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스페인의 동쪽 끝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중 카다케스에서 가볼만한곳, 동쪽 끝인 카프 데 크레우스 등대인데요,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곳은 가끔 세상의 끝이라고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스페인 북서쪽 갈리시아 지방의 코스타 다 모르테에 위치한 카보 피스테레(Cabo Fisterra)를 '땅의 끝' 혹은 '세상의 끝'이라고 부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의 종착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 카프 데 크레우스 등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반대로 이곳은 이베리아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고, 바다 건너로 프랑스가 보이는 곳이라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인근인 포트리가트(Portlligat)에 살았던 살바도르 달리가 이 등대와 주변 바위들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던 걸로도 유명한 곳이라 어려서부터 한 번은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Far del Cap de Creus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