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리고 경험도 적지만 이런 말을 못 꺼낼 정도의 경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시도 나름 해봤고 대학원에 진학해 많은 경험을 해보니 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코스프레 오타쿠이다보니 비전공자들도 많이 경험해봤다. 본업보다 사진이 재밌어서 프리랜서 사진작가를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진관에서 일하다가 배우고 싶다고 전공으로 입학한 사람도 많이 봤다.
그냥 딱 한마디 하고싶다. 사진 전공 하지마세요.
사진도 미술에서 파생된 하나의 예술이다. 예술은 철학과 밀접하고 그만큼 최소한의 사명감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봤다. 스냅사진이나 사진관 일하다가 학교 들어와서 졸업도 못하고 어느 순간 자퇴하는 사람들.
많이 들었다. 장비만 최소한으로 갖추면 사진작가 된다는 말들.
절대 아니다. 사진관에서 일하거나 그와 관련 업무를 접하고 싶다면 돈낭비 하지말고 사진 학원에서 배우는게 더 났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진은 스펙트럼이 참 넓은 분야이다. 그냥 사진 찍고 돈은 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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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사진일기] 사진전공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