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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진심 자부심 뿜뿜 먹골역 막창 맛집 | 달봉이막창

 음식에 진심 자부심 뿜뿜 먹골역 막창 맛집 | 달봉이막창

춘천 김유정역 인근의 삼계탕 맛집에서 알바 시절의 이야기는 대기 300팀이 늘 따라붙던 맛의 완성을 보여 주었다. 사장님은 이미 맛을 굳히고도 끊임없이 재료를 비교하고 배합을 연구하며 삼계탕 맛의 여지를 찾으려 애썼다. 더운 여름 강한 화구 앞에서 수백 그릇의 뚝배기를 내어도 매일 물청소와 화구 청소를 마친 뒤에야 퇴근하셨고, 음식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얼굴에 선명하게 묻어 있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지하철역에 가까운 먹골역 달봉이막창으로, 7호선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내부는 무난하고 정돈되어 있었고, 단체모임 손님이 많은 모습에서도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었다. 막창과 고기를 함께 취급하는 메뉴 구성에서 사장님의 자신감이 느껴졌고, 세트 메뉴를 중심으로 주문을 결정했다. 세트 1번은 450g으로 두 사람에 적당한 양이었고, 밑반찬과 소스는 모두 직접 만든다는 점이 인상에 남았다.

주문한 재벌 막창 세트와 흑돼지 오겹살 구이가 서빙되자, 밑반찬과 함께 나온 파채와 쌈채소 소스가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맛을 냈다. 묵사발은 직접 만든 도토리묵의 식감이 탁월했고, 묵의 질감과 쫄깃함이 돋보였다. 막창은 생도 아니고 초벌도 아닌 재벌막창으로, 잡내 없이 쫄깃한 식감과 막창 특유의 향이 돋보였다. 오겹살 역시 국내산 1등급 고기로 구성되어 있어 고기의 질이 맛의 핵심으로 작용했다.

또한 막창과 오겹살의 조합이 의외의 동행으로 느껴졌지만, 사장님의 자부심이 답이었다는 반응이 남았다. 막창에 곁들이는 막장 역시 직접 만들어 더해지며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라면 무한리필도 매장의 매력 포인트였는데, 스프를 별도로 준비하고 셀프 바에서 원하는 만큼 청양고추를 더해 매콤함을 조절하는 방식이 독특했다. 자료를 통해 확인되는 사장님의 자부심은 한 점의 막창을 맛본 순간 확실해졌고, 먹골역 달봉이막창의 품질은 확고하다는 인상이 깊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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