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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도흐나니 동요를 주제로 한 변주곡 - 줄리어스 카첸

Rachmaninov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 43 Dohnanyi : Variations on a Nursery Song op. 25 Julius Katchen (Piano) Adrian Boult (conductor)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1959 요즘 연말이라 매일 운동과 계속되는 송년회 모임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자 여유를 갖고 일요일 오전에 들었던 음악은 줄리어스 카첸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와 도흐나니 동요를 주제로 한 변주곡. 줄리어스 카첸은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미국의 천재 피아니스트였지만, 암으로 42세의 나이에 사망. 디누 리파티와 비견되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Decca 레이블 많은 음반들을 냈고 브람스의 솔로 피아노 작품들이 유명하다. 주로 그의 연주 스타일은 젊었을때의 녹음이 많아서 테크닉과 외향적이고 스케일이 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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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1박2일로 다녀왔던 군산. 첫번재 행선지 였던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페이퍼코리아 공장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2.5km 철로 주변의 마을로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개설되었다고 한다. 2008년에 중단되었다고 하니 꽤 오래동안 운행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철길 좌우로 가옥과 건물들이 1m도 채 안되는 꽤 가까워서 좀 놀라웠다. 위험할 듯 싶은데 당시 안전을 위해서 시속 10km로 서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옛날 문방구 앞 불량식품들, 뽑기, 사진을 남기기 위한 교복 대여 등의 상점이 즐비해 있다. 경암동철길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경촌4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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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과거의 검증, 미래의 투자 - 안티 일마넨

과거의 검증, 미래의 투자 성공적인 결과는 운과 실력에 달려있다. 단기적으로, 특히 극단적인 결과는 운이 지배적인 경우가 많다. 실력은 전문성과 노력을 반영한다. 자신감은 성공과 함께 커지는데, 종종 빨리 커지기도 한다. 전문성과 노력은 안정적인 자신감의 닻을 제공하며, 운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과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과거의 검증, 미래의 투자. 원제는 Investing Amid Low Expected Returns으로 2022년에 출간된 책이고, 국내에서는 최근에 번역되었다. 저자인 안티 일마넨은 AQR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솔루션 그룹 대표로 기관 투자자 및 국부 펀드 자문 관리 및 투자 아이디어를 개발해 오고 있다. 약 53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책으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이서 상당히 읽기 어려웠다. 사실 이 책은 일반 투자자 보다는 투자를 업으로 삼는 투자 전문가나 실무자 대상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AQR의 100년이라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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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30 얍 판 츠베덴의 베토벤 삼중 협주곡 (서울시향)

<프로그램> 베토벤, 삼중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바이올린/ 김동현 첼로/ 한재민 피아노/ 김수연 지휘/ 얍 판 츠베덴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원래 금요일 공연을 가려고 했는데 회사 야유회가 겹쳐서 안가려다고 다행히 목요일 저녁에 시간이 돼서 롯데콘서트홀로 향했다. 지난 주에 이어서 2주 연속 공연장으로. 프로그램은 익숙한 곡이자 두 곡,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베토벤 삼중 협주곡의 멜로디는 매우 익숙하지만 실연으로는 처음 듣는 것 같다. 3명의 젊은 연주자인 김동현, 한재민, 김수연. 최근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쓰는 K-클래식의 Z세대들의 연주자들이 선봉에 섰다. 전반적인 연주는 밝고 건강미가 넘치는 작품의 분위기에 걸맞게 훌륭한 연주였다. 첼로 연주자 한재민은 10대 연주자 답지 않은 여유로운 연주를 보여줬고, 바이올린 김동현은 Z세대 답게 악보를 종이 스코어 대신 스마트패드(or 이북)을 가지고 나왔다. 이 중에서 맏언니인 김수연은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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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지코 - 간몬해협 박물관

일본 혼슈 최서단의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와 규슈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모지구 사이에 있는 간몬해협. 한국이나 중국에서 일본 동해안 쪽으로 갈 수 있는 최단 항로이기에 통항량이 매우 많다고 한다. 간몬해협 박물관은 2019년에 리뉴얼 한 곳으로 전통 크루즈 선박을 연상시키는 박물관 모형에 내부에는 간몬해협의 자연과 역사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은 5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4층으로 올라가서 1층으로 내려오면서 하나씩 관람하는 구조이다. 간몬해협 박물관 1 Chome-3-3 Nishikaigan, Moji Ward, Kitakyushu, Fukuoka 801-084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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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 마리스 얀손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 마리스 얀손스 Tchaikovsky :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Mariss Jansons (conductor) Oslo Philharmonic Orchestra 1986 오늘은 오랜만에 평일에 연차내고 집에서 음악을 들었다. 선택한 음반은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얀손스는 현재 고인이 되었지만, 그는 세계에서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러시아 음악에 강점이 있는데 여기 오슬로필하모닉과 함께 한 레코딩은 명반 중 하나이다. 그가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관현악단이자 23년이라는 생애 가장 오래 함께한 악단이기도 했다. 이 음반은 처음 발매당시 역대급 음반으로 평가를 받았다. 역사적인 음반 므라빈스키의 슬라브 정열과 카라얀의 유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조련한 오슬로필의 정교한 앙상블을 기본으로, 전체적인 음색은 지금과 같은 늦가을의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C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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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4 얍 판 츠베덴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서울시향)

<프로그램> 하이든, 교향곡 제92번 '옥스포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지휘/ 얍 판 츠베덴 연주/ 서울시향 내년부터 5년간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네덜란드 지휘자 얍 판 츠베덴. 이번 연주회는 협주곡의 협연은 없고 프로그램은 교향곡 2개 작품이 전부. 첫번째 연주는 하이든 92번 교향곡 옥스포드. 하이든의 교향곡은 100곡이 넘지만, 그 중에서 자주 연주되는 작품들은 후기에 만들어진 20~30개 정도. 하이든의 옥스포드 교향곡은 처음 들어본 것 같았지만(아마도 한번쯤은 들어봤을지도) 역시나 낯설지는 않는다. 조금 단조로울 질 수도 있는 고전주의 초기 교향곡을 4악장에서는 조금 빠른 템포를 가지고 가면서 양념을 넣었다. 언제 끝난지도 모르게 들었던 하이든 교향곡 연주 이후 인터미션 15분을 갖고, 2부 순서는 오늘의 메인 디쉬인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5번 교향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들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공연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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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온 유다온천(Onn Yuda Onsen)

야마구치현의 유다온천 지역. 옛날에 흰여우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발을 담근 연못에서 온천물이 나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몇 년전 이곳을 왔을때는 고즈넉하고 옛스러웠던 같았는데, 새로 지어진 건물들도 많고 이제는 번화가로 바뀐 느낌이다. Onn Yuda Onsen은 현대식으로 리노베이션을 해서 그런지 깔끔했다. お宿Onn湯田温泉 4 Chome-5-2 Yudaonsen, Yamaguchi, 753-005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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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네 - 아키요시 동굴

일본 미네시의 아키요시다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키요시 동굴. 일본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종유굴로 동굴의 높이는 24m, 옆 넓이 8m. 총길이는 11.2km인데 일반관광 코스는 약 1km라고 한다. 입장료는 1300엔으로 좀 비싼편 아키요시동굴 3506-2 Shuhocho Akiyoshi, Mine, Yamaguchi 754-051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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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 하이팅크 Shostakovich Symphony No. 5 in D minor op. 47 Bernard Haitink (conductor)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1979 어제 하루종일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자 일요일 오전에 들었던 음반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지휘하는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의 연주이다. 이 음반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먼저 구입한 음반이자 가장 많이 들었던 음반이기도 하다. 한 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에 빠져서 줄기차게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장 인기있는 므라빈스키의 연주가 거칠고 날 것의 강렬함과 함께 군악대를 연상시킨다면 이 음반은 정 반대이다. 전자가 외향적이고 남성적이라면 이 연주는 내향적이고 여성적이다. 상대적으로 좀 밋밋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백그라운 음악으로 계속 틀어놓아도 질리지 않는다. 특히 3악장 라르고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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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

