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e D'hermes Eau de Toilette 친구가 향수를 참 좋아한다. 술을 이제는 줄인다면서 원래 관심이 있던 향수에 눈을 돌렸었는데 나도 향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만큼 술에서 멀어진 뒤 향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는 건 없다. 친구도 지금은 생각대로 안돼서 다시 술로 돌아온 거 같고...
아무튼 그러다 나는 어떤 향수를 쓰고 싶은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때 나온 향수가 바로 에르메스 사의 떼르 데르메스다.
현대카드 포인트가 어느 정도 쌓여서 어떤 향수를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고민만 하고 어떤 것도 구매할 수가 없었다. 향수라는 건 고정된 향이 아니다.
나의 살냄새 그리고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서 이 향수가 주는 인상은 확실히 달라진다. 시향을 하고 나서 피부에도 뿌려봐도,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향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 딜레마 때문에 나도 향수를 잘 구매를 못하는 거고. 그러다 내 생일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내 생일을 누구에게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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