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역 인근 오피스에서 연락이 온 건 올해 초였습니다. 해당 사무실은 기존 청소업체에 맡긴지 3개월째였는데, 용건은 짧았어요.
"처음엔 꼼꼼하게 하더니, 요즘은 화장실 냄새가 나도 그냥 가요. 한 번 와서 봐주실 수 있나요?"
1 가서 보니 이유가 바로 보였습니다. 탕비실 싱크대 안쪽에 물때가 끼어 있고, 화장실 바닥 줄눈이 까맣게 변해 있었어요.
매주 오는 업체가 있는데도 그렇게 됐다는 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왜 처음엔 잘하다가 나중엔 대충 할까요? 정발산동, 마두동 일대에 입주한 사무실 담당자분들한테 많이 듣는 말이 이겁니다.
"처음 한 달은 꼼꼼한데, 석 달 지나면 슬슬 대충 해요." "담당자가 바뀌었다는 말만 하고, 그 뒤로 퀄리티가 달라졌어요." 2 이게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하나인데요.
본사와 계.약하고 실제 현장엔 협력업체 직원이 오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담당자가 바뀌면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되고, 요청사항도 분명하지가 않아요.
현장을 직접 책임지는 사람이 없...
원문 링크 : 정발산역 사무실 청소업체 바꾼 이유? 딱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