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여행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던 올해 봄은 저에게는 참 힘든 시간이었어요. 늘 노는 데는 일등인 제가 친구들이 여행 가자는 말에도 그다지 반응하지 않았었으니까요.
별로 가고 싶지 않아. 행여라도 다른 친구들의 마음이 상할까, 조금 더 편한 친구에게 "나 빼고 너희끼리라도 다녀와"라고까지 이야기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준비는 우리가 다 할게. 너는 그냥 몸만 오라는 친구들과 함께 떠났던 무창포 여행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무창포는 몇 번 가본 적이 있지만 갈 때마다 신기하거든요. 들어는 보셨나요?
모세의 기적. 무창포 여행 저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도 검색 속도가 좀 빠른 편이에요.
아마 성격이 급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그런 이유로 맛집을 찾거나 여행을 떠날 때면 검색은 늘 저의 몫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유독 저기압인 저와 같이 가고야 말겠다는 친구들의 열정 하나로, 이번에는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1박 2일을 보냈어요.
숙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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