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저녁에 고객센터로 클레임 접수가 됐다고.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짜증 내고 소리쳤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또 생각해도.... 내가 사람을 잘 못 본다 셈치더라도, 클레임 내용과 내가 아는 직원과 매칭이 안돼서 그럴 리가 없다고 확인 후 전화를 준다고 했다.
전화하니 직원은 별일이 아닌 듯 얘기한다. 아~ 그 손님이요?
원래 좀 이상해서 제가 스킵하곤 해요. 말투 자체가 짜증 섞인 분이라 상대 안 하려고요.
정확히 무슨 일이냐고 하니, 손님이 포인트 적립한다고 해서 바코드 보여달라고 요청.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안 찍혀서 밝기 조절 부탁한다고 하니, 핸드폰 배터리 없는데 꺼지면 책임질 거냐고 버럭....
이미지 : 한경비즈니스 여기서도 잘 넘기고 죄송하다고 했더니, 역시나 이런 고객은 받아주면 더 한다고... 야.
내가 백화점 경력 5년이야. 손님이 왕인 거 몰라?
밝기 키워달라고?? 그 후로 30초간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더라.
와... 순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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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공유] 손님이 왕인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