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디지털 격차를 인터넷이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의 차이, 혹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디지털 격차는 그보다 훨씬 더 복합적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접속 여부를 넘어,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사기나 허위정보에 속지 않고 대응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문제가 됐습니다. 한국의 공식 조사 역시 디지털 정보격차를 접근성뿐 아니라 활용 능력, 디지털 역량, 이용 효능감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가 빠르게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디지털 격차는 곧 AI 격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UNESCO는 AI의 급속한 발전이 기존의 디지털 격차를 더 넓히고 있으며, 결국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기회의 차이가 새로운 불평등을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다시 말해, AI를 잘 아는 사람은 생산성을 높이고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 쉽게 속고...
원문 링크 : 디지털 격차와 AI 사기 주의보: 왜 지금 더 위험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