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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파스타 맛집 치킨과 파스타의 신박한 만남 | 치스타리에

 강남역 파스타 맛집 치킨과 파스타의 신박한 만남 | 치스타리에

강남역 근처의 파스타 맛집 치스타리에 방문한 리뷰다. 운영 시간은 매일 11:30~22:50 이고, Last order는 22:20이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8분,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매장의 분위기는 심플하고 깔끔하며, 공간이 뚫려 있어 쾌적하고 2인석 위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조명과 화분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주력 메뉴는 파스타와 치킨의 조합인 ‘치스타’다. 부부는 새우가 더해진 쉬림프 치스타를 각각 주문했고, 쉬림프 투움바 치스타와 쉬림프 트러플 크림 치스타를 선택했다. 양은 충분했고, 치킨은 순살 닭가슴살을 사용한 듯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다. 면의 익힘은 과하게 푸지 않고 적당했고, 알덴테까지는 아니더라도 씹히는 식감을 유지했다. 투움바 소스는 매운 맛보다는 크리미한 감칠맛이 주를 이뤘고, 매콤함은 보조적인 역할이었다.

쉬림프 트러플 크림 치스타는 닭가슴살 순살과 다섯 피스의 새우, 크림 파스타가 함께 담겨 나왔다. 트러플 오일이 더해진 풍미가 특징이었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담백한 닭가슴살과 부드러운 크림 소스의 조합이 훌륭했다. 새우의 식감도 탱글했고, 크림 소스에는 신선한 우유 향, 고소한 맛, 생크림 향, 치즈 풍미가 깃들어 있었다. 두 메뉴 모두 면과 소스의 비율이 균형 잡혀 있어 소스가 많아 촉촉하게 즐길 수 있었다.

와이프의 파스타 선호도에 맞춘 점도 인상적이었다. 소스를 듬뿍 묻혀 촉촉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곳의 파스타는 그런 취향에 잘 맞았다. 가격대는 다소 있으나 단품으로도 배를 채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이 제공되며, 치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사이드 메뉴가 필요 없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맛과 플레이팅, 분위기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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