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 이틀 전입니다. 명절을 맞아 조금 일찍 서둘렀습니다.
오랜만에 충남 본가에 내려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땐, 연휴 전날 오후 반차를 쓰거나 3시간 정도 일찍 끝내주면 부랴부랴 준비해서 내려왔었습니다.
차가 막히는 게 싫어서 눈치싸움을 하기도 했죠. 새벽 일찍 출발 한 적도 많아요.
저는 운전을 즐기지 않습니다. 운전을 할 때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서울 집에서 본가까지 3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나면 하루치 체력을 다 쓴 느낌입니다.
늘 함께하는 반려견이 멀미가 심하기도 하고요. 그 와중에 차까지 막히면 피곤함은 배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막히는 시간을 피해 이틀 먼저 내려왔습니다. 퇴사를 한 뒤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개발자로 회사에 다닐 때보다 아직 가난하긴 합니다. (아직 갈 길이 구만 리네요..)
미래가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고, 스스로 홀로 서는 법을 배우고 있어 좋습니다.
노트북만 있...
원문 링크 : 퇴사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