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니가 차를 수리하러 갈 시간이 없어서 픽업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렌트카 예약을 했다. 전기차 이후로 다른 차를 몰아보는 건 너무나 오래된 일이라서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하기도 했다.
차는 g70으로 그나마 내차랑 비슷하다고 했다. 정말 차는 좋아서 운전하기는 편할 것 같았지만, 내 차가 아니다 보니 에어컨 조절도 어려웠다.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기어코 포기하고 그냥 운전.. 엑셀을 밟는데 아이오닉처럼 쭉 나가는 느낌이 없다.
브레이크도 한참을 밟아야 멈추는 느낌이라 출발하고 몇초만에 온몸이 덜덜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아..
망했다라는 느낌이 쎄게 들었지만, 이미 출발했으니 멈출 곳도 없었다. 두근두근~ ㅠㅠ 거북이처럼 기다시피해서 집근처까지 오는 거 성공~ 근데 차사고난 지점을 통과하고나서 집에 들어서니 멘탈이 확~ 나가버렸다 ㅠㅠ 뒤에서 차는 계속 오는데, 주차는 못 하고..
그냥 내 사고처럼 차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아마 사람들 다 욕했겠지만 감사하게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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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교통사고 후유증과 정신적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