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을 떠나올 때만 해도 서울은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였어요. 그래서 제주에 올 때도 옷은 어떻게 챙겨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ccc 누군가는 10월에도 제주도는 한여름이야!
라고 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10월에도 초겨울 같아!라고 했던 말이 정확히 이해되는 날씨더라고요.
주변의 10월 제주도 유경험자들의 이야기를 취합하여 여름 옷과 초겨울 옷을 동시에 가지고 온 것은 아주 잘 한 결정이었어요. 그리고 그 추론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답니당.
아침에는 으슬으슬 재채기가 나와서 도톰하게 입고 외출하면, 낮에는 30도까지 올라서 혼자서만 겨울옷 입고 있는 사람 마냥 조금은 창피한 현실.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제주에 와서 가장 좋은 점은 숙소에서 20분만 달리면 바다가 나온다는 건데요. 10월인데도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특히 서핑 교육받는 분들이 정말 눈에 많이 띄었어요. 춥지 않나?
싶었는데요. 강사님께 여쭤보니, 제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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