하고 춘식이의 외모를 뽐내기로 다짐했다. 당시 유행했던 뉴 진스 발목 워머 st로 했는데 춘식이도 주변 사람들도 그리고 김여진 씨도 슬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그래서 목욕을 시작하자 춘식이는 평소 화장실을 못 들어오게 하기 때문에 화장실 문만 열면 자연스레 들어온다. 김여진 씨 한마디로 개이득~ 아니 냥이득!
애기 춘식이는 똥쟁이였어서 목욕을 제법 자주 하여 잘하는 편인데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1년에 1번 정도? 고양이한테 냄새가 나는 건 더러워서 목욕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기억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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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 목욕] 털갈이 그리고 똥구멍 냄새에 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