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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사는 게 너무 힘들다, 혹시 우울증? / 병을 인지하는 것 부터가 치료의 시작 [우울증 치료, 정신과 진료]

※ 우울증 진료를 받은 경험을 통해 작성한 글이고, 저는 정신의학이나 심리상담 전문가가 아닙니다. 정신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글이오니 참고해 주세요. 내 상태를 인지하기 정신과 진료의 시작 처음 우울증 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은 2019년 말이었다. 그 전에 3개월정도 심리상담도 받았었고, 종교로 이겨내보려고도 시도해봤는데 둘 다 잘 되지 않았다. 치료를 결심하게 되기까지도 여러가지 과정이 있었는데, 치료를 하기로 결심 했다면 이미 치료의 절반은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 우울함과 우울증은 뭐가 다를까? 보통 기분이 우울하다고 느껴지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그때부터는 단순한 우울한 감정이 아니라 질환이라고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하면 너무 종류가 많지만, 우울증에 걸렸을 때 하게 되는 생각은 패턴이 있었다. 짜증, 화 내가 병원에 가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바로 짜증과 화였다. 그때 내가 회사에서 담당하던 업무가 고객 상담 업무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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