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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디마지오(DiMaggio)

[ 작성일 : 2023년 6월 29일 ] 하월시아 콤프토니아 중 보급이 많이 된 품종인 "마릴린(Marilyn)"이 있고, 이와 유사한 형질을 가진 품종으로 "디마지오"가 있다. 영화배우 마릴린의 남편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하는데, 참 재미있는 발상이다. 4년여 전에 정말 작은 유묘 자구를 식구로 맞이했고, 제대로 적응 못하고 얼음땡을 자주 해서 지금도 너무 작은 녀석이다. 그래도 올봄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탄력을 받아서 제법 성장을 시작하고 있다. 마릴린과 비슷한 성품이지만, 성체로 갈수록 무늬는 좀 무뎌지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더 키워봐야 확실해질 것 같다. 이제 탄력을 받았으니 내년이면 부쩍 커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2023년 6월 28일 ] [ 2019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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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 - 거인병계 실금(실생)

[ 작성일 : 2023년 7월 4일 ] 오랜만에 출근 전에 몇 개 눈에 들어온 하월시아 모습을 담아왔다. 우선 첫 번째는 화려한 백선을 자랑하는 거인병계 실생 단일묘의 성장 모습이다. 실금 잎장이 몇 개 있었는데, 이제는 한 장만 남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거인병의 무늬가 부드러운 삼각창에 잘 새겨져 있고, 또한 무늬와 창의 대비가 높아서 관상미가 아주 높다. 농장 실생 단일 개체를 분양받은 녀석이라서 소중하게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데, 보답이라도 하는 듯이 최근 들어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예전 분갈이 시 떼어낸 구엽 한장에서 두 개의 자구를 생산했는데, 아직 자구는 유묘수준이지만 얼마 전 농장에서 알게 된 너무도 성품 좋은 취미가 분께 선물했었다. 예전 농장 방문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선물드린 취미가 분께서 이 녀석을 유심히 살피던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 2023년 7월 4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24302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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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스플렌덴스 - 호반금

[ 작성일 : 2023년 7월 4일 ] 하월시아 금변이 유형 중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하는 "호반금"으로 고정된 스플렌덴스의 성장 모습을 잠시 담아 봤다. 금변이가 많은 개체일수록 성장이 느린데, 이 녀석도로 일정 크기 이후에는 느린 성장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부침 없이 신엽을 내어주고 있고, 강광에서 진한 살구빛의 아름다운 색감으로 나를 유혹하곤 한다. 몇 년을 더 키우면, 개체의 특성상 탑을 조금씩 쌓을 것이고, 그러면 관상미는 더욱더 높아질 것 같다. 이렇게 우중충한 장마철에는 특히나 눈길이 자주 가는 녀석이다. [ 2023년 7월 4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19212 [일상] 하월시아 스플렌덴스 - 호반금 [작성일 : 2023년 5월 2일 ] 하월시아 관련, 장문이 아닌 짤막한 포스팅에도 꽤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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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비비안계(지양실생)

[ 작성일 : 2023년 7월 4일 ] 오늘 아침에 폰으로 담았던 마지막 녀석 모습이다. 명도대비가 아주 높은 픽타이고, 농장에서 실생 한 단일묘를 소묘 수준에 분양받아 함께 하고 있다. 잎장이 더 통통해지고, 빼곡한 반구 수형을 만들 기 위해 지난겨울에 뿌리 정리와 분갈이를 했는데, 활착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 겨울에 이 녀석과 백박자를 교차실생한 후 파종하기도 했다. 몇년후면 후대 실생품이 순백의 픽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지도 않을까 하며 희망을 부풀여보기도 한다. [ 2023년 7월 4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08744 하월시아 픽타 - 지양실생(비비안계) 처음 이 녀석을 만난 날은 19년 겨울, 약간을 추운 날이었다. 지역에 거주하시는 하월시아 취미가 한분께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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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금 - 베가 실생(지양)

[ 작성일 : 2023년 7월 5일 ] 하월시아 코렉타, 그물형 무늬가 인상적인 코렉타금의 자구가 뿌리를 다 내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 중이다. (코렉타 베가 실생) [ 2023년 7월 3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08744 하월시아 픽타 - 지양실생(비비안계) 처음 이 녀석을 만난 날은 19년 겨울, 약간을 추운 날이었다. 지역에 거주하시는 하월시아 취미가 한분께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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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금 - 실생선발묘(지양)

[ 작성일 : 2023년 7월 13일 ] 하월시아 중에서 성장이 느리기로 소문난 스프링복스 마계류의 유전자를 머금은 실생묘라서, 역시나 최고의 느림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함께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본격적인 무늬를 다 보여주진 않았고, 단지 작은 잎장 몇 개만 더 내밀었을 뿐이다. 그래도, 금분포는 극상반에 가까워서 기특해하고 있긴 하다. 올 겨울쯤 부터는 본 무늬를 보여주면 성장세를 높이지 않을까 싶고, 그 과정을 아침 출근 전에 살짝 담았다.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21386 하월시아 코렉타금 - 지양실생 선발묘 [ 작성일 : 2022년 5월 9일 ] 지난달, 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실생묘들 중에서 한 녀석을 분양받았다.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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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곤륜(崑崙)