야마구치 미네시에 있는 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 일본 최대 규모의 카르스트 대지로 웅대한 경관을 이루고 있는 석회암은 약 3억 5천만 년 전에 산호초로서 탄생 후 오랜 세월에 걸쳐서 현재와 같은 카르스트 대지를 형성했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풀밭과 바위조각들을 따라 맑은 하늘 아래 걷기 좋은 길이 펼쳐진다. 아키요시다이 일본 754-0511 Yamaguchi, Mine, Shuhocho Akiyoshi, 秋吉台 山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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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 정경화, 피터 프랭클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 Kyung-Wha Chung (violin) Peter Frankl (piano) 1995 지난 주말까지는 분명히 더웠던 것 같았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 가을 단풍을 기대하고 가까운 산을 올랐는데 여느 때 같으면 붉게 물들어 있어야할 단풍이 들다가 말았다. 많은 은행나무 잎도 그냥 파란 채로 떨어져 있었다. 아무래도 올해는 좀 기이한 기후인 것 같다. 가을의 정취를 듣고자 선택한 음반은 정경화와 피터 프랭클이 연주한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는 수많은 레코딩이 나와 있지만 아마도 이 음반을 가장 먼저 구입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K-클래식으로 수많은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연주자들이 세계를 누비고 있지만, 이 당시만 해도 메이저 레코딩 레이블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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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타큐슈 - 사라쿠라야마 전망대(야경 명소)

기타큐슈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라쿠라야마. 정상인 전망대는 해발 622m의 케이블카와 슬로프카를 번갈아 타면 이 곳에 오를 수 있다. 신 일본 3대 야경명소 중 하나라고 한다. 케이블카+슬로프카 요금은 1230엔으로 국내 케이블카에 빅하면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참고로 신 3대 야경은 야경 관광 컨벤션 뷰로(YAKEI Convention & Visitors Bureau)에서 3년 마다 선정한다. 2022년에 기타큐슈, 삿포로, 나가사키가 3대 야경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사라쿠라산 전망대 1481-1 Ogura, Yahatahigashi Ward, Kitakyushu, Fukuoka 805-0057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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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모차르트 레퀴엠, 대관식 미사 - 페터 슈라이어

모차르트 레퀴엠, 대관식 미사 - 페터 슈라이어 Mozart Requiem in D minor KV 626 Mass in C major KV 317 "Coronation" Ave Verum Corpus KV 618 Peter Schreier (conductor) Rundfunkchor Leipzig Staatskapelle Dresden 1982, 1989, 1992 가을 비 내리는 일요일 오전에 선택한 음반은 모차르트의 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의 레코딩들은 무척 많지만, 이 음반은 20세기 최고의 리릭 테너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테너인 페터 슈라이어가 직접 지휘한 음반이다. 슈테츠카펠레 드레스덴의 균형잡힌 관현악을 바탕으로 라이프치히 라디오 합장단의 목소리와 하모니에 귀를 귀울여 보는 것이 이 음반의 Key이다. Dies irae의 빠른 템포에도 합창에서는 이를 놓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엄숙한 분위기에 훌륭히 절제한 개개인의 성악가들의 보이스는 죽은자를 위한 미사라는 본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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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스메타나 몰다우 - 페렌츠 프리차이

Dvorak :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From the New World" Smetana : Ma Vlast Ferenc Fricsay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1959, 1960 일요일 한 주간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 선택한 음반은 강렬한 포스의 지휘자 페렌츠 프리차이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과감한 루바토와 폭발적인 오케스트레이션. 특히 시원스럽게 뻗어가는 금관은 압도적이다. 함께 커플링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우리가 그 동안 들어왔던 그 잔잔한 몰다우 강이 아니다. 마치 홍수가 몰아쳐서 범람하는 몰다우 강이 눈앞에 그려지는 아주 색다른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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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혼돈 속의 혼돈 (1688, 세계 최초의 주식투자 설명서) - 조셉 드 라 베가

혼돈 속의 혼돈 자신의 (금전적)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투자한다면, ‘상차림이 위장보다 커서는 안 된다’는 세네카의 충고를 무시하는 것이지요. 투기꾼은 부담감에 거꾸러지고, 그의 어깨에서 세상이 미끄러지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는 거인 아틀라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혼돈 속의 혼돈. 스페인에서 태어난 유대인 조셉 드 라 베가가 1688년에 집필한 세계 최초의 주식투자책이라고 한다. 이 책의 배경은 당시 금융의 중심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금의 월스트리트라고 보면 되겠다. 증권거래소의 관행을 처음으로 설명한 것으로 풋옵션, 콜옵션, 풀옵션, 조작 등의 관행이 그 당시에도 고도로 발전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다섯 번이나 투자해서 재산을 잃었던 경험과 당시의 관행들을 기술하였는데, 오늘날 주식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책 자체가 문학작품의 형태의 해설본이어서 책이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주식시장을 투자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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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0 최하영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서울시향)

<프로그램> 코른골트, 슈트라우스 이야기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지휘/ 파비앵 가벨 첼로/ 최하영 연주/ 서울시향 1. 첼리스트 최하영 작년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첼로부문 최초 한국인 수상자였던 Young 첼리스트. 소문으로만 들었던 최하영의 연주를 직접 보았는데 역시나 멋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무대에 오르면 즐긴다는 그녀는 얼마전 아시안게임의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와 비슷. 이렇게 즐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다. 2. 불량공주 모모코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이 작품은 주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과 커플링된 음반의 수록곡이라 귀 기울여 듣지 않았는데 이번 연주회로 Favorite 작품으로 리스트업. 로코코를 동경하는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감상했다. 3. 코른콜트 슈트라우스 이야기 오프닝 연주였던 코른콜트라는 작곡가는 처음 들었는데 비교적 근대 작곡가로 영화 작곡가로도 활동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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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구릉산자락길

갈매구릉산자락길.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구릉산은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둘러싸고 있다. 이 곳 갈매구릉산자락길은 걷기좋은 무장애 나눔길로 2020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나즈막한 산으로 밤나무가 무척 많았다. 갈매구릉산자락길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392-2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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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 야노스 슈타커, 안탈 도라티

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Janos Starker (cello) Antal Dorati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1964 헝가리 태생의 미국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는 연주자 뿐만 아니라 인디애나 대학교 교수로 활동하여,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했다. 이 음반은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대한 변주곡과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가 함께 커플링 되어있는데, 아마도 유사 수록곡인 유명한 로스트로포비치와 카라얀의 음반이 떠오를 것 같다. 녹음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슈타커의 연주는 야들야들하다. 그의 안탈 도라티의 지휘 또한 카라얀 처럼 과하지 않고 깔끔하고 소박한 느낌이다. 슈타커의 연주는 완벽한 기교와 루바토를 자제한 차가운 감정, 하지만만 음색에는 세련미가 풍긴다. 보다 화끈한 연주를 찾고자 한다면 역시 로스트로보비치와 카라얀 음반이 우선 순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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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의 수련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수련 9월 중순의 사진이고, 지금쯤은 코스모스가 피어있을 듯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이번달 15일까지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연다고 한다.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코스모스길14번길 24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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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 브렌델, 래틀 (feat. 안세영 배드민턴 우승)

Beethoven : Piano Concerto No. 5 in E flat major op. 73 "Emperor" Alfred Brendel (piano) Simon Rattle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1998 어제 아시안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의 경기를 보고 뭉클했다. 배드민턴 동호인이로써 안세영이 잘하는 건 이미 잘 아는 사실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엄청난 정신력으로 승리를 이끈 어제의 경기는 아마도 이번 아시안게임의 최고의 장면이 아니었나 본다. 그 여운과 함께 하기 위해서 구글 바드에게 안세영 선수를 위한 음악을 하나 추천 받았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많은 우승과 전영오픈에서 우승, 최근에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에 이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우승은 배드민턴의 새로운 황제를 위한 대관식이 아니었나 싶다. <Q> 어제 아시안게임 배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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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트레킹 (청와대춘추관 - 청와대전망대 - 청운대전망대 - 삼청공원)

청와대 개방 이후에 공개된 코스로 청와대 춘추관의 왼쪽 길을 들머리로 했다. 청와대 전망대로 가는 길은 일방통행이라 한바퀴 돌아서 가야한다. 코스 : 청와대춘추관 - 백악정 - 청와대전망대 - 만세동방 - 청운대전망대 - 법흥사터 - 삼청공원 북악산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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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스코틀랜드 환상곡,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5번 - 하이페츠, 서전트

Bru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Scottish Fantasy op. 46 Vieuxtemps Violin Concerto No. 5 in A minor op. 3 Jascha Heifetz (violin) Malcolm Sargent (conductor) New Symphony Orchestra of London 1961-1962 요즘 꽂혀서 꽤 오랜 기간동안 들었던 음반. 하이페츠의 음색이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있었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과 스코틀랜드 환상곡이 함께 녹음된 이 음반은 듣고 명불허전이다.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작품들로 하이페츠의 연주가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음색이 무척 아름답다. 특히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2악장 아다지오와 스코틀랜드 환상곡의 3악장 안단테의 연주에서 깊은 서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연주는 매우 화려하다. 날카롭고 강렬한 보잉과 절제된 감정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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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후 첫 관람

