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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고 새벽3시에 얻은 감사함

 침묵하고 새벽3시에 얻은 감사함

왜 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다... #피로 가 극에 쌓이면 오히려 더 잠을 자지 못한다.

지금 시간 #새벽3시 57분. jakobowens1, 출처 Unsplash #새벽 에 괜시리 깨서 다시 잠을 청했지만 이미 잠은 달아났고 나는 그냥 늘그렇듯 나의 #놀이터, 책상에 앉아 #책 과 논다.

세상에서 선한 것임과 동시에 악한 것이기도 한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 "그것은 혀다"라고 그는 대답했다... 그리스철학자열전 -아나카르시스편- 어제가 그랬다.

오전 오후 2개의 모임에 참석하고 모임이 끝난 오후 5시경부터 잠드는 시간까지 #침묵 한 채 일그러진 얼굴상이었다. 내 안의 묵은 것과 새 것이 내 안의 버려야할 것고 담아야 할 것이 온통 뒤죽박죽 섞여 서로 나오려 난리통인데 이것들을 꺼낼 재간이 없더라.

#말 로 하자니 부정이 나와 나를 욕보일 것 같고 침묵하자니 내 속이 시끄러워 얼굴이 일그러지고 무엇이 먼저 터져나올 지 몰라 아무 말도 못하고 내 속에서 먼저 없어질 녀석들부터 없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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