[ 작성일 : 2023년 7월 13일 ] 봄 분갈이할 때 뿌리와 밑둥을 80% 이상 다듬었더니, 새뿌리 내리는 동안 수축이 좀 있었던 만상이다. 계절상으로 빠르게 회복이 안 되는 시기인데, 그래도 뿌리가 새로 내렸는지 안정된 느낌으로 주고 있다. 가을이면 성체에 가까운 무늬를 여러 장에 새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잘 토닥여주려 한다 [2023년 7월 13일]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79450 하월시아 만상 - 곤륜(崑崙) [ 작성일 : 2022년 6월 3일 ] 2019년 11월의 마지막 날, 아빠와 하월시아 농장 나들이 중인 아들이, 농장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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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바디아 - 주탄동자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하월시아의 관상미는 수형, 잎장 형태와 무늬, 입체감(도트 등), 그리고 색감으로 볼 수 있겠다. 색감은 금변이 등으로 나타나는 무늬의 색감도 있겠지만, 바디 자체에서 드러나는 색변화도 좋은 관상미가 되는 것 같다. 보통 "바디아(badia)" 계열은 그렇지 않은 개체들도 있지만 대체로 어두운 바디색을 지닌 것들이 많고, 짙은 자색 바디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바디아 "주탄동자"는 성체가 되고, 광량이 높아지는 시기가 되면 이름에서 유추하듯 붉은 기운을 바디 외에도 창 전체로 뿜어낸다. 마치 살짝 취기가 오른 얼굴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백문과 구름처럼 피는 "운"도 창에 드리우는 데, 단풍이 들 때는 이러한 무늬와 운도 붉은 기운을 담는다. 함께한 지 4년 가까이 된 성체의 "주탄동자" 모습을 담아봤다. 바디아에서 자주 보이는 잎가장자리의 붉은 립라인을 시작으로 창 전체가 붉게 물들었고, 그럼에도 생기를 품고 있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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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바디아 - 흑사자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늦겨울 분갈이 이후, 부침 없이 살을 더 찌우면서 성체의 모습에 가까워진 바디아 "흑사자" 모습을 담아 봤다. 수컷 사장의 갈퀴처럼 강하고 날카로운 수형, 그 안에 담긴 무늬에서 남성미가 크게 뿜어져 나오고 있다. 바디의 색감도 짙은 흑자색을 유지하고 있고, 신엽은 초록의 생기를 보이면 한 자리씩 수형을 더 완성시키고 있다. [ 2023년 7월 13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67602 하월시아 바디아 - 흑사자 [ 작성일 : 2022년 5월 27일 ] 하월시아(haworthia)의 대분류 중에 '바디아(badia)' 계열에 속하...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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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홍공작(Red Peacock)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사진으로 일상 모습을 담은 지 한 달밖에 안 지났지만, 오늘 아침 모습이 싱그러워 또 기록해 본다. 다른 하월시아처럼, 픽타(Picta) 또한 중/대형종이 좋은 평을 받지만, 소형종도 그 나름의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고 생각한다. 픽타 소형종 중에서 다양한 무늬와 붉은 색감, 입체감 있는 도트, 아담한 수형까지 관상미가 좋은 대형종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빠짐없이 품고 있어서 인 듯하다. 다만, 소형종이라서 자람이 그리 빠르지 않기에 초반에 수형이 틀어지만 바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다고 생각되어서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커가는 방향을 예의주시하게 하는 녀석이다. 성장해 갈수록 색대비가 더 좋아지고 잎장도 조금씩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 2023년 7월 14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47510 [일상] 하월시아 픽타 - 홍공작(Red Peacock) [ 작성일 :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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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난무(亂舞)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최근 성장모습을 계속해서 담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 달 사이의 변화를 살펴보려고 어제저녁 모습을 기록했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빼꼼히 내밀었던 잎장이 본잎이 되고, 다시 새롭게 그 자리를 신엽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성장이 느린 편이 아닌 콤프토니아는 이런 키움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이 정도 속도면, 겨울쯤이면 중묘에 가까워질 듯하고, 앞으로 2~3년이면 성체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상처없이 성체까지 잘 자라주길 바라면서, 올 겨울에는 두툼한 왁스층을 활용한 실생도 기대해 본다. [ 2023년 7월 13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50368 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난무(亂舞) [ 작성일 : 2023년 5월 16일 ] 하월시아 중에 비교적 최근에 식구로 함께하는 품종이다. "글라스콤프...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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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스프링복스 - 마계교배종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하월시아를 식구로 맞이해서 키우기 시작하면서, 스프링복스 마계류에 대한 관심이 한참 높았을 때 함께한 녀석 중 하나이다. 이 당시는 본인보다는 아들 녀석의 관심이 "마계"에 꽂여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 실생 중에서 농장에서 수입해 온 것을 구입하였는데, 일반적인 마계실생품보다는 단엽과 환엽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광량이 약해지만, 바디의 자색은 조금 옅어지면 색대비는 조금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가급적 광량을 높게 유지하며 키우고 있다. 단엽성이고 성장 속도가 들쭉 날쭉해서인지, 수형이 조금 틀어졌는데, 마침 여름에 들어서면서 오래된 구엽이 마르고 있어서, 가을에는 아담한 로젯형 수형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듯하다. 그때까지 잎장수를 더 늘리고 대비 높은 색감을 유지하려고 한다. 물론, 꽃대가 올라온다면 부주나 모주로 최우선 투입 예정이다. [ 2023년 7월 14일 ] 하월시아 전문농장에서 추천, 식구로 맞이했던 초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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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뮤턴트 - 수정 연필(Crystal Pencil)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마치 대충 깎아 놓은 몽당연필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의 대표주자인 "수정연필(Crystal Pencil)"의 모습을 담아 봤다. 변이종이라 그런지 키움이 까칠해서인지, 처음 함께 했던 녀석은 실패하고, 두 번째로 품었던 녀석이 지금까지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초반에 잘 적응했다 싶어도, 자구가 나오면서부터는 뿌리가 약해지면서 세력을 잃기도 하고, 분리한 자구는 발근이 약해서 안착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는 생김새와 다르게 조금은 신경을 써줘야 하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모주를 먼저 올렸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어서 제 1자구 모습을 먼저 게시한다. 현재는 자구가 모주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자라주었다. [ 2023년 7월 13일 ] 모주의 모습이다. 자구가 큰 차이가 안나는 사이즈이지만, 왠지 모르게 나이배기 느낌이 들긴 한다. 두 녀석 모두 일반적인 수정연필과는 다르게, 세설금이 잎장에 발달되어 있어서 앞으로 자구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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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엘마니오름 - 카멜레온(Chameleon)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지난 4월부터 함께하기 시작해서 약 3개월 곁을 지키고 있는 코엘마니오름 실생품이다. 일본 실생품이고 맥머트리의 형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개월 동안 큰 변화는 없지만, 지금은 뿌리를 다 내리고 살을 찌우고 있는지 색감이 초록에 가깝다. 그리고, 잎장의 두께를 조금씩 키우고 있기도 하다. 지금의 성장속도면 내년 봄에는 실생 투입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올 가을에는 높은 광량에서 어떤 색감을 보이는지도 관찰해보려고 한다. [ 2023년 7월 13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51433 코엘마니오름 - 카멜레온(Chameleon) [ 작성일 : 2023년 5월 17일 ] 함께한 지 아직 한 달이 되지 않은 코엘마니오름 교배종 "카멜레온(Ch...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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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픽타 - 특백은와우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을 제외하고, 농장에서 구입한 픽타류로는 첫 아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간이 좋아질수록, 종을 늘려감에 있어서 신중했던 시점이라 품종하나를 늘리더라도 가급적 좋은 아이, 의미 있는 아이를 식구로 맞이할 때였고, 지금은 새로 뿌리를 내리는 중이라서 예전만 한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지만, 내년 요맘때쯤이면 원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고, 그리고 또 한 해가 지나면 모주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맨 아래쪽 모주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광량이 높아지면 옅은 분홍빛을 띄기도 하며, 수형을 반구형으로 자라는 품종이다. 가장 큰 특징은 밀도 높은 도트와 왁스층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특징들이 조합되어 일본 내 전시회(품평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실생품으로 알고 있다. 얼른 예전 모습을 찾길 바란다. 해가 뜨지 않았던 아침 시간에 사진으로 담았더니, 왁스층과 LED가 충돌해서 사진은 조금 노출오버되었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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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hyb. - 다크룸(Darkroom)

