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유 제가 직접 여행한 나라와 도시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7.03 이 날의 나는 이 틈에 문득 봄이 온다면, 생각했다. 그 예쁜 날들을 담뿍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길 바랐다.
여전히 내 마음을 염려하는 그대의 편지를 받아들고 웃음이 났다. 괜한 걱정을 하는구나, 당신은.
예쁜 것을 예쁘게 보고 즐거우면 웃는다. 고쳐 가는 것도 성장의 일부라면 나는 조금 자란 것 같다.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은 나의 의지로부터. 이게 참 쉽지 않군요.
쿨한 것과 솔직한 것이 다르고 친한 것과 내밀한 것이 다르고 뭐 그런 것 같아. 기분 좋은 것과 풀엑셀로 하이가 되는 것이 다르고.
나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더 솔직하기 힘든 이유로 귀결되는 자정의 대화, 좋아서. 베를린에 도착하자마자 저먼 레일 패스를 구입했다.
유레일 패스를 미리 한국에서 사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 지 합리적인 방향으로만 고민하느라 스트레스를 자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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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5. 독일 베를린 : 이 틈에 문득 봄이 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