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렛증후군의 숨겨진 동반자들 혹시 주의 집중의 문제가 있거나 강박적 행동 같은 게 있나요? 아니면 불안을 자주 느끼거나 기분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이 질문은 뚜렛증후군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뚜렛증후군은 단순히 ‘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 눈에 보이는 틱 뒤에는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동반 질환이 숨어있기 마련입니다. "뚜렛증후군은 혼자 오지 않는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뚜렛증후군 환자의 80%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동반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들은 틱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나 ‘반복적인 생각’ 또는 ‘감정 조절 곤란’ 등으로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사실은 이 동반자들과 틱 증상은 동전의 앞, 뒷면과 같이 한 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틱 증상과 이에 동반되는 증상들을 꼼꼼히 잘 살피면, 환자의 병태(병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