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 삼겹살이 땡겨 찾은 곳은 뽁이네 솥뚜껑이다. 위치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은성로 78 1층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금 15:00~22:30, 라스트오더 22:00, 토~일 11:00~22:30, 라스트오더 22:00이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다. 주차는 불가하고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외관 사진은 촬영하지 못해 업체 사진을 참고했으며, 현장 분위기는 동네 맛집스럽고 가족단위 식사가 많아 자리가 넉넉했다. 내부 벽면에는 메뉴판이 붙어 있었고, 세트메뉴도 존재하나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주문은 삼겹살 2인분과 항정살 1인분, 목살 1인분으로 구성된 B세트가 추천되었다. 뽁이네의 특징은 삼겹살 1인분이 200g으로 양이 많고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점이다. 고기의 질은 냄새나 비위를 거스르는 요소 없이 신선했고, 고깃집다운 향과 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반찬으로는 김치, 콩나물, 고사리, 미역줄기, 감자, 양파, 떡, 햄, 버섯, 된찌가 솥뚜껑 위에 올려지며, 김치가 상당히 많아 잘 어울렸다. 셀프바 코너에서도 반찬과 함께 파절이, 마늘고추, 쌈채소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식사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졌다.
동치미 물국수는 8,000원으로 주문했으며 양이 많고 맛은 담백하고 개운했다. 고기를 즐기면서 입을 씻어주는 역할이 충분했고, 면보다 국물의 느낌이 강하지 않으나 고기와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소주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술장고가 따로 있는 듯한 인상으로, 차갑고 얼음이 살얼음처럼 들어간 술온도가 인상적이었다. 고기를 더 추가해도 부족하지 않았으며, 2인 기준으로 5~6인분 수준의 양을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남는다.
전반적으로 솥뚜껑에 구워지는 고기의 냄새가 거의 없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인상이다. 내부 분위기도 깨끗하고, 고깃집 특유의 정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술과 나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탄수화물 대안이 부족하다는 점이며, 옆 테이블의 자체 조리 여부는 확인이 필요했다. 다음 방문이 기대되는 곳으로, 솥뚜껑 삼겹살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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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부천/소사동] 미세먼지엔 삼겹살이지! "뽁이네 솥뚜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