[ 작성일 : 2023년 7월 15일 ] 지금 날씨는 장마의 중간지점을 지나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비에 사람이나 식물이 자라는 환경이 그리 좋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낮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고온 다습한 환경은 아니라서 관수주기만 조금 늘리면 겨울에서 봄까지 튼실해진 뿌리를 기반으로 이 계절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폭염도 거뜬하게 이겨낼 것 같다. 지난 3월경 한 식구가 되었던 "다크룸(Darkroom)" 모습을 주말아침 담아봤다. 뿌리 없던 자구라서 뿌리내리는데 신경을 꽤 썼던 녀석이라 자주 게시하고 있다. 이제는 수형이나 잎장의 색감과 상태 등 모든 면에서 활착은 이미 시작했고 성장세로 깊숙이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도톰한 잎장과 산반 및 호반금의 조화를 기대하고 있다. [ 2023년 7월 15일]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03275 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다크룸(Darkroom) [ 작성일 : 2023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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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옥선금 - 콩게스타형

[ 작성일 : 2023년 7월 16일 ] 거실에서 선반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옥선금 녀석을 며칠 전 담았었다. "콩게스타형 옥선금"이고, 호반과 산반이 섞여있고, 광량에 따라 황반에서 적반까지 변화무쌍한 색감을 자랑한다. 여름 지나면, 좌우 두장정도씩 잎장을 정리해줘야 할 듯하고, 그렇게 하면 남은 잎장이 통통함을 유지하면서 관상미도 높아질 것 같다. [ 2023년 7월 13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59437 하월시아 콩게스타 옥선금 [ 작성일 : 2022년 5월 22일 ] 식구로 맞이한 지, 벌써 2년이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옥선금 개체를 추...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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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hyb - 지양실생금

[ 작성일 : 2023년 7월 17일 ] 하월시아 중에서 성장이 느린 축에 들어가는 "스프링복스"와 교배된 실생품 묘의 잎꽂이의 성장 모습이다. 초반에는 성장을 좀 하는 듯하더니, 역시나 피는 속일 수 없는지 성장이 무척이나 느리다. 물론 그 요인에는 호반성 금변이 형질도 한몫하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잎꽂이 묘가 2년 반정도 지났음에도 겨우 소묘 수준에 턱걸이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금변이는 호반성으로 고정되며 모주의 형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어릴적 조금 웃자람을 주는 것이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이후 모양의 잡는데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단단히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조금은 광량 높은 곳에서 키우고 있다. 금변이의 특성이 약간은 후발성 형질이 있어서 광량을 초반부터 높이는 것도 관상미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 2023년 7월 17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15618 하월시아 콤프토니아hy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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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코렉타금 - 프리즘(Prism)

[ 작성일 : 2023년 7월 18일 ] 하월시아 코렉타는 금변이가 함께했을 때 관상미가 높은 품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적지 않은 수의 코렉타금과 함께 하고 있다. 코렉타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금변이가 있을 경우 뒷면으로 빛이 투과되기 때문에 위에서 바라볼 때 창이 더 밝아지고, 또 맑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백반·황반·적반 또는 호반금의 색감이 어우러지면 극상의 관상미를 뿜어낼 수 있는 품종이 코렉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함께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년 4개월이 되어가는 코렉타 금의 모습을 담아봤다. 개인적으로 금변이와 잎장의 무늬가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녀석이라서 가칭 "프리즘(Prism)"으로 명명을 해보고 있다. 농장 설명으로는 코렉타 중에서 "병계"를 이용한 농장실생품이라고 들었기에, 최근까지는 "코렉타 실생금(병계)"로 기록하고 있었다. "프리즘"이란 단어는 어릴 적 빛의 구성을 확인하고 이해할 때 쓰이던 과학도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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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그린젬hyb. - 스위스(Swiss)

[ 작성일 : 2023년 7월 18일 ] 지난달, 여름에 들어섰지만 그래도 분갈이를 단행했던 "그린젬Hyb. 스위스(Swiss)"의 한 달 지난 모습을 기록으로 담아봤다. 거의 80% 이상의 뿌리와 함께 잎장도 적지 않게 제거했던 터라, 활착까지 시간을 걸릴 것으로 생각했었다. 딱 한 달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이전의 모습을 100% 찾진 못했지만, 그래도 새 뿌리를 잘 내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간 잎장에서 약간 갈색톤이 보이는 것이 살짝 염려되지만, 이리저리 살펴보면 무름이나 다른 병변으로 보기는 힘들고,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살짝 갈변이 온 것으로 생각된다. 어제 관수를 했으니, 앞으로 약 2~4주가 지나면 신엽을 힘차게 내밀면서 조금 더 생기 있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하월시아를 분양받기 시작한 첫 농장과의 대화를 다시금 떠올리면, 카네코상의 실생품으로 기억하고 있고, "그린젬 하이브리드"로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 모주의 번식묘를 분양받은 다른 농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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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수리검

[ 작성일 : 2023년 7월 18일 ] 하월시아 만상은 더디 크는 품종이다. 그중에서도 이상하리만큼 내 곁에서 성장폭이 낮았던 만상 "수리검"의 모습을 몇 장 담았다. 워낙 작은 잎꽂이였고 새 뿌리를 내리면서 얼음처럼 움직임이 없이 성장을 멈췄던 시간인 1년이 넘었던 것이 성장이 더딘 이유였긴 하다. 작년 가을부터는 제대로된 성장을 시작했고, 올봄에는 수리검의 무늬를 보여주며 이제 유묘티는 벗어나고 있다. 중앙에 녹문이 산발적으로 자리 잡고, 또한 비정형으로 뻗어나가는 무늬가 그 특징이다. 더불어 나이배기가 되면 산발적인 녹문이 자문으로 바뀌면서 세 가지 색이 조화롭게 배치되는 관상미를 주기도 한다. [ 2023년 7월 18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88509 하월시아 만상 - 수리검 [ 2022년 6월 13일 ] 하월시아 '만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항상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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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드래곤플라이(Drangonfly)

