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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보다 길리인 이유 10 | 길리섬 트라왕안 9월 해외 여행지 추천

 발리보다 길리인 이유 10 | 길리섬 트라왕안 9월 해외 여행지 추천

발리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의 길리 트라왕안은 빠당바이 항구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작은 섬으로, 8월~9월 건기에는 비가 적고 습도도 낮아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로 손꼽힌다. 바다 색감과 스노클링 컨디션이 뛰어나며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길리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에 들어가면 바로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터틀 포인트가 있어 입수 직후 눈앞에서 거북이를 보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섬 곳곳에 매연이 나는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없어 이동은 자전거나 말 마차, 도보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로 인해 도시 소음 대신 파도 소리와 새소리가 가득하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길리섬은 깊은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알록달록한 산호와 수많은 물고기가 많으며, 장비 대여와 가이드가 함께하는 스노클링 투어가 다양해 수영에 자신 없는 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섬 한 바퀴를 자전거로 도는 데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바다 풍경과 카페, 맛집, 포토존이 많아 여유롭게 천천히 즐기기 좋다. 숙소는 해변 바로 앞에 많아 아침에 눈 뜨면 바로 바다에서 수영 가능하고, 터틀 포인트와의 근접한 위치의 숙소를 선택하면 편리하다. 해질 때는 서쪽으로 이동해 바다와 노을, 말까지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길리의 대표적 즐길 거리로 꼽힌다.

길리 섬은 발리보다 관광객이 적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강하며, 유럽·호주·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모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게 한다. 밤에는 해변 카페에서 공연과 파티가 열려 힙한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기본적으로는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로운 휴식이 최우선이다.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가능한 곳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숙소, 해변, 카페, 맛집, 스노클링 포인트가 서로 가까워 체력 부담이 작다. 발리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인도네시아의 보석으로 평가되며, 트라왕안 섬의 매력은 여행의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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