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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해녀 목숨 앗아간 숨병 뜻은?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해녀 목숨 앗아간 숨병 뜻은?

제주 해녀들은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생계를 이어간다. 그러나 깊은 물속에서 숨을 참아야 하는 작업은 극한의 인내를 요구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숨병’이라는 직업병을 남긴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주인공(오애순) 어머니(전광례)의 목숨을 앗아간 병이다. 숨병 뜻 깊은 바닷속에서는 수압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다이버가 호흡을 통해 흡입한 질소 기체가 쉽게 체외로 배출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수면으로 급격히 상승하면 체내에 녹아 있던 질소가 기포를 형성하며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숨병, 즉 잠수병 또는 감압병이라 한다. 숨병은 해녀나 심해 잠수부와 같이 수중 활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 만성 두통, 관절 통증, 난청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육지에서는 높은 건물 몇 층을 오르내려도 체감할 정도의 압력 변화가 거의 없다. 그러나 물은 공기보다 1,300배나 무겁기 때문에 수중에서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