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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지(十二地支)의 성향 (2) 午~亥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성향 (2) 午~亥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성향 (2) 午는 한낮에 사람의 그림자가 드러난 모양이다. 말은 우(牛)와 같이 생겼으나 뿔이 없어 午가 된 것인데 대낮, 밝을 오(旿)에 해가 솟아올랐다가 떨어지는 상의로 음양 상교하니 교차하는 뜻이 있다.

절굿공이, 杵(저)의 본디 글자로 위아래로 찍는 모습 역시 같은 의미인데, 午는 대개 활동력이 왕성하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편이다. 未는 해가 약간 기울어 午에 비해 음의 기운인 그림자가 늘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이지만, 외형으로는 木이 겹겹이 무성한 형태로 아직은 그렇지 않다는 부정의 의미가 있다.

삼명통회는 未를 미(味)라 했고, 명리탐원(命理探原)에서는 어둡다는 뜻의 매(昧)로 언급했다. 未는 음식 기호(嗜好)가 까다로운 편이고, 지식은 우월해도 현실사정에는 밝지 않다.

申은 해가 몸 앞으로 다가와서 그림자가 세로로 펴지는 상인데, 그 모양은 번갯불에 착안한 것으로 이는 마치 귀신 신(神)과 같아 예사롭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동물 중에 가장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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