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집에 식물을 들이기 시작된 가운데 다이소의 오프라인 매장을 자주 찾게 된다. 온라인몰보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퀄리티를 확인하는 편이 더 낫다 보니, 다이소 화분이라고 해도 예전의 임시용 느낌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 많아졌다.
이번에 눈에 들어온 다이소 화분은 사랑스러운 컬러감과 각진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2000원으로, 품번은 1040826이다. 재질은 도자기이고 배수구가 있어 다육이나 작은 식물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민트, 블루, 화이트, 핑크의 조합으로 구성되었고 윗부분의 브라운 컬러가 유약이 흘러내리는 디자인으로 마치 꿀이 흐르는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상단은 진한 브라운이고 하단은 파스텔 톤으로 대비가 자연스러우며, 형태는 완전한 원형이 아니라 팔각에 가까운 각진 라인이다. 빛을 받으면 면이 살아 입체감이 크고, 같은 두께의 둥근 화분보다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2천원대의 가성비를 넘어서는 디자인 완성도로, 다이소 화분 중에서도 특별한 포인트를 원한다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하다.
다이소 화분은 중소형 사이즈로 다육이 선인장 스투키 미니 몬스테라 정도의 식물에 잘 어울린다. 대형 식물용이 아닌 원룸이나 베란다의 선반, 책상 위 포인트용으로 적합하다. 배수구가 바닥에 뚫려 있어 바로 다육이 화분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며, 물받침은 기본 제공되지 않으므로 따로 준비해야 한다. 도자기 재질의 무게감과 유약 광택 덕분에 저렴해 보이지 않는 점도 매력이다.
또한 유약의 특성상 제품마다 흐르는 무늬가 다르게 나타나 개성 있는 포인트가 된다.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컬러를 함께 두면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 대비 디자인과 소재의 품질이 좋아 수요가 높은 편이며, 책상 위의 작은 식물 키우기에 특히 잘 어울린다. 다이소 매장에서 발견된다면 한 번 살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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