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개막(3월 28일)까지 딱 9일 남았다. WBC가 끝나고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는 지금, KBO 시범경기가 막바지다.
루머나 감성 팔이는 싹 걷어내고 — 지금 진짜로 주목해야 할 팩트만 깔끔하게 정리한다. 김도영, WBC 마치고 KIA 복귀 임박 — 팬그래프스 야수 1위의 귀환 솔직히 말할게.
올해 KBO에서 가장 핫한 복귀 이슈는 단연 김도영이다. 2025년은 악몽 그 자체였다. 햄스트링을 세 번 다쳤고, 시즌 아웃으로 30경기도 못 나왔다.
KBO MVP가 그 꼴이 되니 팬들 심장이 얼마나 쫄렸겠냐. 근데 뭐라고 했냐.
"야구 선수라면 꼭 도전해야 하는 무대"라면서 WBC 출전 의지 꺾지 않았음. 그리고 실제로 해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리더니, 한신·오릭스와 연습경기에서 연이틀 홈런을 터뜨렸다. 조별리그 일본전에서는 오타니한테 벽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인터뷰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믿음직스럽지 않냐.
현실을 직시하는 선수가 결국 성장하는 거니까. 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