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TMI - 저희 어머니는 저희 아버지와 제가 4살, 제동생이 2살때 사별하셨어요! 어머니 혼자 저희 남매를 키우셨던지라 엄청 고생이 많으셨었죠 근데 어린 맘에 철없던 저는 엄마는 늘 왜 일만하고 우리에게 관심이없을까~라든가 나도 이런거 배우고싶고 놀러가고싶은데 왜나는 다른친구들 만큼 못할까 하고 늘 외롭다 느끼고 속상해하면서 엄청 삐뚤어지게 자랐던것 같아요~ 어린맘에 생각없이 엄마에게 상처주는 말들도 뱉어냈는데 제가 아이를 낳아보고 키워보면서 시아어린이가 이 맘때 엄마는 남편을 잃었고 엄마가 내 나이때 아이 둘을 남편 없이 혼자서 키워내야했다는 걸 막연히 생각하니까 얼마나 수백번울고 수천번을 다짐하면서 일어났을까 싶어지더라구요.
부모가 되어 봐야 부모맘을 안다고 하죠~ 명절때마다 그전에는 내 앞가림하느라 살피지못했던 가족 , 어른들 건강이 신경쓰이곤 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 곁에서 늘 챙겨드리지못하니까요ㅡㅜ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셨던 친정엄마인지라 몸이 성치않은 곳이 없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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