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계정을 만들어서 전혀 인스타 스럽지 않게 활용해왔다. 지나간 일기를 블로그로 옮겨본다 2020년 6월 5일 우와 달이다!
오빠!! 보름달인가봐 -졸려서 이따가 볼게 (눈뜨지않는다) 소원빌어야하는데 -안아프게해주세요(낮에매운거먹고배탈남) 오빠아프지않게해주세요 -@@이도요 zzZ 미세먼지로 창밖이 뿌옇게 됐는데 어떻게 달은 이렇게나 밝고 잘보이는거지 !!!
물론 사진은 작은 점이지만 오??? 글쓰고나니 달이 사라지고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별 거 없는 글인데 그래도 그냥 지우긴 아까워서 다 옮겨놓을 생각.
나름 소중한 신혼일기 2020년 6월 6일 양이 너무 적었다 배고파 낮에 오빠방에 있는 먼지쌓인 박스 안에서 충격적인 물건을 봤다 히익 왜 충격적이냐면 그냥 충격적이라서. 나 이제 잘게 사랑해 -ㅎㅎㅎ 나 안 사랑해?
왜 대답이없어? -사랑해(잠드는걸 허락하노라) 2020년 6월 7일 좋은아침, 조식 준비해드릴까요?
-안먹을래 호텔식 조식인데요? 베이컨과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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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옮겨쓰는 일기_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