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의 여행 기록) 세비야에서 4일차 되던 날, 이제 세비야는 이정도면 충분히 여행했다고 생각. 다음은 어느 도시로 가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구글 지도를 휘적 휘적 거리다가, 스페인에서 아프리카가 이렇게 가깝다고?
그럼 온 김에, 가고 싶었던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 슬쩍 들려볼까? 슬쩍 들려볼 수 있는 위치 맞다고?
정말? 내가 가고 싶어했던, 사하라 사막 투어의 출발지인 마라케시는 세비야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밖에 안 걸리는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그렇다고 비행기표가 비싼가? 그것도 아니었다.
충분히 여기서 내일이든 모레든 떠날 수 있는 거리였고 비용이었다. 근데 비행기표를 끊기 전에, 아직도 세상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라마다 팬데믹 규정이 달라서 모로코 규정은 어떤지 미리 확인을 해 봐야만 했다.
우리나라 대사관 규정도 실시간으로 정확해 보이지 않고, 유랑에서도 열심히 서칭해 봤지만 지금 당장 출국 및 입국 시점의 모로코 규정이 어찌되는지 정확한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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