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마친 뒤 여행 겸 인사를 겸해 가평의 크래머리 브루어리로 안내했다. 시카고 바베큐를 주 메뉴로 내세우고 수제맥주로도 유명한 이곳은 산을 배경으로 한 주차장과 야외테이블, 양조장을 포함한 여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동생이 이끈 첫 방문 때도 분위기가 좋았고, 이번 재방문에서도 여유로운 공간이 여전했다. 매장은 1층과 2층, 야외테이블, 양조장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 당일에는 BMW MINI 전시회로 1층 이용이 불가능했다. 그로 인해 2층으로 올라가니 널찍한 공간이 돋보였고 2층은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동생의 부부는 강아지를 데려와 2층에서 식사를 즐겼다. 야외테이블 역시 애견 동반이 가능해 계절에 따라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다.
훈연에 정성을 쏟는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참나무로 12시간 동안 훈연하고, 30분마다 크래머리 맥주 원액을 뿌려 풍미를 살린다. 양조장 역시 규모가 커 자랑스럽다. 크래머리의 맥주는 수상 경력이 화려하고,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성이 높다. 카운터 직원은 친절하게 시음도 권하며 다양한 맥주를 시도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지난 방문에서 맛본 맥주가 인상 깊어 처가에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이날은 양조장 반쪽의 식사 공간에서 클래식 바베큐 플래터를 주문했고 와이프는 시음 후 필스너를 선택했다. 클래식 바베큐 플래터는 2~3인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어립, 풀드포크, 그릴치킨 3종과 사이드 비프칠리, 모닝빵, 토마토살사, 코울슬로, 감자튀김으로 이뤄져 있었다. 두 사람은 양이 알맞아 배를 채웠고, 파스타나 피자를 추가하면 더 알맞을 듯했다.
크래머리의 자랑인 참나무 훈연 고기는 부드럽고 풍미가 깊었다. 스페어립은 육질이 부드럽게 떨어졌고 풀드포크는 입 안에서 해체될 정도로 촉촉했다. 닭갈비라 불리는 그릴드 치킨은 훈연으로 더해져 감칠맛이 돋보였다. 함께 나온 사이드의 코울슬로는 아삭하고 드레싱이 상큼해 입맛을 돋웠고, 토마토 살사는 새콤한 포인트로 식전 입맛을 돋우었다. 감자튀김은 두툼하고 파마산 치즈가 올라가 있어 고소함이 더했다. 애견 동반 손님을 위한 간식 육포도 준비되어 있다. 네이버 예약 시 클래스틱 플래터와 시그니처 플래터에 할인 혜택이 주어지니 플래터 구성 계획이 있다면 예약을 권한다.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훈연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다양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평의 대표적인 애견 동반 맛집으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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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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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수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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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애견동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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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바베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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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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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머리
원문 링크 : 가평 애견동반 식당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 크래머리브루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