청와대 개방 후 첫 관람.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인파가 많지 않았다. 아마도 개방 초창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고 하지만 이제는 한산해 진 것 같다. 청와대 입구까지는 지하철역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순환버스도 있는 것 같은데 시간적 여유가 되면 걷는게 좋을 것 같다. 관람시간은 1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곳곳마다 안내하는 분이 배치되어 있다. 청와대 입구로 시작해서 영빈관 - 본관 - 관저 - 상춘재 - 춘추관 순으로 보면 된다. 청와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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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 프리드리히 굴다

Beethoven Piano Sonata No. 14 in C sharp minor op. 27-2 "Moonlight" Friedrich Gulda 1967 추석날 밤에 집 베란다에서 찍은 보름달을 보면서 들은 음악은 굴다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이 작품이 월광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은 베토벤이 아닌 시인 렐슈타프가 이 곡의 1악장을 듣고 루체른 호수의 달빛 아래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와 같다고 비유한 것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베토벤 사후이고 출판 후 상당 기간이 지나서 였다. 굴다의 이 음반은 1,2악장의 비교적 느린 템포에서 오는 달빛의 환상을 잘 표현한 연주이다. 3악장 프레스토 아지타토로에서도 아주 급하게 몰아치지는 않는다. Eloquence 굴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 전집은 총 12CD로 구성되어 있고 처음에 출시 될 당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서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박스셑으로 인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굴다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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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호룡곡산 (하나개유원지 - 호룡곡산정상 - 환상의길 - 하나개 해수욕장)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등산한 무의도 호룡곡산.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7번 입구 앞에 무의1번 버스를 이용하면 무의도까지 갈 수 있다. 호룡곡산의 묘미는 산에오르면서 바다의 멋진 뷰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바다와 이어지는 계곡도 있다. 산행코스 : 하나개유원지 - 호룡곡산정상 - 환상의길 - 하나개 해수욕장 호룡곡산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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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 래리 윌리엄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 래리 윌리엄스 사람들이 장기 투자라는 개념에 이끌리는 이유는 많은 결정을 할 필요가 없고, 노력할 필요가 없고, 장기적으로 돈을 묵힌다는 개념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는 생각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마치 인생 설계가 다 된 것처럼 말이다. 주식 투자에서 일직선으로 상승하는 길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따라서 투자의 목적은 적시에 들어가서 적시에 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원제는 The Right Stock at the Right Time. 2003년에 출간된 책으로 국내에서는 최근에 번역되었다. 아마도 뒤늦게 번역된 이유는 이 책의 감수인 퀀트 트레이더 강환국이 유튜브와 삼프로TV를 통해 알리게 되면서 일 것 같다. 책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다시피 이 책은 트레이딩을 위한 책이다. 책의 내용이 전적으로 트레이더 위주로 가치투자를 지향한다면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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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 호텔&스위트 바이 윈덤 인천에어포트 (공항철도 운서역)

인천공항에서 차로 15분, 공항철도 운서역 앞에 있는 가성비 레지던스 호텔. TV, 세탁기, 주방용품, 전자레인지 까지 갖추었다. 하워드 존슨 호텔과 같은 건물에 있고, 프론트 데스크도 같이 쓰고 있다. 가격은 하워드 존슨 호텔보다 조금 저렴한 편. 치약, 샴푸 등 1회용 세면용품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세트는 3천원 데이즈호텔 앤 스위트 인천에어포트 인천광역시 중구 신도시남로142번길 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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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원더클럽 클럽72 (구 스카이72 CC)

인천공항 근처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CC가 클럽72로 이름이 바뀌었다. 알다시피 그린피가 꽤 비싼 골프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토요일 회사 사람들과 라운딩이 잡혀서 다녀왔다. 대중교통으로 가능한 곳이라 한 번 시도해 보았다. 일단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그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셔틀버스는 매시 20분에 출발. 코스에 맞게 하차하면 된다. 나는 바다코스에서 하차. 골프 클럽은 골프장에서 대여. 브랜드가 3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에 미즈노 스틸 클럽을 골랐다. 다음에도 종종 대중교통으로 도전해 볼 예정. 셔틀버스 시간표 원더클럽 클럽72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동로 39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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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5 서울시향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

<프로그램> 드보르작 루살카 판타지 구레츠키 교향곡 제3번 ‘슬픔의 노래’ 중 2악장 슈트라우스, 내일!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지휘/만프레트 호네크 소프라노/임선혜 드보르작의 루살카 판타지를 포함해서 1부 프로그램들은 모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작품들이다. 반면, 2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은 학창시절 나의 클래식 입문 곡이기도 해서 수백번은 들었던 것 같다. 당시 들었던 음반은 로린마젤과 빈필의 연주 였는데 데카 라이센스 성음카세트 테이프. 이 작품에 필이 꽂혀서 소니 워크맨으로 귀가 닳토록 들었던 기억이 난다. 루살카 판타지는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의 관현악 압축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체코의 작곡과 토마스 일레와 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가 편곡을 했다고 하니 오프닝의 이 연주는 원저자 특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첫 멜로디만 조금 들어보아도 아, 드보르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슬라브 민요에서 많이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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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내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여수. 가격은 예상보다 좀 비쌌는데 비싼 만큼의 퀄리티는 좋았다. 아쿠라플라넷 여수는 63 씨월드의 5배가 넘는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마린라이프, 아쿠아포리스트, 오션라이프 총 3개의 전시관이 있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연을 따라다니지 않아도 2시간 정도는 걸렸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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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 므라빈스키, 레닌그라드필

Tchaikovsky : 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etique" Evgeny Mravinsky (conductor)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1960 일요일 오전 청와대 뒷길로 북악산을 가볍게 운동하고 집에와서 들었던 음반은 므라빈스키가 지휘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60년이 훌쩍 지났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므라빈스키와 레닌그라드필 조합 자체만으로도 다른 연주자와 악단이 따라올 수 없는 그 당시의 특유한 색깔과 분위기가 있다. 연주는 일사분란한한 완벽함과 추진력에서 마치 군악대를 연상케 하곤 하는데, 이 6번 비창 연주는 4,5번 연주에 비해서는 다소 절제된 느낌과 함께 내면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한 서정성도 훌륭하다. 하지만, 3악장에서는 역시나 므라빈스키이다. 1960년 레코딩이지만 녹음상태도 훌륭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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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전망대

KTX 여수엑스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스카이타워 전망대는 여수 시내를 한 눈에 보기 좋은 장소이다. 원래는 시멘트 저장창고 였는데, 2012년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전망대로 변신했다고 한다. 높이는 67m, 입장료가 2천원이기는 하지만 한번쯤 올라갈 만하다. 전망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낭만적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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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관음성지 여수 항일암 (금오산 돌산읍)

여수 돌산읍 끝에 위치한 향일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의 말사로 해수관음 성지이다. 향일암의 명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의미로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어렸을 적 이곳에서 하루밤 묵고 일출을 본 기억이 난다. 이곳은 평일 오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꽤 많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금오산 트레킹을 병행해서 한 번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종무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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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과 이순신광장

2012년에 개최한 여수엑스포를 위한 여수세계박람회장. KTX 여수엑스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으로 재개장 했으나 주제관 및 국제관 등은 아직 상업시설화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규모에 비해 인파는 거의 없는 썰렁한 모습. 반면 이순신광장은 여수의 핫플레이스 답게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 거렸다. 아쉬운건 음식 등 물가가 꽤 비싸다는 것. 이순신광장 전라남도 여수시 선어시장길 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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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여수 돌산도 내에 위치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1998년에 개관한 곳으로 건물외관은 꽤 올드해 보이지만 들어가 보면 볼거리는 꽤 있다. 규모는 아쿠아플라넷의 미니버전이라 볼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입장료가 아쿠아플라넷이 10분의 1 수준이라는 것 이곳의 위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인 무술목. 바로 앞에는 해변가도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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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관유물전시관 (진남관은 보수공사중)

여수 진남관은 국보 제304호의 조선 수군 전라좌수영 본영 터의 위치한 건물로 총 75칸의 객사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주로 전라좌수영을 방문하는 사신들이 머무는 숙소로 활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진남관은 보수공사중이라 일반 관람은 불가능 하다. 대신 진남관유물전시관을 둘러 보았다. 진남관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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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3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 스페셜 스테이지 with 백건우

