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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호빵 흑초강정호빵 내돈내산 솔직후기

 고추잡채호빵 흑초강정호빵 내돈내산 솔직후기

삼립호빵의 신상 호빵인 고추잡채호빵과 흑초강정호빵을 소개하고 맛을 비교한 글이다. 약 한 달 전부터 광고가 눈에 띄었고, 고추잡채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꼭 맛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아 있었다. 편의점에서 3개입이 아닌 1개씩 판매되는 상황을 확인했고, 개당 가격은 2천 원대 중후반대였다. 흑초강정호빵 역시 2+1 행사에 포함되어 세 개를 구입하게 되었고, 영양성분은 흑초강정호빵이 100g당 270 kcal, 나트륨 370mg, 탄수화물 37g, 지방 10g, 단백질 8g으로 나타났고, 고추잡채호빵은 100g당 226 kcal, 나트륨 450mg, 탄수화물 35g, 지방 6g, 단백질 8g으로 기록되었다. 맛의 지표상으로는 흑초강정호빵이 다소 우세하게 보였으나, 직접 맛봐야 진짜 판단이 가능했다.

조리법은 아주 간단하다. 전자레인지에 30초가 적당하고, 포장에서 꺼낸 단면은 꽃빵 위에 고추잡채가 얹혀 있어 첫인상은 먹음직스러웠다. 고추잡채의 소는 맛있게 재현되었으나 재료를 모두 다져 넣은 탓에 아삭한 식감은 다소 떨어졌다. 고추잡채호빵은 마치 꽃빵에 싸인 고추잡채를 먹는 느낌보다는 잘 만든 왕만두에 가깝다는 인상으로 마무리되었다. 반면 흑초강정호빵은 처음 접하는 맛이라 표현이 어렵지만, 고기와 채소의 식감이 비교적 큼직하게 남아 식감은 어느 정도 살아 있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고추잡채호빵의 익숙하고 감칠맛 높은 맛이 더 돋보였고, 흑초강정은 독특함에도 불구하고 맛의 깊이가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다.

종합적으로는 고추잡채호빵이 더 취향에 맞는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흑초강정호빵도 맛은 있었으나 생소함에 비해 평범한 맛으로 느껴져 재구매 의사는 낮았다. 두 가지 맛 중 어느 쪽이 더 맛있는지에 대한 투표가 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었지만, 두 맛의 차이는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맛은 주관적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실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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