[ 작성일 : 2023년 7월 20일 ] 장마와 함께, 여름의 절정인 7월이지만, 성장세를 유지하며 성체로 더 다가서고 있는 하월시아 만상의 모습을 아침에 담아봤다. 신엽은 얼마나 커지려는 지, 아직 좌우 끝이 보이진 않을 정도이고, 그럼에도 점점 더 화려한 방사형 백선이 내 눈을 사로잡고 있다. 단엽, 대창, 그리고 무늬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만상인 것 같다. [ 2023년 7월 20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24533 하월시아 만상 - 드래곤플라이(Dragonfly) [ 작성일 : 2022년 5월 9일 ] 맑고 투명한 우윳빛 창 덕에 백묘보다도 가늘고 섬세한 방사형 무늬가 더 돋...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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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다크헤븐금(Dark heaven)

[ 작성일 : 2023년 7월 20일 ] 생사의 갈림길이 있었지만 끝내 살아났고, 올해 늦은 봄이 되어서야 활기를 찾았기에 최근 유심히 지켜보는 녀석이다. 농장(지양) 실생품이며, 흑픽타 계열에다가 대형으로 성장 성장하기에 금변이가 잘 들어간 성체의 모습은 Top Class 중에서도 최상위에 랭크 된다는 개인적인 견해이다. 특히나 함께하는 이 녀석은 금변이의 분포도 극상반에 가까워서 더욱더 관상미가 높은 녀석이다. 중묘까지 자랐다가, 다시 소묘 수준으로 반토막이 난 상태이라 아쉽다. 그래도 한 여름에도 뿌리를 더 내리고 있는지, 성장세는 빠르진 않아도 점점 살을 찌우는 모습이 대견하다. [ 2023년 7월 20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1834951 하월시아 픽타 - 다크헤븐금(Dark Heaven) 요사이 조직배양 픽타금이 하월시아 시장에 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제대로 된 픽타금은 흔하지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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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옵투사 - 화수정금

[ 작성일 : 2023년 7월 21일 ] 하월시아 키우기에 있어, 여름은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많이들 간과하는 것은 단순히 여름이라는 시기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여름을 보내기 위한 사전 점검을 개인적으로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름 시즌 물 주는 주기와 관련해서 일부는 극단적인 단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는 관수주기를 기존 대비 조금 늘리는 것을 방법으로 하고 있다. 선택의 몫이긴 하다. 다만, 왜 관수주기를 늘려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관점은 함께하는 사람이 아닌 식물의 입장에서여야 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환경과 식물 관점에서 기존 관수주기에서 약 50%를 늘리는 편이다. 즉, 평균 7일 관수주기였다면 장마시즌 이후에는 10일 정도로 늘리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히 며칠 더 늦게 물 주기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지난 관수 이후 지금까지의 날씨 상황을 먼저 떠올리고, 오늘 관수 이후 앞으로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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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옥선 - 이케다실생(A-72)

[ 작성일 : 2023년 7월 23일 ] 하월시아 옥선에 대해서는 큰 집착이 없기에 몇몇 특징 있는 품종들을 중심으로 그리 많지 않은 개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러다가 약 3년 반전쯤 아들과 함께 농장에 방문했다가 이 품종을 발견했었다. 일본 실생가 중 한 명이라고 하는 "이케다"상이 실생 한 옥선 중에서 실생 단일묘를 농장에서 분양받아 들여왔고, 농장에서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녀석이라고 한다. "A-72"라는 표기는 단일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 파종해서 선발한 해당 시점의 선발묘들을 통칭한 것으로 추정한다. 예를 들자면 17년 2월 선발묘들을 통칭해서 표기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실생 선발그룹에서 일부 품종개체는 이름을 명명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요 녀석도 나중에는 농장과 상의해서 이름을 붙이는 것도 어떨까 싶다.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엽성 창에 음각과 양각으로 만들어내는 입체감이라고 할 수 있고, 이후에는 성체로 가면서는 중앙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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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쿠페리 - 소형종

[ 작성일 : 2023년 7월 24일 ] 하월시아 농장에 오랜만에 아들과 단둘이 찾았었다. 지난번 본인 방문 시에 농장주께서 살짝 아들 선물에 대해 말씀은 하셨지만, 흘려 들었었고 설마 실제로 준비하셨을지는 몰랐는데 이렇듯 소중한 번식묘를 학교 공부 잘하라며 아들을 위해 선뜻 건내 주셨다. 농장주 말씀으로는 오래전 일본 농장 방문시에 아기자기함이 귀엽고 흔치 않은 형질을 가진 개체여서, 두 개를 분양받아 같이 갔던 농장주와 하나씩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소형종이지만 실생 접목 시에 재미있는 녀석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더해주셨다. 시장에는 말씀처럼 유사한 형질을 가진 녀석들이 적지 않아 본인도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공간제약이 있어서 함께하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함께 하게 된 이 녀석의 의미와 거는 기대도 크다. 가을 이후 활착되고, 또 꽃대가 올라오면 실생에 투입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소형 토분등 귀여움을 더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토분이 보이면 화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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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올라소니(Ollasonii)hyb. 호반금

[ 작성일 : 2023년 7월 24일 ] 지난 5월, 쿠페리 계열의 교배종으로 추정되는 "올라소니(Ollasonii)", 이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금품종의 자구를 식구로 맞이했었다.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개체인데, 수년동안 자구를 달아주지 않아서 기다렸다가 모주의 생장점에 이상이 생기면서 자구들이 의도치 않게 번식되어 농장주와 논의 끝에 분리하면서 자구를 분양받았다. 설명으로는 오래전 일본에서 실생해서 나온 단일(?) 개체를 구입한 것으로 얼핏 들었기에, 유사한 형질은 있어도 동일한 개체는 많이 보진 못했다. 일부 "올라소니금"의 투명창에 금변이가 있는 품종이 SNS에서 확인되지만, 이 녀석은 우윳빛 창이 특징이기도 하다. 뿌리 없는 자구를 분양받았기에, 정석대로 뿌리를 새로 내리고 있는 중이며, 계절적으로 뿌리 내림이 더딘 시기이지만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제법 살을 찌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7월 24일 ] 자구 분리해서 약 5주정도 지났을 때의 모습이다. 뿌리를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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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소울 크라운(Soul Crown)

