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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의 기다림,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강남 20분 시대” 열 수혜단지와 역 위치는 어디?

 18년의 기다림,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강남 20분 시대” 열 수혜단지와 역 위치는 어디?

2년 전, 이 곳에 처음 갔을 때 생각이 난다. 쾌적한 브랜드 아파트와 중앙광장, 그리고 버스정류장마다 줄을 서 있는 수많은 학생과 젊은 사람들.

수천 세대가 입주한 계획신도시에 18년 동안 지하철 사업이 멈춰있었다. 교통분담금을 이미 낸 주민들은 출퇴근마다 8호선 복정역이나 5호선 마천역까지 걸어 가거나, 극심한 정체를 감수하며 자가용에 의존해야 했다.

그 신도시가 바로 위례다. 2025년 3월, 위례신사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통과 당일 바로 다음 절차를 공고했다. 18년 묵은 약속이 처음으로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왜 18년이나 걸렸나 출처 : 네이버 뉴스, 뉴시스 위례신사선은 2008년에 처음 계획에 포함됐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이다.

처음엔 민간 기업이 돈을 내서 철도를 짓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문제는 기업 입장에서 "지어봤자 수익이 안 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참여하겠다는 기업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입찰이 열렸다가 유찰되는 일이 반복됐다. 결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