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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산문집 서평

 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산문집 서평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저자 이석원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21.06.30. 가벼운 산문집, 이석원 님의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을 읽었습니다.

저자 이석원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김정희’라는 인물과 특수한 관계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글을 못쓰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지에 대한 글입니다.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백하게 적어 글이 술술 읽힙니다.

글 쓰는 것을 아예 못하고 있었던 작가는 김정희라는 새로운 사람과 소개팅을 하여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을 설명하는 글에서 보면, 혼자 있는 여자가 3명 있었는데 누가 소개팅 상대인 김정희 씨인지 고민하다가 약속시간에 30분이나 늦는 모습을 그려내는 게 기억이 나네요.

극히 방어적인 성격을 잘 묘사한 거 같아서 읽으며 답답하게 느꼈었네요. 작가의 의도였겠죠 ㅋㅋ 둘은 파트너와 같은 이상한 관계로 계속 이어가다 작가의 ’성격‘때문에 관계에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작가가 이러한 관계를 받아들인 것도 글을 쓸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