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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그라와 스파클링으로 할로윈 기분

 푸아그라와 스파클링으로 할로윈 기분

할로윈 파티에 참여할 정도로 적극적이지는 않다. 사람들 북적이는 곳 가는 것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단지 축제의 들뜬 분위기는 좋아라한다. 지나가는 행인 1,2 코스프레.

할로윈이 수확제에서 유래했다고 하면서 이런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든다고 얘기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투덜거림도 들리는 이태원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갖 코스튬을 두른 사람들로 넘쳐났다. 버스킹 무지션의 음악과 댄서들의 동작에 종종 터지는 박수와 환호가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인산인해의 끝자락 어디께에 익숙한 가게가 보였다. 일본계 체인인 그곳에서 목을 축이기로...

즈금은 늦은 시각이었기에 품절된 메뉴가 많았다. 다행히 푸아그라 소테는 있었음.

단짜 푸아그라와 오늘도 한잔 어부인 스파클링 와인 나 생맥주 푸아그라 소테 거위 간을 빼먹는 다는 게 할로윈스럽지 아니한가?! @_@;; 여튼, 이래도 얼마 안 하는 착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