[ 작성일 : 2023년 7월 24일 ] 준성체에 가깝도록 키워온 녀석이었지만, 약 1년 전 뿌리를 타고 병반이 확산되어 소묘 크기까지 작아졌던 아픔이 있던 녀석이다. 뿌리와 줄기까지 다듬을 수밖에 없어서 잎장을 10개 정도 떼어낼 정도의 대수술이었고, 그래도 지금은 활착하여 다시 중묘를 바라보는 수준까지 자라고 있다. 올 겨울쯤이나 되어야 소울크라운이 뿜어내는 뒷창의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그때까지 중간중간 성장의 모습을 일상으로 기록해 본다. [ 2023년 7월 24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36880 [일상] 하월시아 - 소울 크라운 (Soul Crown) [작성일 : 2023년 5월 11일 ] 하월시아 하이브리드 중 여전히 인기가 좋은 품종인 "소울 크라운(Soul...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80433 하월시아 - 소울 크라운(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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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스플렌덴스 - 블랙레이디

[ 작성일 : 2023년 7월 25일 ] 하월시아 키우는 것, 잘 키우는 노하우에 대해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 십수 년 곁에 두신 취미가들에 비할 수준도 안되고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키움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를 되돌아 보면 나름의 노하우를 빠르게 쌓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일반적인 취미가들과 본인과의 차이 점을 꼬집어 말한다면, 첫째로 짧은 기간이지만 경험의 양과 깊이감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 이는 일주일이 멀다 하고 하월시아 전문 농장에 수년동안 방문해 오면서 마치 내가 농장주가 된 듯, 아니면 나의 온실인 것처럼 수천여 개 실생묘들의 특징들과 유묘시절부터 성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살폈던 부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개인 온실을 운영하는 취미가도 있지만, 내가 주로 방문한 농장들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견주어도 실생 개체수 등에 있어서는 선두에 자리매김하는 곳이기에, 개인 온실에서 접하는 종에 대한 양적 경험차이가 있을 것 같다. 여기에 더해,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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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무장(武藏, Musashi)

[ 작성일 : 2023년 8월 1일 ] 하월시아 키우기에 있어서 '여름'이라는 계절은 그리 녹록지 않다. 최저기온이 25를 넘어서고, 낮동안은 30도를 훌쩍 넘는 고온, 그리고 70% 이상의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는 세력이 약해지면서 병해에 취약한 것이 제일 위험한 점이고, 그 외 성장을 멈추면서 기존 뿌리가 상하고 잎이 수축하는 탈수 현상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7월의 마지막날, 15일이상 관수를 하지 않았던 하월시아들에서 관수를 단행했다. 금주에 최고점을 찍는 고온이 예보되어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고민 끝에 진행했다. 요 며칠 물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한낮에는 차광을 하면서 살피려고 한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 저녁 관수를 했던, 만상 모습을 출근 전에 담아봤다. 봄에 분갈이를 해서 활착이 더디다가 초여름부터 세력을 다시 찾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신엽 두 개를 한꺼번에 밀어 올리고 있다. 신엽이 나온다는 것은 곧 새 뿌리가 생성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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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오로라퀸(Aurora Queen)

[ 작성일 : 2023년 8월 1일 ] 어제 여름이지만, 오랜만에 물을 흠뻑 주고, 오늘 아침에 담아본 녀석이다. 어릴 적 귀여운 맛은 없어지고 있지만, 잎장수와 덩치를 키우고 있다. [ 2023년 8월 1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25151 [일상] 하월시아 만상 - 오로라퀸(Aurora Queen) [ 작성일 : 2023년 5월 6일 ] 하월시아 "만상", 다른 반려식물과는 확연하게 다른 외모이기에 호...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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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아이거(Eiger)

[ 작성일 : 2023년 8월 2일 ] 혹독한 여름이 한창 중이다. 그 와중에도 세력을 잃지 않았던 하월시아들은 조금씩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만상 "아이거"는 봄부터 나오고 있는 신엽에서 녹문도 살짝 비치고 있다. 이는 이제 중묘 수준이 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년 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 보며 남은 여름을 잘 보냈으면 한다. [ 2023년 8월 2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21914 하월시아 만상 - 아이거(Eiger) [ 작성일 : 2023년 5월 3일 ] 하월시아 만상 중에 아직까지도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들이 MS계열인듯...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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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스파이더맨(spider man)

[ 작성일 : 2023년 8월 2일 ] 오랜만에 모습을 담아보는 만상이다. 창이 아주 크다고 할 수는 없고, 한두줄 있던 금줄도 이제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무늬가 엄청나게 화려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나오는 신엽만 자리 잡으면 성체 모습의 정점을 찍는 녀석이기에,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있다. 몇 해 전에 3개 정도의 자구를 한꺼번에 양산해서 성체로 성장하는 시간을 지연시켰는데, 올해도 하나다 나오면서 통통함을 키우진 못하고 있다. 그래도, 1개 정도라면 모주 성장에는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중이다. [ 2023년 8월 2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61328 하월시아 만상 - 스파이더맨(spider man) [ 작성일 : 2022년 5월 23일 ] 농장을 찾을 때면, 가끔씩 잎장에 실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실생...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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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바디아hyb - 명창금(이케다, AAA-S)

[ 작성일 : 2023년 8월 3일 ] 하월시아 바디아는 나름의 매력이 강한 품종이다. 품종에 따라 시원시원한 수형에 기반한 남성미를 뿜어내기도 하고, 어떤 품종은 반구형의 단엽 성향을 보이며 매력적인 여성미를 보여주기도 한다. 함께한 지 5주가 조금 넘은 바디아금의 성장 모습을 아침에 담아봤다. 강하지 않은 산반금의 모주에서 나온 호반금 자구이며, 맑은 창과 함께 백금이 더해지기에 시원함이 더 올라가는 녀석이다. 그 사이 광량에 잘 적응하며 기존 잎장의 백금의 발색과 명도는 더 올라갔고, 잎장의 수축없이 신엽을 계속해서 잘 밀어 올리는 녀석이다. 역시나 여름나기의 핵심은 뿌리를 중심으로한 식물의 자체의 활착정도와 건강함이라고 생각된다. 성장세나 느린 녀석이 아니라, 겨울쯤되면 중묘를 넘어서지 않을까 싶고, 백호반의 발색도 강하지며 시원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2023년 8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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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코렉타 - 줄리엣(Juliet)