<프로그램> 슈만 피아노 4중주 op.47 쇼송 바이올린,피아노,현악4중주를 위한 협주곡 D장조 op.21 피아노/백건우 바이올린/송지원, 최송하, 이마리솔, 이소란 비올라/ 신경식 첼로/문태국 오랜만에 백건우님의 연주를 무대에서 직접 보기 위해 찾은 예술의전당. 16년 전 그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 이후 무대에서는 매우 오랜만이다. 이제는 완연하게 백발이 된 백건우는 젊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어서 실내악 2곡을 선사하였다. 슈만의 피아노 4중주 op.47의 연주는 레코딩으로 듣다가 직접 눈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들으니 색다르다. 그들은 눈빛으로 대화를 하면서 호흡을 맞추었고 4명이 하나가 되는 되어서 연주한다. 일중일체다중일 (一中一切多中一) : 하나 가운데 모두가 있고 모두가 하나이다. 관현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실내악의 연주를 들으면 법성게의 이 구절이 떠오르곤 한다. 특히 3악장 안단테 칸타빌레의 연주는 아름다웠다. 바이올린이 먼저 주제를 연주하고, 첼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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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 오동나무라는 이름의 섬

여수하면 오동도가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이기도 하다. 섬의 이름은 오동나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오동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해안에는 각종 바위들이 절경을 이룬다.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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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슈만 피아노 4중주 op. 47, 피아노 5중주 op. 44 외 - 보자르 3중주단

Schumann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 47 Piano Quintet in E flat major op. 44 Beaux Arts Trio Dolf Bettelheim Violin Samuel Rhodes Viola 1975 일요일 오전, 볼륨을 높여서 듣고 있는 음반은 보자르 3중주단이 연주하는 슈만 피아노 4중주 op. 47, 피아노 5중주 op. 44 슈만이 클라라와 결혼 후 2년 후인 1842년은 실내악의 해라 불리울 정도로 걸작들을 작곡했다. 여기 피아노 4중주 op. 47, 피아노 5중주 op. 44도 이 해에 작곡한 곡들로 기존에 작곡했던 현악 4중주 작품들보다 구성미가 탄탄하다. 무엇보다도 이 피아노 4중주와 5중주를 만들게 된 것은 그의 아내가 피아니스트였기 때문. 초연은 클라라가 맡게 된다. 보자르 3중주단은 필립스 레이블의 대표적인 얼굴마담. 필립스의 많은 연주자들도 그렇듯이 모범생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op.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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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야경명소 소호동동다리

여수 소호동동다리는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바다위에 해변 데크를 놓은 산책로. 여수밤바다 야경을 감상하는 명소이다. 약 700m 산책로로 이어진다. 동동이라는 유래는 이곳에서 왜구를 격파한 후 군사들이 기뻐하며 지어 부른 노래라고 한다. 산책로를 걷는동안 조명이 형형색색으로 변해서 아름다웠다. 소호동동다리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498-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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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일몰 야경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보이는 언덕위에 조성한 돌산공원. 돌산대교를 배경으로 일몰과 함께 야경 찍기에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돌산대교준공기념탑과 여수타임캡슐도 이 곳에 있다. 타임캡슐은 1999년에 매설하여 2098년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돌산공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55-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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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1 클래식 레볼루션 2023 - 서울시향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프로그램>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지휘/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바이올린/레이 첸 지난 7월 루돌프 부흐빈더 베토벤 연주회 이후에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장에 찾았다. 아무래도 여름 휴가 기간이다 보니 최근에는 갈만한 공연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클래식 레볼루션은 2020년부터 롯데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음악 축제라고 한다. 총 9일로 진행해는 음악 축제로 교향악 축제보다는 기간이나 규모는 작지만 많은 국내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하는 것 같다. 이번 축제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공연 시작전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서 이 행사의 취지를 간단하게 안내 후 연주에 들어갔다. 사실 오텐잠머는 처음 들었던 지휘자인데, 처음 본 순간 거의 영화배우 뺨칠만한 외모와 큰 키로 무대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알고보니 그의 본업은 베를린 필하모니의 클라리넷 연주자이고, 최근에 지휘자도 병행하여 활동한다고 했다. 찾아보니 아니다 다를까 모델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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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부티크 호스텔 백패커스인 여수

백패커스인 여수. 2박 3일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국제경기 참관 겸 여수 여행에서 숙소로 잡았던 호스텔. 아주 오랜만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어보았다. 위치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10여분 정도 20대 때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돈 아끼려고 백패커스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많이 묵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했다. 하지만, 여긴 거의 고급 부티크 호스텔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시설이 좋은만큼 가격은 좀 쎈 편. 넷플릭스도 볼 수 있는 호스텔이었다. 이 숙소에는 한국인 보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더 많이 보였다. 백패커스인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남2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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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청풍문화재단지. 충주댐 건설로 수몰될 이 곳의 문화재들을 모아서 단지를 조성했다고 한다. 이중 청풍 한벽루와 석조여래입상 등의 보물도 포함되어 있다. 제천 비봉산 케이블카의 위치와 멀지 않아서 함께 간김에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청풍문화재단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청풍문화재단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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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투자의 명문들 (투자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전문가 33인) - 멤 파버

시장 타이밍의 귀재는 대부분 딱 한 번 제대로 맞힐 뿐이며, 그 한번을 가지고 오만하게 다음 사이클에 대해 점점 더 극단적인 예측을 한다. 투자자의 한 명으로서, 나는 시장에 대해 예언하는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돈을 아끼고 제 정신을 유지하라고 권하고 싶다. 투자의 명문들. 원제는 The Best Investion Writing. 2017년에 출간된 책으로 국내에는 최근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저자인 멥 파버는 캠브리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이다. 이 책은 투자 전문가 33인에 대해서 다양한 투자 이슈에 관해 쓴글을 모아서 엮었다. 모건 하우절, 에스워드 다모다란, 켄 피셔 등 33인 중에 일부는 우리가 익히 알만한 익숙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듣는 투자가들이 더 많았다. 이 책은 33인의 투자자들의 글들을 모은 단편 모음집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글들을 하나의 책에 엮다 보니 일관성은 좀 부족해 보이지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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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비봉산 (feat. 청풍호반케이블카)

제천시 청풍면에 있는 비봉산은 케이블카가 들어서기까지 원래 산악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명소 였다고 한다. 정상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청풍호에 둘러싼 장관이 펼쳐진다. 제천시는 이곳에 케이블카 관광사업을 시작했는데 대박을 쳤다고 한다.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까지 2.3km을 운행하며 정상에서 본 풍광은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했다. 비봉산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광의리 산7-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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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월봉

제천에서 청풍호로 가다오면 만날 수 있는 금월봉. 기암괴석의 작은 바위산의 봉우리 정도라 보면 되겠다. 예전에는 관광지 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사유지라 입구도 흙으로 막아둔 상태이고, 휴게소 건물만 있고 영업도 하지 않는다. 이곳은 1993년 아세아시멘트 영월공장의 점토 채취장 이었다고 한다. 휴게소 정도만 운영하다가 이마저도 어려워져서 폐업한 것 같다. 지나가다면서 잠깐 들러서 사진 한 방 찍고 가기 좋은 곳. 금월봉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산15-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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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 세실 우세 (feat. 영화 트와일라잇)

Debussy : Suite Bergamasque Cecile Ousset (piano) 1988 뱀파이어 영화로 유명했었던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다보니 반갑게도 드뷔시의 피아노 곡 달빛이 나왔다. 여주인공 벨라가 에드워드 집에 처음 방문하면서 그의 방에서 오디오로 듣던 장면이다. 아마도 달빛은 드뷔시의 피아노 작품 중에 가장 대중적인 작품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원래 달빛은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3번째 곡이다. 베르가마스크는 드뷔시가 29세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작곡한 곡으로 그가 유학시절 다녀왔던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방의 인상을 바탕으로 작곡했고 이 모음곡의 네이밍도 여기서 따왔다고 보면 되겠다. 달빛은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앵콜곡으로도 많이 연주되는 작품으로 달빛의 빛나는 색채를 묘사한 서정적이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연주자 세실 우세는 사실 이 음반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연주가인데 1936년생의 프랑스 여류 피아니스트로 퀸엘리자베스 대회 우승 등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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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

의림지 한 쪽에 보면 꽤 큰 건물의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있다. 비가 많이 와서 잠시 피신할 겸 들어가 봤다. 입장료는 2천원 의림지는 용두산 아랫마을 제천의 농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박물관 운영은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 같지만, 시설에 비해서 저수지의 역사나 유물들이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 만약, 기회가 되어서 이 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해설사를 요청해 보는 것도 괜찮을 같다. 의림지역사박물관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47길 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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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제천 의림지

