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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강아지 각막궤양 내복약 안약 부작용으로 위기를 겪었어요

 녹내장 강아지 각막궤양 내복약 안약 부작용으로 위기를 겪었어요

어제는 별이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였던 것 같아요. 피토하고, 혈변을 한달간 눴을 때도 이렇게 힘들어 하지는 않았는데..

별이가 서있기도 힘들어 하고, 눈도 못 뜨더라고요. 녹내장 진단 받은 눈 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했던 눈도 그랬어요.

남친이 보더니, 꼭 술취한 사람 같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먹인 내복약이랑 충돌이 있는 건지, 별이가 정신을 못 차렸어요.

아침에 밥 먹고, 비틀거리더니 바로 기절했어요. 진짜 픽하고 쓰러지더라고요.

진짜 놀라서 덜덜 손이 다 떨렸어요. 이제 진짜 별이를 보내줘야 될 수도 있겠다 싶어 남친한테 연락을 했어요.

오늘 떠나는 종료 구간 할 거니까 마음 먹고 오라고.. 끈적이는 눈꼽이 계속 생겨서 닦아줬어요.

병원에서는 눈이 건조해서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별이가 깨어나질 않으니 그저 지켜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었어요.

병원에서는 수액맞춰주는 게 최선이라고.. 지금도 힘든데 더 힘들어 하는 건 보고 싶지 않았어요.

남친도 걱정이 됐는지 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