[ 작성일 : 2023년 8월 3일 ] 하월시아 코렉타는 많은 매력이 있지만 수형, 무늬, 색감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서 다른 품종과 이종 교배를 통해서 기존의 한계를 넘고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곤 한다. 작년 초겨울부터 함께 하기 시작한 농장 실생묘인 "줄리엣(Juliet)"이 그 예가 될 것 같다. 농장에서 계속 봐왔던 품종이고, 오래전부터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지만 참아왔었다. 하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곁에 두고 있다. 농장에서 명명한 이름은 모두 잘 아는 영국의 작가 셰익스피어가 지은 희곡의 여주인공 이름이며,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잘 매칭되는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성체로 갈수록 변하는 색감과 변이라고도 생각될 정도의 하트창, 그리고 그 위에 별처럼 내려앉은 백점과 그 사이를 흐르는 무늬가 모든 면에서 강한 여성미를 내뿜고 있다. 한 번에 만들어낸 실생품이 아닌, 픽타 등 다른 품종들의 형질들이 조금씩 쌓아가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낸 것으로 생각되는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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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옵투사 - 대손금(大孫錦)

[ 발행일 : 2023년 11월 16일 ] "하월시아(haworthia)" 종류 중에서 "옵투사(OBtusa)"는 꾸준한 인기를 얻는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식물들에서 보기 힘든 맑고, 귀엽고, 투명하고, 아기자기한 매력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성장도 느리지 않아서 대부분 4~5년이면 성체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소묘를 분양받았다고 해도 최소 3년 정도면 제대로 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대입 수능)이 치러지는 날이다. 출근길에 운전대를 잡으면서 예전 기억을 잠시 떠올리며 미소를 머금기도 했다. 아래의 사진은 수능처럼 먼 과거는 아니지만 뜻깊은 기억을 새긴 녀석이다. 일본에서 육종되어 명명된 "하월시아 옵투사 - 대손금" 모습을 기록해 본다. 일본 웹사이트에서 검색되는 설명은 "특대형의 녹태선삼각창 옵투사금(特大型の緑太線三角窓オブツーサ錦)"으로 확인된다. [ 2023년 11월 12일 ] 지난주에 처음으로 다른 매니아분의 하월시아를 키우는 공간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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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다크헤븐금(Dark heaven)

[ 발행일 : 2023년 11월 16일 ] 식물과 함께 함께하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그 모습에 행복감을 얻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에 "반려식물"은 "같이 성장"이라는 말과 연결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식물이 그렇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을 하진 않는다. 가끔은 예상치 못한 이슈가 생기고, 그로 인하여 시간을 거꾸로 거스르게 된다. 그래도 식물은 "다시 처음부터"라는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되는 데, 이는 "반려동물"에겐 없는 "반려식물"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늘 기록하는 하월시아는 "픽타"에 속하며,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실생한 품종으로 알고 있고, 이름은 "다크헤븐 금(錦)"이다. [ 2023년 11월 15일 ] 정상적으로 자랐다면 지금쯤은 거의 준 성체로 자랐을 것이고, 해당 농장에도 성체가 없어서 어쩌면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성체급 번식묘가 되었을 것 같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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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대보(大宝, Taihou)

[ 발행일 : 2023년 11월 16일 ] 함께한 지 4년, 이제는 제법 관상미를 보여주면서 중묘 수준으로 한 발짝 내딛고 있는 "하월시아 만상 - 대보"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큰 흠집 없이 참 깔끔하게 자라주고 있어서 고마운 녀석이다. 가을 분갈이 때 화분 크기를 키웠어야 하는 데, 공간도 그렇고 현재 활착이 잘 된 상태라서 내년 초봄으로 미뤘던 녀석인데, 최근에는 분갈이를 해주고 싶은 생각도 적지 않다. [ 2023년 11월 16일 ] 여름에 기록했던 모습 대비 달라진 점은 두 가지로, 우선 신엽이 성장하면서 방사형 문양을 조금 더 선명하고 짙게 드리운 점이다. 기존까지의 무늬가 조금은 정형화되지 않았고 제각각이었다면, 앞으로는 조금 정돈된 무늬가 발현되지 않을지 추정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정형화되지 않은 무늬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성체의 모습처럼 자라줄지 예의 주시해야겠다. 두 번째로 달라진 점은 첫 자구를 품으면서 점점 수형이 망가지고 있었는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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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피그마에아 - 분설(粉雪, Snow Powder)

[ 발행일 : 2023년 11월 17일 ] 기상청에서 2023년 첫눈이 내릴 것을 예보하는 날이다. 한 겨울에 소복이 쌓이는 함박눈이 겨울을 대변하는 모습이고, 이런 풍경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설레기도 하는 것 같다. 이러한 눈과는 달리 대부분 흩날리거나 흔적도 없이 지나칠 수 있는 "첫눈"은 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하는 것 같다.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한겨울에 내리고 쌓인 눈의 모습과 가장 잘 연결되는 "하월시아 피그마에아(pygmaea) - 분설(粉雪)" 모습이다. [ 2023년 11월 17일 ] 워낙 작은 유묘 수준을 구입하긴 했었지만 아직도 소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직배양이 아닌 일반 번식 묘를 농장에서 구입하였고, 함께한 시간도 적지 않은 녀석이다. 따라서 지금쯤이면 중묘에 가깝게 성장을 했어야 하는 데, 어린 유묘가 분지와 비슷하게 자구를 달면서 모주인 이 녀석은 성장을 거의 못했었다. 어린 자구가 자구를 달게 되면, 이렇듯 모주는 거의 성장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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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바디아hyb - 명창금(이케다, AAA-S)