제천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저수지 중 하나이다. 주 용도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호반의 둘레는 1.8km. 수심은 8m. 비가 많이 온 지라 호반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진 못했다. 의림지 한쪽에는 용추폭포가 있는데 보통 때는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지만 이처럼 비가 많이 오니 엄청난 양의 물들폭포를 통해 쏟아져 냈다. 의림지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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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직관 (여수 진남체육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국제대회를 직관하러 보러 갔다. 최근 한국의 배드민턴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 상위 랭크에 포진된 선수들이 많아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으로 모인 것 같다. 일요일이 결승전이지만, 다음날 출근 때문에 토요일 준결승전을 예매했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유망주에서 이제 슈퍼스터가 된 안세영과, 여자복식 김소희/공희용조가 승리를 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아쉽게도 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는 세계1위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패해서 결승행은 좌절 되었다. 중국 응원단이 꽤나 열성팬들이 많이 온지로 "짜요"가 아직도 귀에 맴돌고 있다. 진남체육관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길 74 진남경기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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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호텔 제천역

제천 시내에 있는 숙박시설을 찾다가 그나마 KTX역과 비교적 가깝고 사용자 평이 괜찮은 호텔을 찾다보니 선택. 비즈니스급 호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외관으로 보면 모텔급 정도로 보였는데, 내부 시설은 꽤 괜찮았다. 삼성 70인치 TV와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PC, 스파욕조, 에이스침대 게다가 작년에 오픈한 호텔이라 그런지 모든 시설들이 깨끗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야놀자 브랜드 호텔 중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한다. 하운드호텔 제천역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3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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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주식과 주식형 펀드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장기 보유’라는 점이다. 장기 보유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손해 볼까 두려워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에겐 주식형 펀드도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수익률이 꽤 좋았던 주식형 펀드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는 주식시장 평균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내가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는 동안 주가가 평균 10% 정도 하락한 경우가 아홉 번 있었는데 당시 마젤란펀드는 더 심하게 떨어졌다. 그러나 시장이 반등할 때는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원제는 Beating the Street. 1993년에 첫 발간된 책으로 국내에선 2021년 최신개정판이다. 아마도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학창시절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과 비견될 수 있는 피터 린치의 가장 유명한 책인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것 같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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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7 루돌프 부흐빈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Ⅴ

<프로그램> 베토벤 소나타 2번, 9번, 15번(전원), 27번, 23번(열정) 피아노/루돌프 부흐빈더 곧 팔순이 다가오는 루돌프 부흐빈더께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사이클 연주를 위해 다시 내한 하신다고 해서 이번만큼은 예의상 한 번은 시간을 내서 가보는게 도리 같아서 엊그제 제일 저렴한 합창석으로 예매. 오랜만에 합창석에 앉아 봤는데 역시나 비좁았다. 하지만 부흐빈더의 연주를 손가락까지 관찰해서 보기에는 좋은 자리. 근데 77세 맞아? 그냥 노련한 정도가 아니라 파워도 겸비한 그냥 전성기의 연주라 해도 될 것 같다.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작위적인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베토벤과 물아일체 그 자체 였다. 그러고 보니 헤어스타일도 베토벤이다. 연주는 피아노 소나타 2번, 9번, 15번, 27번, 23번. 이 순서로 연주 하다보니 시대적으로 베토벤이 조금씩 변해 하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초기 소나타도 그 당시에는 대단한 도전과 혁신이었을테니. 마지막 곡은 역시 객석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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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30 서울시향 미하일 플레트뇨프와 선우예권

<프로그램> 글라주노프 쇼피니아나 모음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지휘/미하일 플레트뇨프 피아노/선우예권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거장을 부른 것 같다.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뇨프. 어릴적부터 그의 음반들을 통해 연주를 많이 접해 본 것 같다. 천재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했지만, 지휘자로도 일찌감치 시작해서 그가 창단한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명반들도 많이 남겼다. 항상 번뜩이는 감각으로 늘 새로운 연주를 보여주었던 그가 이번에 서울시향을 이끌고 연주를 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했다. 오프닝 곡으로 연주한 글라주노프 쇼피니아 모음곡, 처음 접해본 작품이었다. 사실 글라주노프도 조금 생소한 작곡가였는데 러시아 태생의 작곡가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제자이자 쇼스타코비치의 스승이라고 한다. 쇼피니아는 작곡가 쇼팽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으로 귀에 친근한 선율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뿜어져 나왔다. 이어지는 쇼팽의 피아노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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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바라 - 시마바라성과 천수각

운젠에서 남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시마바라. 시마바라는 나가사키와 함께 일본의 기독교 역사를 엿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7세기 이 곳 시마바라에서는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민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기독교 박해가 주 문제였지만, 당시 막부의 세금 정책의 반발도 한 몫 했다. 시시마바라성은 이 지역이 변방 군소 영지의 성에 맞지 않게 거성에 가깝다. 성의 꼭대기에 있는 천수각은 일본에서 3번째로 높다고 한다. 천수각에 오르면 시마바라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성내 전시관에도 기독교에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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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외 - 백건우, 안토니 비트

백건우 (piano) Antoni Wit (conductor) Warsaw Philharmonic Orchestra 2003 일요일 볼륨을 높여서 들었던 백건우님의 쇼팽 음반. 유명한 음반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손이 많이 갔던 음반이기도 하다. 이 연주는 백건우님의 20년전 음반으로 피아노 협주곡 2곡과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등 쇼팽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두 장의 CD에 담았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레코딩과 인터뷰 장면을 보너스 DVD에 담았다. 당시 그의 나이 50대. 피아니스트로써 기교와 깊이가 절정의 시기이지 않을까 싶다. 건반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백건우님의 피아노의 깊이는 남다르다. 좀 더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쇼팽의 곡들이지만 그의 연주는 오히려 내향적이고 사색적이다. 바르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안토니 비트는 Naxos 레이블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과 호흡을 이미 맞춰본 지휘자라 둘만의 하모니는 더할 나위 없었다. 보너스 DV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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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2 랜들 구스비 바이올린 리사이틀

릴리 불랑제 두 개의 소품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윌리엄 그랜트 스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바이올린 : 랜들 구스비(Randall Goosby) 피아노 : 주 왕(Zhu Wang)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3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7세의 젊은 연주자 이다. 줄리어드 음대 전액 장학금과 최근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서 인지, 티켓 예매 창구에서는 삼성 초대권을 받아서 온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았다. 공연 당일 갑자기 공연 보기 전 문상에 가야할 일이 생겼는데, 다행히 롯콘과 가까운 서울아산병원이라 제 시간에 공연 보는데는 문제 없었다. 랜들 구스비는 2020년 DECCA 전속 계약을 통해 Roots라는 음반을 냈고, 최근에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새로운 레코딩을 작업했다고 했다. 공연 가기 전에 유튜브 뮤직을 통해 그의 Roots 앨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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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외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Rostropovich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1978 일요일 오전에 볼륨을 높여서 듣고 있는 음악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깎기 인형. 멜로디만 들어도 춤이 들썩거리는 귀에 친근한 선율들이 흐른다. 로스트포비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였지만, 60년말부터 볼쇼이 오페라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지휘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1978년 베를린필과 함께 한 이 음반은 섬세하면서도 압도적인 에너지로 발레 무대를 위한 연주보다는 관현악 그 자체에 집중한다. 이 음반을 증기기관차에 비유하기도 했다. 시동이 걸리면 강렬한 소리와 함께 열심히 달리다가 다시 느려지다가 다시 발동이 걸리는 등. 장점이라면 지휘자는 첼리스트 답게 전체적인 현악 섹션에 매우 강점이 있고 풍부한 음색을 들려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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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음과 투자 - 리처드 번스타인

소음과 투자 왜 가치투자자는 주식을 지나치게 일찍 살까? 부정적 소음이 많아서일 것이다. 성장투자자는 주식을 지나치게 오래 보유하는데, 이는 기업 전망에 관한 호재들이 장기 보유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자들이 주식을 지나치게 서둘러 사는 것은 기업에 관한 악재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악재가 많은 기업은 펀더멘털이 조금만 개선되어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역발상 전략으로 주식을 살 적기는 뉴스가 압도적으로 부정적일 때가 아니라 뉴스가 전혀 없을 때다. 소음과 투자. 원제는 Navigate the noise. 2001년에 발간된 꽤 오래된 책으로, 국내 번역본은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출간된 것 같다. 저자는 리처드 번스타인으로 월가에서 40년 넘게 활약해온 투자 거장으로 코넬대학교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기본서로 많이 언급되는 꽤 유명한 책이고, 막상 책을 읽어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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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맛집 - 요히라(よひら)

