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8강 선발로 낙점됐다. 상대는 2025 NL 사이영상 2위 크리스토퍼 산체스.
객관적 전력은 도미니카가 압도적이지만, WBC는 단판이다. 역대 이변 제조기.
지금 분위기 제대로 정리해봤음. 선발 투수 맞대결 — 이게 진짜 볼만한 이유 류지현 감독이 13일 론디포 파크 공식 훈련 후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했음.
선발은 류현진. 이걸 두고 "뻔한 카드"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지금 한국 상황에서 류현진 말고는 답이 없긴 하거든.
상대 선발은 크리스토퍼 산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1996년생 좌완인데, 작년 시즌 13승 5패 ERA 2.50, 탈삼진 212개로 NL 사이영상 투표 2위까지 올라간 투수야. 1위가 폴 스킨스였으니까 거기서 2위면 뭐 그냥 리그 최정상급이라는 얘기임.
근데 여기서 반전 포인트가 있음. 산체스가 이번 WBC 조별리그에서 니카라과 상대로 1.1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강판됐거든.
ERA 22.50ㅋㅋ 뭐 도미니카가 12-3 대승 거두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