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횟집으로 소개된 전라상회는 1층에 위치하며 159호 160호 161호로 구성되어 있다. 노량진역 9번출구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있으며, 수산시장 내부의 입구 남3문 또는 북3문 방향으로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부터 21:00까지이고 주차는 기본 30분 무료이며 이후 20분당 1000원이 부과된다. 겨울철에는 대방어와 참치를, 봄철에는 봄도다리로 유명해지며, 현장 주문과 함께 미리 주문해 두면 바로 픽업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라상회는 1층에서 회 포장을, 2층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식사를 하는 구조다. 상차림비는 1인당 5천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며 상추와 초고추장, 간장, 쌈장 등이 제공되며 매운탕은 별도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회를 포함한 수족관의 싱싱한 도다리, 돌돔, 광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리 주문하면 포장이나 즉시 픽업도 가능하다는 점이 편리하다.
방문 당시 추천 받았던 메뉴는 봄도다리 모듬회로, 소 사이즈임에도 양이 푸짐하게 보이는 구성이었다. 구성은 강도다리, 특대 광어, 연어, 줄무늬전갱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두께가 두툼하고 생선의 윤기가 돋보였다. 연어는 특히 두툼하게 썰려 식감이 좋았고, 세꼬시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회의 싱싱함은 기대 이상으로, 물림 맛이 깔끔했고 비린맛이 거의 없었다. 모듬회 위에 깻잎 아래로 차곡차곡 쌓여 있는 회 구성은 2인 기준으로도 충분한 양이었고, 남은 양은 매운탕 12,000원의 추가 주문으로 보충되었다. 매운탕은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전라상회의 강점은 싱싱한 회와 푸짐한 양, 그리고 가성비 높은 구성이다. 노량진수산시장 횟집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봄도다리 모듬회가 특히 맛있고, 상차림비를 감안하더라도 편리하게 방문해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적합하다. 노량진수산시장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전라상회의 봄도다리 모듬회가 추천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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