일본 나가사키 오우라 천주당에서 도보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일본 전통 가이세키 식당인 요히라. 시내에 있지만, 언덕도 올라야 하고 골목길 내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정원이 있는 식당으로 우리나라에 비유하면 삼청동이나 인사동에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전통 한정식집과 같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점심의 경우 2000-3000엔 정도로 나오는 음식에 비해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음식들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식당 위치> https://goo.gl/maps/SB5GZa6C1aWXSrF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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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카이 리조트 운젠 도요칸(동양관)

유카이 리조트 운젠 도요칸. 운젠에서 상당히 규모가 있고 오래된 온천여관으로 주인장이 3대째 가업을 이어온다고 하니 오래된 숙소임은 분명하다. 시설이 꽤 오래되어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한다. 주로 외관과 로비 쪽 중심으로 해서 그런지 여전히 방 내부 컨디션으로 보면 꽤 오래되어 보였다. 옥상에 전망뷰가 좋은 노천온천 시설은 물론, 리조트 처럼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부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종류도 다양해서 괜찮은 편이었다. 운젠의 단점이라면 밤 늦게 문여는 식당이나 이자까야가 거의 없다는 것. 다행히 한 곳이 문을 열었다. 카드 불가, 현금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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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일본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1 - 닛케이 머니

일본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1 인간의 마음을 물이 들어 있는 컵이라고 생각하면 리질리언스를 단련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음이 컵이고 물은 자신감 또는 의욕이다. 무엇인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컵에 들어 있었던 물이 엎질러지고, 큰 충격을 받으면 컵이 쓰러져 물이 전부 쏟아지고 만다. 그러므로 물이 줄어들지 않도록 물(성공 경험이나 지식)을 보충하고, 엎지른 물(실패 경험)을 받아서 다시 컵에 담으며, 컵이 안정을 유지하도록 쿠션(동룐 상담 상대)을 만든다. 일본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2017년에 일본에서 발간된 책으로 일본 주식시장의 고수 30명을 일본의 경제 매체인 닛케이 머니에서 인터뷰 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국내외 이런 비슷한 류의 책들은 이미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일본시장에서의 투자 고수라는 것이다. 수십년간 우상향 해온 미국시장은 누구나 투자해도 돈 벌 수 있는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이런 월가의 고수들보다는 한국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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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 운젠지옥

운젠지옥은 나가사키현 운젠시에 위치한 화산인 운젠다케를 중심으로 형성된 온천 지역이다. 시마바라만의 해저 깊숙히 있는 해상 마그마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열기가 땅속을 뚫고 수증기 형태로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 오이타 지옥, 아비규환 지옥 등 약 30여개의 지옥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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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 구라바엔(Glover Garden)

동서양 문화가 교차하는 이국적인 도시 나가사키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구라바엔. 오페라 나비 부인의 무대가 된 서양 건축물로 19세기 영국의 무역상인 토머스 글로버가 지은 건물이라 하여 글로버 정원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나가사키는 16세기 후반부터 서양의 상인들이 모여살던 도시이다. 나가사키 시내에 흩어져 있는 서양식 가옥이 이곳에 옮겨져 구라바엔이 탄생했고, 언덕 위에 지어진 건물로 정원과 나가사키 항구가 눈앞에 보이는 경치가 무척 좋다. 구라바엔 가는 길에 오우라 천주당 푸치니 동상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한 일본 최초의 오페라 가수인 미우라 타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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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 나가사키 평화공원

나가사키 평화공원은 1945년 8월,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투하된 원자폭탄 낙하 중심지와 그 북쪽의 언덕 위를 포함한 지역에 평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당시 주민 약 35만명 중 14만여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이들 중 강제연행된 한국인 희생자들도 포함되었다. 북쪽 언덕 위의 공원을 상징하는 평화기념상이 있는데, 나가사키 출신 조각가인 기타무라 세이보의 작품으로 높이 9.7m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팔을 벌린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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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라츠 - 카가미야마 전망대

가라츠는 사가현 북쪽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로 아름대운 해안선으로 유명한 옛 정취가 가득한 장소이다. 일본 가라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가미야마 전망대가 있다. 해발 284m의 아주 높지는 않지만 가라츠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일본 3대 소나무숲 중 하나인 니지노마쓰바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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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9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와 조슈아 벨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와 조슈아 벨 <프로그램> 쇼송 시 Op. 25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지휘/마르쿠스 슈텐츠 바이올린/조슈아 벨 연주/서울시립교향악단 오랜만에 찾은 예술의전당. 올해 갔었던 서울시향 연주회는 모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는데,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오늘은 빈자리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객석을 채웠다. 프로그램은 1부 바이올린 협연자의 연주와 2부는 관현악 작품의 연주로 구성되었는데, 무엇보다 공연의 초점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주인공일 것 같다. 어렸을 적 가끔 핫트렉스와 같은 음반가게에 가면 화사한 꽃미남으로 환하게 웃는 앨범 자켓을 장식했던 조슈아 벨 형님. 직접 조슈아 벨이 무대에서 그 모습을 본 순간 영화 탑건2 매버릭의 톰 크루즈가 오버랩 되었다. 올해 그의 나이는 56세. 연주는 농익었지만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다. 2부의 연주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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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 - 테리 스미스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 내게는 미래 거시경제나 지정학적 사건, 나아가 시장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알아맞힐 통찰력이 없다. 우리가 경기 침체나 약세장에 돌입한 것인지 확신할 수 없을뿐더러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에 이를지, 이를 진압하는 데 필요한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지 못한다. 대신 펀드스미스는 예측이 옳았다고 판명 날 몇 안 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바로 투자하는 기업의 펀더멘털 실적이다. 지금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이번 경기 하락 국면에서 시기상조인 것이 확실하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우리 투자 기업의 펀더멘털 실적은 견고했다. 금리나 인플레이션의 수준이 아니라 바로 그 펀더멘털 실적이 우리 펀드의 장기 투자 실적을 결정한다.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 원제는 Investion for Growth로 해석하면 성장을 위한 투자. 2020년에 발간된 책으로 저자는 영국의 워런버핏으로 불리우는 테리 스미스. 한글 번역본은 최근에 발간되었다. 사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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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2 마르쿠스 슈텐츠의 바그너 '반지' (서울시향, 박재홍 협연)

마르쿠스 슈텐츠의 바그너 '반지' (서울시향, 박재홍 협연)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바그너 반지: 관현악 모험 라흐마니노프의 전 작품에 동틀어 피아노 협주곡 3번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2번. 피아노 협연자인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2021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를 거머쥔 라이징 스타. 그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이번이 처음 시도하는 연주이고, 연주하는 작품이 너무 유명한 만큼 부담도 있다는 솔직한 말로 털어 놓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은 수십번 이상 들었고,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멜로디 라인이 노래처럼 따라부를 수 있을 만큼 너무나도 친숙한 작품이다. 아무래도 아쉬케나지, 지메르만 등 너무 많은 레퍼런스와 같은 선배들의 레코딩과 비교한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콘서트홀에서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그의 연주가 부족하다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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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아리타 - 포세린파크

아리타는 사가현 동부에 있는 도자기로 유명한 마을. 이곳은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삼평과 같은 조선의 도자기 장인들 이곳에 터를 잡아서 도자기 마을로 만들었다. 아리타포세린파크는 도자기를 주제로한 테마파크인데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 궁전인 독일의 츠빙거 궁전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정원을 어찌나 관리를 잘하는지 나무들을 마치 자를 잰 것처럼 수시로 깎고 자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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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다케오 - 다케오 도서관

다케오는 노인이 많은 한적한 동네이지만 다케오 도서관은 유명해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으러 온다고 한다. 2000년에 개관한 다케오 도서관은 지역주민 정도 이용하던 소도시의 도서관이었는데 다양한 변화를 통해서 타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도서관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도서관내에 스타벅스가 있고, 책 대여 뿐만 아니라 대여도 가능하고 기념품도 판매 한다. 코엑스의 별다방 도서관도 이 다케오 시립 도서관을 벤치마킹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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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다케오 - 다케오 신사와 녹나무

다케오는 후쿠오카 서쪽에 위치한 사가현의 온천마을이다. 이곳에는 3000년 수명의 녹나무로 유명한 다케오 신사가 있다. 다케오 신사는 장수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벚꽃이 아름담기로 유명하나 이미 벚꽃철은 지났고, 대신 신사에서 조금 들어가면 산책길이 있는데 잘가꾼 대나무숲이 보였다. 길의 마지막에는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높이 27m의 3000천년 고목이 우뚝하니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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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키릴 콘드라신

