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들의 쉼터 길에서 만난 인연으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둘 (니오, 레미) 때문일까? 집 근처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에게 배고픔을 달래주려 집 창문앞에 사료를 놓기 시작했다.
집이 반지층인지라 창문을 열면 주차장이다. 건물의 옆부분이라 총 3대가 나란히 들어가야하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 두대의 차가 뒷부분에 주차되어있다.
그 뒤편에는 고양이들이 적당히 점프해서 다닐수 있는 벽이 있다. 사료를 놔주기 전부터 그 주차장의 새벽은 길고양이들의 쉼터였다.
비록 먼지많고 불편한 바닥이지만 사람을 피해 조용한 공간으로는 제격이라 차밑에서 휴식을 취하다 가곤 한다. 적어도 네 남매가 오기전까진….
고양이 네마리집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보았던 적이 있는 것 같다.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를 따라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따라다녔던 기억이 난다.
처음에는 어미로 보이던 고양이만 밥을 먹으러 오길래, “애기들은 왜 안데려오니?” 라고 했었다.
헌데, 언제부턴가 그 새끼 고양이 네마리가 이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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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창문 밖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