[ 발행일 : 2023년 11월 17일 ] 거실에서 함께하는 하월시아 중에서 시원시원한 자태로 내 눈을 사로잡는 녀석이 있다. 올해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인 6월 말부터 함께하기 시작한 "하월시아 바디아hyb"이며, 일본에서 실생한 품종의 국내 수입 묘의 자구라고 할 수 있다. 농장에 있는 모주보다 금분포가 우수하고, 현재로서는 호반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 2023년 11월 17일 ] 바디아의 단점을 보안한 교배종(하이브리드)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측면에 적지 않다. 우선, 성장이 바디아보다는 확실히 빠르고, 맑은 창과 시원한 잎맥, 그리고 백금 또는 백호반금의 화려함이 돋보인다. 두 달 전에 담았던 사진과 비교하면 신엽을 하나 더 내어주고 있고, 기존에 고개를 내민 잎들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성장세가 확인된다. 이 정도 기세라면, 내년 봄에는 화분 크기를 키우기 위해 분갈이를 해줘야 할 수도 있겠다. 어찌 되었든 맑고 시원한 백호반의 매력이 조만간 더 빛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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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 - 난무(亂舞)

[ 발행일 : 2023년 11월 9일 ] 몇 년 전부터 "관엽식물" 중심으로 국내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다. "하월시아"는 하월시아 전문 농장에서 특정 채널을 통해서 "하월시아"를 알리고 함께하는 인구를 늘리면서 "하월시아"라는 키워드를 폭넓은 식집사들 틈에 점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반려 식물"시장은 굉장히 어지러운 상황이며, 이러한 복잡한 시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견해는 차차 공유하는 것으로 하고, 여기서는 연초에 함께하기 시작한 "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 - 난무"의 성장 기록을 남겨 본다. [ 2023년 11월 1일 ] 덧칠한 듯한 무늬, 리커브 잎장, 그리고 두툼한 왁스 층 등에서 "하월시아 - 콤프토니아나"의 특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 녀석의 또 다른 특징은 잎맥 무늬가 성체로 갈수록 모이면서 나뭇잎 모양으로 그려지고, 그 바탕이 되는 잎의 왁스 층은 더욱 두터워진다는 것으로 메모하고 있다. 본인은 성체의 관상 미도 좋은 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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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콤프코렉타 - 지양 실생 단일묘

[ 발행일 : 2023년 11월 13일 ] 하월시아와 함께하면서 얻는 행복감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무얼까 잠시 생각해 본다. 다른 식집사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나는 "기대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이미 성체의 모습은 알지만 실제로 성장시켜서 내 곁에 있게 될 시점과 그 모습에 대한 "기대감"과 현재는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는 실생 단일묘가 과연 어떤 형질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하월시아 키우기"에 있어, 이러한 "기대감"은 식집사를 매료시키기 충분한 것 같다. 그러기에 실생도 시작했고, 본인의 실생품이 곁에 있음에도 다른 이나 하월시아 전문 농장의 실생품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는 것 같다. 지난 주말, 작년 봄부터 유심히 살피던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의 파종 실생판에서 한 녀석을 선발해서 새 식구로 맞이했는데, 그 녀석의 모습을 기록해 본다. [ 2023년 11월 13일 ] 본인이 "실생판"이라고 기재한 것은 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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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 - 대형 코렉타금

[ 발행일 : 2023년 11월 14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금변이가 있을 때 관상미가 더욱 돋보이는 품종을 꼽는다고 하면 "코렉타(correcta)"를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이유로 곁에 있는 "하월시아 금" 중에서 적지 않은 비중으로 몇 가지 타입의 "코렉타금"들과 함께하고 있다. 오늘 성장 기록하는 하월시아는 일본 육종가의 실생품으로 알고 있고 하월시아 농장에서 분양받아 키우고 있다. 농장에서 구입 당시 명명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이름을 정했는지 모르겠다. 초기 하월시아의 경우 대부분 거창한 이름을 부여하기보다는 "000 호반금", "000 산반금"이라든가 이런 식으로 유통되곤 했기에 아마 이 녀석도 지금까지 이름이 없을 것 같다. 우선은 수입 시점 이름표에 기재된 "대형 코렉타금"으로 일단 메모하고 있다. [ 2023년 11월 14일 ] "코렉타" 자체가 대형종이 많지 않아서인지, "코렉타 금 품종"도 대형종으로 자라는 녀석이 흔하진 않은데, 이 녀석은 이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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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hyb. - 이그니스(Ignis)

[ 발행일 : 2023년 11월 14일 ] 하월시아의 성장 모습을 보다 보면 가끔씩 뿌듯할 경우가 몇 가지 있는 것 같다. 당연히 어릴 적에 힘들어하던 모습을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잘 성장했을 때가 그렇다. 더불어, 다른 측면이지만 성장하는 아이들 중에서 특히나 더 눈길을 자주 주는 개체들이 있는 데, 바로 본인이 명명한 녀석들을 바라볼 때이다. 어느 시인의 글귀에서처럼, 내가 이 녀석에게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을 넘어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인 것 같다. 성장 모습을 자주 기록하는 녀석이긴 한데, "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Comptoniana) 교배종(hybrid)"이며, 실생한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과 협의해서 본인이 제안하고 명명한 "이그니스(Ignis)"의 모습을 담아 본다. [ 2023년 11월 14일 ] 농장의 모주에서 생성된 첫 자구를 분양받았었는데, 지금은 거의 준성체로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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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스프링복스 - 스프링복스 교배종 금

[ 발행일 : 2023년 11월 14일 ] "하월시아 호반금"으로 점점 고정되어가는 "스프링복스 교배종"의 모습을 담아 봤다. 처음 분양받은 시점에도 호반금이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력을 확장하고 이제는 구엽 몇 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호반금으로 자리 잡고 있다. [ 2023년 11월 14일 ] 지역에 위치한 하월시아 전문 농장의 번식 묘 출신이며, 성장성이 낮지 않고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수형과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상쾌함을 전해주는 녀석이다. 잎에 담긴 무늬는 강렬한 "마계"류의 무늬는 아니지만, 일반 스프링복스의 잎맥을 입체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량이 높아지면, 진한 황색에 이어 핑크빛까지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빛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금부분의 색 변화로도 알 수 있다. 지금은 성장기임을 감안해서 부드러운 빛이 내리는 곳에서 함께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짙은 황색과 붉은 톤이 부분적으로 비치고 있다. 오늘 아침에 물을 주면서 그 모습이 상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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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비비안계(지양 실생)