Liszt : Piano Concerto Sviatoslav Richter (piano) Kirill Kondrashin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1961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음반중 1순위 꼽히는 리히터와 콘드라신의 음반을 들었다. 두 러시아 연주자와 지휘자의 조합은 짐작해 볼 수 있듯 강렬함과 큰 스케일의 연주를 예상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문제는 관현악인데, 과연 영국의 모범적인(?) 교향악단인 런던 심포니가 이 두 조화를 어떻게 표현해 줄지가 의문. 하지만, 그 우려와는 달리 과연 영국 악단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러시아의 관현악단 처럼 엄청난 스케일과 폭팔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 리히터 하면 전설적인 강철 타건의 1순위라 이에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스케일로 시원스레 맞서고 있었다. 2악장에선 탐미적인 정서가 짙게 드리운 어두운 서정미도 잘 부각시켰다. 비록 60여년 전의 오래된 음반이지만 불후의 명반임에는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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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 스위트

출발 항공편이 이른 시간이라면 종종 전날 공항 근처의 호텔을 이용한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 스위트는 운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공항철도로 2정거장이다. 하워드 존슨 호텔과 데이즈 호텔 & 스위트도 운서역 바로 앞에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현 시점에서는 이 호텔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시간에 한번씩 정시에 출발. 단, 체크인 때 사전 예약 필수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인천광역시 중구 흰바위로59번길 8 골든튤립호텔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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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국형 탑다운 투자 전략 - 윤지호, 신중호 외

한국형 탑다운 투자 전략 매크로 이슈는 소음일 뿐이라고 단정 짓는 이들도 있지만, 다양한 산업에 걸쳐 다수의 종목을 장기간 투자해본 전문 투자자라면 기업 실적과 산업 전망뿐 아니라 거시경제와 경기 흐름이 중요함을 안다. 경제, 산업, 퀀트 등 탑다운 데이터가 투자 성과와 리스크 관리의 열쇠가 된다는 점을 체감할 것이다. 한국형 탑다운 투자 전략.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의 5명의 애널리스트들가 집필한 따끈한 신간. 아마도 가장 먼저 등장하는 윤지호 대표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분이었을 것 같다. 탑다운 vs 바텀업. 아마도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라면 탑다운 보다는 바텀업 투자가 더 친근할 듯 싶다. 수많은 구루들의 책들에서도 경제지표나 매크로 보다는 철저한 기업에 집중하라는 말을 귀가 아프게 들어왔다. 특히 수출위주의 한국의 주식시장은 글로벌 시장이 기침만 해도 감기가 쉽게 걸린다는 농담처럼 FOMC 등 각종 지표의 발표일 마다 새벽같이 가슴졸여야 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면 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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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드뷔시 관현악을 위한 영상 - 장 마르티농

Debussy Images Jean Martinon (conductor) Orchestre National de l'ORTF 1973 드뷔시는 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3개를 작곡하였는데, 1,2집은 피아노를 위한 곡이고, 3집은 관현악을 위한 곡이다. 관현악을 위한 영상도 3부작으로 지그, 이베리아, 봄의 론도로 구성되며 가장 유명한 이베리아는 도시의 길과 시골길, 밤의 향기, 축제의 아침 3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다. 이베리아는 에스파냐인 스페인의 옛이름이다. 작품에서도 스페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고 표제음악이지만 드뷔시 특유의 인상주의로 표현한 음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추천 음반으로는 앙세르메와 피에르 불레즈 등이 대표적인데 여기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장 마르티농 음반도 놓칠 수도 없다.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과의 레코딩으로 샤를르 뮌쉬의 후임으로 장 마르티농이 맡은 후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드뷔시와 라벨을 녹음하였는데, 바로 이 음반에 담아 있다. 그는 드뷔시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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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수익 성장주 투자 - 마크 미너버니

주식시장에서 가장 흔히 듣는 말 중 하나는 “저가 매수, 고가 매도”다. 이 말은 대다수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과 동의어가 되었다. 물론 수익을 내려면 매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역사적 저점이나 그 근처에서 매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은 개인적 의견이나 전문가의 예측보다 더 정확하다. 새로운 강세장의 초반에 52주 신고가를 찍는 주식은 태동기에 있는 대박 주식일 수 있다. 반면 52주 신저가 근처에 있는 주식은 기껏해야 매물대를 처리해야 하며, 상방 모멘텀이 부족하다. 이런 주식은 연이어 저점을 낮출 수 있다. 신고가를 찍은 주식은 맞서 싸울 매물대가 없다. 이런 주식은 “내가 뭔가 일을 벌이는 중인데, 사람들이 눈치채고 있네?”라고 말한다. 반면 신저가를 찍는 주식은 명백히 부진하다. 이런 주식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거나, 기관에 의해 대량으로 매도된다. 초수익 성장주 투자. 원제는 Trade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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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4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프로그램> 시벨리우스 카렐리아 모음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6번 지휘/오스모 벤스케 바이올린/리사 바티야슈빌리 연주/서울시립교향악단 2주전 코파친스카야의 쇼스타코비치 공연에 이어서 다시 찾은 롯데콘서트홀. 이번 공연은 지난 번 보다는 관객이 좀 적었는지 빈자리들도 보였다. 지난 번 코파친스카야에 이어서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초청하였다. 그녀의 음반은 한 번도 구입해서 듣지 않았지만, 나이로 본다면 DG 레이블 소속으로 힐러리 한과 동갑이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두각을 받았던 힐러리 한 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기도 한 것 같다. 프로그램만 보면 메인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같다. 교향곡 6번은 상대적으로 레코딩도 많지 않고, 연주시간도 길지 않을 뿐더러 다른 교향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프닝 곡인 카렐리아 모음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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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상관과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상관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리더는 의욕이 샘솟게 한다. 상관은 책임을 추궁하고 리더는 문제를 해결한다. 상관은 '해'라고 말하고, 리더는 '합시다'라고 말한다. 결국 상관과 리더의 가장 큰 차이는 질책하는 순간에 나오는 말의 품격에서 드러난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저자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대사관으로 유명했던 강원국 작가. 지금까지 말하기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다. 주변에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럽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꼭 말을 잘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졌던 적은 없었던 같다. 사실 회사생활에서도 말발이 크게 필요한 업무가 아니라 그런지 모르겠다. 좀 어린 시절부터 대중들 앞에 나와서 말하는 것을 꽤나 두려워서 제대로 말을 못했던 적도 있었지만, 세월이 지나보니 이제는 대중 앞에 대한 말하기 공포 같은 것은 점점 줄어들면서 무뎌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과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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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필립 헤레베헤

Beethoven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61 Patricia Kopatchinskaja (violin) Philippe Herreweghe (conductor) Orchestre des Champs-Elysees 2008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와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의 만남. 뭔가 조합이 안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공통점을 찾는다면 둘다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연주가들이라는 것. 2008년 레코딩으로 아마도 이 음반을 선택했던 사람은 코파친스카야 보다는 헤레베헤 팬들이 많을 것 같다. 헤레베헤는 1991년부터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프랑스 샹제리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수많은 활동과 레코딩을 하였다. 특히 이들 레코딩 중 바흐 b단조 미사와 모차르트 레퀴엠은 명반으로 알려졌다. 헤레베헤의 시대악기 연주 자체를 듣는 것 만으로도 또 다른 맛이지만, 그 내에서도 뭔가 역동적이고 색다르다.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는 아주 독특한 캐릭터의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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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0 코파친스카야의 쇼스타코비치 (서울시향, 잉고 메츠마허)

코파친스카야의 쇼스타코비치 (서울시향, 잉고 메츠마허)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브루크너 교향곡 5번 지휘/잉고 메츠마허 바이올린/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연주/서울시립교향악단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장에 방문했던 것 같다. 미리 예매한 것은 아니고 다행히 금요일 저녁일정이 특별히 없어서 찾아보니 빈자리가 꽤 있어서 급예매 했다. 공연 홍보포스터 제목에서 보듯 오늘 공연의 주인공은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이다. 1977년 몰도바 태생의 연주가로 개성이 매우 강한 연주가로 알려져 있다. 몰도바 하면 구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로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위치해있다. 루미나이오 비슷한 국기 모양에서 알수 있듯 2차 세계대전 이전가지는 루마니아 왕국의 영토였다. 루마니아인들이 가장 많고 공용어도 루마니아이다. 유럽에서 가장 빈민국가 중 하나. 바이올리니스트 코파친스카야 가장 큰 특징이라면 무대에 맨발로 오른다는 것.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그녀의 최근 앨범의 자켓에서만 봐도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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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모든 것을 투자 대상으로 여기는 전문 투자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과 거래하는 회사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당신이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면 수술용 가운, 엑스레이 장비, 침대 등을 만드는 회사와 접촉할 것이다.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이나 보험회사도 만나게 될 것이다. 대형 슈퍼마켓은 기업들의 전시장이다. 상품 진열대에서 수십 개 기업을 만날 수 있다.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원제는 Learn to Earn: A Beginners Guide to the Basics of Investing and Business로 1995년에 발간된 책이로 원서 제목 처럼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저자는 주식투자자들의 우상인 피터 린치와 금융전문 칼럼니스트 존 로스차일드가 공저하였다. 국내 번역본으로 2011년에 발간되었다가 2021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전에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이른 시기에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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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쇤베르크 &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 힐러리 한, 살로넨

