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의 핵심 영역을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으로, 임상심리학자는 상담만이 아닌 다양한 전문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병원에서의 '환자' 표현과 달리 현장에서는 내담자라는 존중 용어를 사용하며,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삶의 적응과 성장에 대한 상담심리학의 역할과 심리적 장애의 평가 및 치료에 대한 임상심리학의 초점을 구분하였다. 이상행동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적응 기능 손상, 주관적 불편감, 사회문화적 규범 이탈, 통계적 규준 이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과정이 설명되었다. 또한 DSM의 역사와 활용 방식, 범주적 분류의 한계 및 높은 공병률 등 전문가들이 함께 검토하는 한계점도 다루어졌다.
내담자 평가 방법으로 구조화·비구조화·반구조화 면담과 자기보고식 검사들의 활용이 소개되었고, 심리평가의 대표 도구로 웩슬러 지능검사(언어이해·지각추론·작업기억·처리속도·시공간 지표), MMPI, 로샤 검사, TAT가 언급되었다. 이론 수업에 이어 진행된 조별 활동 1은 인지행동치료의 실습으로, 돈사건을 인지·행동 및 결과·대안적 사고의 4단계로 구성된 활동지에 정리해 자기 반성과 타인 이해를 심화시켰다. 발표를 통해 솔직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서로의 시각이 넓어지는 시간이 되었고, 이론의 실제 적용에 대한 체험이 돋보였다.
2교시에는 DSM에 수록된 구체적 정신장애를 폭넓게 살펴보았고, 특정 공포증,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사회불안장애, 강박 및 관련 장애, PTSD, 해리장애, 우울장애, 양극성, 조현병 스펙트럼, 성격장애, 수면장애, 섭식장애, 신경발달장애 등 다각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조현병 증상 영상과 자폐스펙트럼 관련 영상이 인상적이었다. 조별 활동 2는 오늘 배운 내용을 가상 인물에 적용하는 분석으로, 인물의 특징을 바탕으로 해당 정신장애와 연결하고 필요한 도움을 적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과제는 같은 방식의 인물 분석을 다른 인물로 확장하는 것과 마음의 감기 예방 캠페인 문구를 만드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심리학자 6기 멘티들의 성장이 돕고 모두가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면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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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청소년 심리학자 6기] 4회차: 임상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