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은 토요일 18:30 기준으로 30분 정도로 예고되었고 발렛파킹은 5,000원으로 안내된다. 광어를 주종으로 다루는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은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어쩌다횟집으로, 인테리어와 소품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입구에서 내부로 들어가면 소규모 매장이라 네 개의 테이블만 운영되며 프리미엄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생수도 일반적인 물이 아닌 어른거리는 네이밍의 생수통으로 구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메뉴 구성은 2-3인 기준 10만 원대의 1번 세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기본 반찬으로 묵은지와 단무지, 락교, 초생강이 제공된다. 회에 곁들이는 양념은 간장, 쌈장, 초장이 기본이며, 쌈장은 기름과 다진 고추를 더해 풍미를 올린다는 평가가 있다. 오늘의 국물로 시작하는 미역국은 건새우의 감칠맛이 더해져 깊은 맛을 낸다. 무조림은 달콤한 맛과 잘 조려진 식감이 특징이며, 양념은 초고추장에 기름을 더한 형태로 보인다. 미나리도 함께 씹히며 향을 더한다.
메인으로는 위소라와 한입 연어가 곁들여지는데, 위소라는 잡내를 잘 제거해 쫄깃한 식감을 보여주고, 연어는 훈제 상태로 제시되며 새콤한 맛의 피클과 함께 나왔다. 광어회는 자연산으로 제시되며 양식 광어와 차이를 보이는 풍미와 찰진 식감을 강조한다. 귀한 지느러미 부위도 다수 보이고, 와사비를 넉넉히 올려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의 정점을 이룬다. 묵은지와의 조합은 시큼한 맛이 입 안에 깔려 상쾌함을 주었다. 쌈장은 매콤함과 고소함이 강조되며, 고급스러운 광어회와 잘 어울린다.
해장라면도 메뉴판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계란을 풀어내어 마일드한 느낌을 주고 대파를 다량 넣어 은은한 단 맛을 전체적으로 돋운다는 평가가 있다. 식사 전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아쉬운 점도 남아 있는데, 1번 활어회의 구성에 포함된 생선강정이 나오지 않았고 직원과의 확인 결과 생선강정 대신 무조림이 제공되었다. 사전에 이 부분이 안내되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무조림도 퀄리티가 높아 큰 아쉬움은 남지 않았다. 횟감의 퀄리티와 구성된 메뉴들의 맛의 완성도가 충분하다고 평가되며,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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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압구정로데오 횟집 프리미엄 활어회 전문 | 어쩌다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