Schoenberg : Violin Concerto op. 36 Sibelius :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 Hilary Hahn (violin) Esa-Pekka Salonen (conductor) Swedish Radio Symphony Orchestra 2007 얼마남지 않은 겨울을 아쉬워 하며 북구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갑자기 듣고 싶었다. 어떤 연주자의 음반을 들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음반은 힐러리 한. 그녀의 닉네임 얼음공주, 겨울, 북구의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졌다. 이 음반은 힐러리 한 리즈 시절인 2007년 레코딩으로 앨범 자켓에도 그녀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근황이 궁금해서 유튜브를 뒤져 보니 이제는 확실히 아줌마 삘이 나지만, 그래도 유튜브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제 더이상 얼음공주의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은 푸근함이 있었다. 힐러리 한 내한공연은 2006년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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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노원구 공릉동)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생활사박물관. 2019년에 비교적 최근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해방 이후 서울시민들의 일상 생활사를 주제로 전시되어있다. 1층의 서울풍경, 2층은 서울살이, 3층은 서울의 꿈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부모님들 모시고 가면 추억돋는 물건들과 사진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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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K-Global 프로젝트 민관합동 통합설명회 : 2. 9(목) 엘타워

<행사 개요> ㅇ 행사명 : 2023년도 K-Global 프로젝트 민관합동 통합설명회 (ICT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ㅇ 일시/장소 : 2. 9(목) 10:00~16:25 /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ㅇ 참석대상 : ICT분야 창업ㆍ벤처기업 담당자, 민간 엑셀러레이터, VC, 예비창업자, 사업 담당자, 학생 등 ㅇ 참석자 : 정부/공공기관, 민간대기업, AC, VC, 수요자 등 - (참여기관) NIPA, IITP, B2G, KCA, KISA, KDATA, KISIA, KOTRA, KoEF NRF, RAPA 등 - (민간/창업기관) 삼성전자, 신용보증기금, SK텔레콤, LG CNS, 카카오벤처스, SGI서울보증, 하나은행, 포스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아산나눔재단, KTOA 등 사전등록(↓↓) 2023년도 K-Global 프로젝트 통합설명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기업과 함께 오는 2월 9일(목)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K-Global 프로젝트) 통합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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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장단기 투자의 비밀 - 래리 윌리엄스

장단기 투자의 비밀 여기서 반드시 새겨야 할 사실이 있다. 모든 이익은 추세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추세가 없으면 이익도 없다. 추세는 시간과 함수 관계에 있다. 따라서 매매에 투여하는 시간이 길수록 포착할 수 있는 추세 변동폭도 커진다. 이런 관계성을 고려할 때 단타 트레이더는 시간적 측면에서 명백히 불리하다. 시간은 이들의 ‘적’이다. 당일 장 마감 시점이면 시장에서 나와야 하고 이들이 활용할 추세 변동폭에도 한계가 있다. 포지션 트레이더에게 시간은 ‘적’이 아닌 ‘친구’이며 여기서 이득을 본다는 사실을 이들도 알고 있다. 장단기 투자의 비밀. 원제는 Long-Term Secrets to Short-Term Trading. 2011년에 발간된 책으로 저자는 세계트레이딩월드컵 신기록 보유자인 60년 경력의 단기 트레이딩 전문가. 트레이더로써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사람으로 추측된다. 원제를 해석해 보면 "단기 거래의 장기 비밀" 정도인데 장단기 투자의 비밀이라 하니 뭔가 책의 의도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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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덴힐CC (제주시 한림읍)

2022년 마지막을 회사사람들과 함께한 제주 아덴힐CC 서울보다는 온도가 높았지만, 제주도 찬바람은 만만치 않았다. 벙커 등 곳곳마다 눈이 쌓여있어서 나같은 백돌이에게는 공찾기가 쉽지 않은 코스 였다. 아덴힐C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화전길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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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 토마스 R. 아이텔슨

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기업이 특정 자산을 아주 유사한 다른 자산과 교체하는 이유는 뭘까? 특히 이를 위해 불필요하게 현금을 지출해야 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장부상으로 평가절하된 자산을 매각함으로 일회성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이와 같은 거래의 유일한 효과이다. 만약 기업이 이와 같은 이익을 ‘영업이익’의 일환으로 보고한다면, 이는 이익을 부정한 방법으로 부풀린 것으로 장부를 조작한 것이다. 만약 기업이 이와 같은 일회성 자본이익을 지속적으로 이익이 창출되는 영업이익인 양 호도할 경우 해당 기업의 이익 창출 역량이 잘못 파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원제는 "Financial Statements: A Step-by-Step Guide to Understanding and Creating Financial Reports" 저자 토마스 아이텔스는 20년전에 첫 번째 책을 쓴 이후 이번이 3번째 개정판이라고 했다. 흥미로운 건 저자는 재무회계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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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서울시 강서구)

새벽 항공편을 이용해야 해서 이용했던 메이필드 호텔, 김포공항에서 택시로 10분이내 거리에 있다. 5성급 호텔이었는데 숙박비는 상당히 저렴했다. 호텔은 좀 앤티크 했지만, 학교 캠퍼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꽤 넓은 조경과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서 괜찮았다. 메이필드호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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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스토리관 (충북 단양)

도담삼봉 앞에 위치한 삼봉스토리관. "삼봉"의 이름만 봐서는 정도전에 대한 전시관로 예상했으나 예상과는 전혀 달리 도담삼봉과 관련된 그림들의 이야기가 메인 이었다.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해도 충분할 수준인데, 입장료 2천원까지 받으니 좀 어이가 없었다. 방문객은 우리 일행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삼봉스토리관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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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석문 (단양팔경)

단양 석문은 단양팔경 중 하나로 도담삼봉과 가까이 있다. 석문은 석회암 카르스티 지형이 만든 자연유산으로 석문을 바라보는 남한강이 마치 사진 프레임을 보는 듯하다. 이 곳은 약 10~20분 정도의 약간의 등산(?)이 필요해서 인지 도담삼봉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마고할미 전설이야기도 흥미롭다. 석문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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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단양팔경)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남한강 상류 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들이다. 도담삼봉은 단양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인 만큼 많은 인파들로 가득했다. 이 곳은 정도전의 설화로 유명하고, 자신의 호인 삼봉도 여기서 따왔다고 전해 진다.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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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잔도 (충북 단양)

단양강 잔도. 남한강 암벽을 따라 만든 잔도길로 상진대교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이다. 총길이 1.2km로 짧은 편이지만,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가깝게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단양강잔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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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 나무. 조선 세조가 얽힌 스토리로 인해 더욱 유명하다. 옛날 사진과 비교해 보면 세월과 많은 풍파로 인해서 가지도 많이 짤렸고, 예전의 그 늠름한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었다. 주위에 정부인송도 있다고 하는데 직접 방문은 하지 않았다. 정이품송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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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충북 보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놀러 갔던 속리산 법주사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한 번 정도 속리산 등반했던 거 같은데, 법주사 방문도 오랜만이다. 법주사에는 국보와 보물이 많다. 법주사 벽암대사비 법주사 사실기비 법주사 석련지 (국보 64호) 법주사 팔상전 (국보 55호) 법주사 사천왕 석등 (보물 15호)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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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둘레길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는 경기도 포천의 랜드마크로 명성산 기슭에 위치한 인공 호수 산정호수 둘레길은 호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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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재인폭포 (경기도 연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의 한탄강에서 300m 떨어진 위치한 재인폭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이기도 하다. 재인이라는 줄타기꾼 광대부부의 슬픈 전설도 흥미롭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재인폭포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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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남재묘역 (별내역사문화공원, 남재공원)

구정남재묘역은 남양주 별내역사문화공원에 위치해 있다. 남재공원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남재는 고려말 문신이자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할 때 아우 남은과 함께 이성계를 도왔다. 조선 태종 때는 영의정까지 올랐다. 그의 동생 남은 정도전 라인이라는 이유로 이방원 세력에게 참화를 당한다. 묘는 개방이 되지 않아서 멀리서만 볼 수 있었다. 주차장은 무료 구정남재묘역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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