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변기 부품 교체 중 진땀 흘리고 왔습니다
사무실 근처.. 걸어서 10분쯤 거리에 가끔 수리 요청하시는 노인세대가 계십니다. 고장 났다.. 와서 수리 부탁한다가 아니고.. 시간 날 때 한 번 들러서 봐주세요.. 하십니다. 소소한 작업.. 제가 비용을 저렴히 받는 거 아시니 많이 미안하신가 봅니다. 변기 사용을 못 하셔도 제가 갈 때 가지 며칠이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며칠 전.. 변기 물이 계속 넘친다기에.. 잠깐 들러서 필밸브만 조절해 드리고 왔는데 다시 연락을 주십니다.. 수위가 맘에 안 들었는지 필밸브를 조절하시다가 부러져 버리셨다고.. 원체 오래된 변기라.. 이 왕 부품 교체하는 거 전체 다 갈면 한동안 속 썩일 일 없겠지만.. 그 댁 사정을 아는지라 필밸브만 사들고 갑니다. 변기 부품은 따로따로도 팔기에 이렇게 필밸브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변기부품 교환한다는 게.. 뭐 특별할 거 있겠습니까마는... 저 같은 뚱뚱이에게는 공간이 좁습니다.... 이렇게 단순하게 끝났으면 좋았겠는데.. 물을 공급하는 고압호수도 세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