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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제5화】 퇴사 : 저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형 오늘 한잔 어때요?" 친하게 지내던 회사 동료 형 민기에게 연락했다. 그 날도 그렇게 회사이야기과 상사욕을 안주삼아 소주잔을 기울였다. 한 병, 두 병... 테이블은 어느새 소주병으로 가득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 새벽 4시. 다음날 출근해야되는데...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그렇게 잠이 들었다. 윙... 윙... 핸드폰 진동소리에 잠에서 깼다. 지금이 몇시지? 아! 큰일났다. 시계바늘은 1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출근시간은 8시. 1분만 늦어도 도끼눈을 뜨고 있는 팀장이 또 얼마나 크게 화를 낼까. 사실 예전에도 술을 마시고 지각을 했던적은 있었지만, 그 날 만큼은 달랐다. 팀장에게 혼날 걱정보다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이 더 컸다. 아... 출근 하기 싫다. 사실 그 사건이 있기 며칠전 회사에 퇴사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팀장님 잠깐 상담하고 싶은데요" "어? 그래? 무슨일인데?" "저...그러니까...음..." "뭔데 그렇게 우물쭈물하는데?" "음... 그러니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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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국】 PCR검사는 무조건 여기서 받을거다! 대구PCR, 일본입국용PCR

2022년 7월 12일 기준. 단체관광객만 일본 입국 가능. 아직 개인 관광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고 아님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 대구에 있는 해외입국자용 음성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PCR검사 센터를 찾아보았다. 보건소에서는 PCR검사는 해주는데, 음성증명서를 발급해주는 곳은 없는 것 같았다. (블로그도 뒤져보고, 대구 동구보건소 문의결과) 우연히 씨젠의료기관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PCR검사 전문센터를 블로그에서 발견! (국가별로 음성증명서 양식에 맞춰서 발급해줌) 전화로 당일 방문해서 검사 가능한지 확인해보니까, 방문전에 사전 예약 및 정보 입력을 하라고 안내받았다. 씨젠 PCR검사 센터 홈페이지 : https://direct.seegenemedical.com/main_kor/ 예약 사이트 : https://direct.seegenemedical.com/main_kor/book/#agree 위치는 대구 만촌동. 2호선 만촌역 4번 출구로 나와서 5분정도 쭉 걸어가니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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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면목없는 사수

퇴사를 선언한 다음날. 회사 선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출근해라. 괜찮다. 임마!" "회장님도 팀장한테 사람관리 어떻게하냐고 화 엄청나서 총무 니 찾고 난리났다.” “형. 저 더이상은 회사 못 다니겠어요." "죄송한테 책상에 제 짐만 좀 정리해서 가져다주시면 안될까요?” “그래. 니가 그렇게 마음 굳혔으면 어쩔 수 없지." "오늘 젊은 사원들끼리 다 모이기로 했으니까 니도 꼭 온나” “네…” 멘탈이 무너질때면 항상 찾던 선배였다. 나보다 1년 정도 먼저 입사해서 월급도 별로 차이나지 않았을텐데, 항상 먼저 계산대에 카드를 내밀어주었던 선배. 그래서 더 쉽게 말을 걸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말은 몰라도 이 선배의 말은 제법 잘 따랐다. 무작정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연락하고 아무도 만나기 싫었다. 그냥 혼자이고 싶었다. 그렇게 밥도 안 먹고, 잠만 자다가 일어나서 침대에 누워 뒹굴기만 했다. 새벽까지 과음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와 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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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국】 일본공항에서 빨리 입국수속 끝내는 방법

한국에서 출국 수속 받을 때 MY SOS 어플 다운로드 받아서 정보 입력하라고 안내 받음. 공항에서 비행기 시간까지 대기하면서 앱 다운 받고, 개인정보 입력 거의... 다함. (앱은 전부 일본어로만 표시됨) 근데??? 음성 증명서 업로드 버튼이 안 눌려지는거임. 항공사 직원한테 물어봐도 원이 모르겠다고 함.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출국 6시간 이전까지만 업로드 가능하다고 함. (이것 때문에 일본 공항에서 20~30분 더 늦게 나옴) 일본 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서 걸어가다보면 어플 보여달라고 함. 개인정보 입력 + 음성증명서 모두 업로드 완료하면 아래 화면에 빨간 부분이 녹색으로 바뀜. 어플 자체를 다운 받지 않은 사람과 다운 받아놓고 개인정보 입력 안한 사람은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 입력해야함. 개인정보 입력 끝나면 다음 스테이지로 안내 받음 어느 나라에서 출발했는지, 앱에 정보는 입력 완료 여부, 음성증명서, 백신 3차 접종 완료 이게 확인되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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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새출발

며칠간 마음을 추스린 후 부모님이 계신 시골집으로 돌아왔다. “저 왔어요” 평소라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야 할 평일 낮 시간에 갑자기 찾아온 아들을 보며 어머니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어? 니가 이 시간에 왠일이고?” “회사일은 어떡하고?” “그만뒀어요...” “그래. 밥은 먹었나?” “아니오" “된장 끓여놨으니까 얼른 들어와서 밥부터 먹어라” 왜 갑자기 회사를 그만뒀냐는 질문은 하지 않으셨다. 가끔 부모님을 뵐 때면 회사와 팀장에 대한 불만을 한껏 털어 놓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짐작은 하셨으리라. 집에서는 귀하디 귀한 장손이라 아르바이트 한번 안하고 자랐었다. 애지중지 키운 자식이었기에. 가족 모두가 뙤약볕 아래에서 농사일을 할 때도 아들 손에 흙은 묻히지 않으려고, 나와서 일 도우라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었다. 첫 취업했다고 좋아서 독립해서 나가던 아들을 보며, 물가에 내놓은 아이마냥 노심초사 하셨을텐데…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았겠지만 굳이 물어보지 않으셨다. 그것보다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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