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표를 실생활에서 응용하는 하나의 방법을 소개한다. 추명가에 “무기일생(戊己日生) 목(木)부족은 산미를 좋아하고, 임계일생(壬癸日生) 토(土)부족은 감미를 좋아한다.”는 구절이 있다.
즉 팔자에 목기(木氣)가 필요한 사람은 목미(木味)인 신맛을 좋아하고, 토기(土氣)가 필요한 사람은 단맛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는 얘기이다. 오미(五味)란 ‘ 산(酸), 고(苦), 감(甘), 신(辛), 함(鹹)’의 오종(五種)을 말하는데 오장(五臟)또한 오미에 대한 각각의 수요가 있기 마련이다.
이것은 달리 말해 오미에는 곧 각기 적응하는 장부(臟腑)가 있다는 뜻이고, 따라서 오미를 조화시켜 오장의 수요에 적응시키는 의술이 존재한다. 의학오경의 하나인 내경은 전체 18권으로 전반과 후반의 각 9권씩 소문과 영추로 구분되는데 오미와 오장의 상호 관계를 추려 살피면 다음과 같다.
오미오장(五味五臟) 氣 오미(味) 오장(臟) 영추(靈樞) 오미 소문(素問) 음양응상(應象)대론 診斷 (진단) 處方 (처방) 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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