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의 맛집으로 눈에 띄었던 외관은 인상적이었다. 매장 앞의 입간판과 메뉴판이 정렬된 모습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예쁘게 보였고, 실제로 방문했을 때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첫인상을 지배했다. 내부는 규모가 크지 않으나 테이블 간격이 촘촘해 보이지 않았고, 혼밥 손님을 위한 작은 테이블과 등받이 벤치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주요 메뉴 구성은 일식과 양식의 조합으로, 동백카츠만의 퓨전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다. 와이프는 안심 카츠와 등심 카츠를 선택했고, 접시에는 카츠와 함께 함초소금, 와사비, 홀그레인 소스, 빻은 깨가 함께 제공되었다. 들기름도 곁들여지며, 카츠 위에 들기름을 더해 먹는 방식이 독특하게 느껴졌다. 들기름과 함께 카츠를 즐기자 향과 고소함이 한층 강화되었다. 다만 카츠 자체의 맛은 특별히 강렬하진 않았고, 기본에 충실한 수준이었다.
가장 눈길을 끈 메뉴는 들기름 미나리 파스타였다. 향긋한 들기름 코팅의 면과 미나리의 조합은 독특한 매력을 선사했고, 이를 통해 해당 식당의 시그니처 감각이 확실히 드러났다. 다만 이 파스타는 현재 메뉴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였고, 포스팅 당시 이미 사라진 메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메뉴 구성으로 보아 전반적으로 음식의 맛을 안정적으로 잘 끌어가는 곳으로 판단되었고, 다른 파스타 메뉴를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의향이 남았다.
향후 방문 시에는 현재 남아 있는 메뉴의 구성과 가능성 있는 신규 메뉴를 확인해 보고, 들기름 미나리 파스타의 빈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조합을 기대해볼 만한 곳으로 남아 있다. 메뉴의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맛의 기본기를 갖춘 식당으로 여겨지며, 재방문 의사와 함께 다른 요리도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남아 있다.
#
갈매동맛집
#
갈매맛집
#
갈매주민센터맛집
#
갈매카츠맛집
#
갈매파스타맛집
#
동백카츠구리갈매점
원문 링크 : 갈매 파스타 맛집 발굴 완료 | 동백카츠 구리갈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