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영화 최종병기 활 (2011) 저물어가던 활의 시대에 대한 로망

 영화 최종병기 활 (2011) 저물어가던 활의 시대에 대한 로망

병자호란이 일어난 시기의 전 세계는 이미 활을 접고 총을 드는 흐름에 접어들어 있었다. 유럽은 이미 대항해시대를 거치며 식민지 개척에 나선 상태였고 '30년 전쟁'이 일어나면서 냉병기가 완전히 힘을 잃었다.

이건 조선도 마찬가지여서 청나라 군대와 전투를 벌이던 조선군은 총포를 중심으로 무장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에는 남한산성에서 조선의 애기살이 청나라군을 저격하며 큰 활약을 했다고 묘사하지만, 정작 청나라군의 홍이포를 저격해서 박살 낸 것은 천자총통이었고, 청나라 장수를 저격해서 만주족을 일시적으로 물러서게 했던 것은 조총이었다.

물론 활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고, 병자호란 시기에 활은 이미 저물어가는 냉병기였다는 뜻이다. 조선군이 조총병 중심으로 편제된 이유는 임진왜란 시기에 조선군이 일본군의 조총병에 고생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군은 조총병을 필요한 곳에 활용했을 뿐, 막대한 양의 조총을 생산해 군인들에게 쥐여주진 않았는데, 화기 사용법을 익히기가 까다로웠던...

# 김한민 # 화살 # 표절 # 최종병기활 # 오픈케이스 # 영화최종병기활 # 언박싱 # 아포칼립토 # 시대극 # 스틸북 # 블루레이 # 병자호란 # 냉병기 # 김한민감독 #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