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추석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있죠 연휴기간 버려지는 유기견수가 최소 2천마리가 넘는다던데..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사랑한다면, 땅을 밟게 해주세요.” 사랑한다면, 잠이라도 편히 잘 수 있게 해주세요.
사랑한다면, 그 아이가 ‘개답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이 아이는 태어나서 한 번도 흙을 밟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좁은 뜰장 안, 햇빛도 제대로 들지 않는 곳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온 강아지 한 마리.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그곳이 세상의 전부였죠.
사람 손을 무서워했고, 풀잎이 스치는 소리에도 몸을 웅크렸습니다. 누가 다가가기만 해도 작은 몸을 돌돌 말고 구석으로 숨어버리던 아이.
"식용견·애완견 다르지 않다는 강형욱 설명 인상적"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뜰장을 벗어나 ‘진짜 세상’을 밟았습니다. 조심스레 내딛은 첫 걸음.
흙이 발바닥에 닿는 순간 처음 느껴보는 낯선 감촉에 잠시 멈칫했지만, 이내 꼬리가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원문 링크 : “사랑한다면, 땅을 밟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