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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기록] 달리기를 하면서 생각하는 것들

 [러닝 기록] 달리기를 하면서 생각하는 것들

낮잠을 푹 자고 일어나서 10km를 달렸다. 일어나고 막 나와서 그런지 몸이 무거운 게 느껴졌다.

마지막 1, 2km는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달리기를 멈추고 그냥 걸을까 몇 번을 고민했지만, 거리를 못 채우고 멈출 때마다 후회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달리기를 끝까지 마쳤다. 스트레칭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스스로 어깨를 토닥였다.

'잘했어, 1km쯤 더 뛴다고 죽지는 않잖아. 멈추면 후회할 뻔했어' 한때 멀티태스킹의 힘을 믿은 적이 있다.

TV에서 어느 사업가가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식사를 하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본 게 발단이었다. 잘나가는 사업가의 일상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그래, 인생은 짧고 시간은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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