[ 발행일 : 2023년 11월 15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오래 키워온 매니아들 곁에 가장 많이 있는 품종은 어떤 것일지 궁금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모든 하월시아 매니아들에게 해당되진 않을 수 있지만, 높은 비중으로 "만상(Maughanii)"과 "픽타(Picta)"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 하월시아를 곁에 두기 시작한 분들은 "옵투사(Obtusa)" 개체수도 적지 않겠지만, 예전부터 주목받았던 것은 아무래도 위에 언급한 두 가지로 생각된다. 혹자는 "만상(Maughanii)"의 성체를 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에 그나마 성장이 느리지 않은 로젯형 하월시아를 부수적으로 실생하며 키웠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러한 로젯형 중에서 인기를 얻은 것이 "픽타(Picta)"라고도 한다. 오늘은 이렇듯 기존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던 "픽타(Picta)" 중에서,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의 실생 단일묘의 준 성체 모습을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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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 - 가면무도회 금(Kamenbutokai, 錦)

[ 발행일 : 2023년 11월 8일 ] 하월시아를 곁에 두기 시작하고, 반려 식물인 하월시아로부터 힘을 얻게 되는 것도 있지만, "하월시아"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도 힘을 얻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모든 취미생활이 그렇듯 "사람"때문에 힘에 부치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그래도 몇몇 취미가들에게 큰 힘을 받는다. 비록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어도 머릿속으로 떠올리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오늘 기록하는 '하월시아'는 이렇듯 미소를 짓게 만드는 한 취미가의 노력의 결과가 담긴, 그리고 마음이 담긴 품종이고, "문수", "투탕카멘"과 유사한 모습인 "가면무도회"로 명명된 콤프토니아(나) 품종이다. [ 2023년 11월 8일 ] 지난달(10월 21일), 카카오톡 오픈톡방 모임 인원을 대상으로 "하월시아 관리(분갈이, 뿌리 다듬기)"와 "하월시아 실생(수분)"이라는 콘텐츠로 하월시아 전문 농장에서 행사를 가진 적이 있었다. 이 자리에 조금 일찍 가야 했는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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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 - 태양(太陽)

[ 발행일 : 2023년 11월 9일 ] 하월시아의 매력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을 체감하는 품종으로는 성장 자체가 느린 "만상"이나 "옥선"이지만, 그 외 성장이 빠른 품종에서도 이런 사실을 새삼 실감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 기록하는 "태양(太陽)"이라는 녀석이 그런 예시가 될 것 같다. [ 2023년 11월 9일 ] "태양(太陽)"이라는 이름은 다른 품종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녀석은 분류상으로 "콤프토니아나(comptoniana)"에 속하는 "태양(太陽)"이다. 같은 분류 내에 "자태양(紫太陽)"이라는 품종도 있는데, 이름은 비슷하지만 품성은 확연하게 다르다. 함께하기 시작했던 시점인 2020년 봄, 하월시아 전문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번식묘를 분양받았는데, 그 당시 소묘에서 중묘로 가는 크기였다. 분양 시점에서 느낀 매력은 '대형종', '환엽성', 그리고 '반구형 수형'이었는데, 그 뒤로 2~3년을 보내고 성체가 되니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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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피그마에아 - 오쿠보 이면금

[ 발행일 : 2023년 11월 6일 ] 하월시아는 자라는 과정 속에서 소·중·대묘가 될 때마다 큰 형질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한다. 일반적인 이러한 변화 외에도 금변이의 경우 처음과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을 예시로 들곤 한다. 일본 실생가인 "오쿠보씨"의 실생이며, 분류로는 섬모가 특징인 "피그마에아"에 속하는 품종이다. 하월시아 전문 농장인 "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분양받았던 녀석인데, 해당 시점에는 뒷면에 살짝씩 금이 있던 "이면금" 형태였다. [ 2023년 11월 1일 ] 성장을 지속하면서, 잎의 뒷면에만 있던 금변이가 전면으로 확산되었고, 후면의 금변이도 "산반금" 형태에서 "호반금"으로 발전해 왔고, 그렇게 발전한 신엽들이 자라면서 지금은 이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피그마에아 호반금"이 되었다. "피그마에아 호반금"은 흔하진 않아도 희귀한 수준이 아니라서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잎이 작지 않고, 형태도 원형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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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불사조(Phoenix)

[ 발행일 : 2023년 11월 6일 ] 하월시아의 성장 기록을 남기기 위해 과거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만상"을 보면 새삼 "느림의 미학"이 이런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스치기도 한다. 그 예시로 지금 기록하는 만상 "불사조"는 아주 작은 소묘로 시작하긴 했어도 함께한 지 4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겨우 소묘 티를 벗어나는 수준이다. 물론, 늦여름에 분갈이를 해주면서 뿌리도 일부 다듬었으니 앞으로 중묘까지는 조금 더 빠르게 달려갈 것을 확신한다. [ 2023년 11월 6일 ] 잘 자란 "만상 - 불사조"는 창의 색감에서도 깊이 감 있게 변하는 데, 이 때문에 무늬자체는 조금은 가늘고 조밀하지만 아주 선명하게 다가오게 되고, 또한 중앙 녹문이 중심부에 자리 잡게되면 기존과 다른 강한 인상이 새겨진다. 중앙의 녹문이 성체가 되어 점차 붉게 물들게 되면, 마치 날갯짓을 하는 새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게 되고, 오밀조밀한 무늬들은 새의 깃털 또는 바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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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피그마에아 - 피그마에아 hyb. 호반금 (KANECO)

[ 발행일 : 2023년 11월 7일 ] 하월시아와 함께하다 보면, 자꾸 눈에 밟히면서 곁에 두고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은 녀석들이 생기곤 한다. 이제 공간도 여유가 없어서 "하월시아 키우기"에 집중해야 함에도 순간의 판단이 아닌 오랜 기다림이 있었기에 새 식구로 함께한 녀석을 기록해 본다. 지난 주말에는 몇 달 만에 하월시아·코노·아프리카식물를 함께 취급하는 우리 가족들과 인연이 오래된 농장(멕시코다육농장)을 찾았었다. 3년 전쯤 고양시 인근으로 하우스를 이사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재차 이사를 한 곳이라서 하우스 정리는 잘 되었는지, 그리고 본인의 식물을 아니지만 오래도록 지켜봐왔던 녀석들이라 식물들도 잘 이사되었는지 살필 겸 방문했다. 방문 기념으로 연초에 분리했었던 농장 번식묘를 품고 돌아왔다. 이 녀석은 일본 실생가인 가네코(金子, KANECO) 씨의 실생품으로 확인되며, "피그마에아 하이브리드 호반금"으로 해당 실생가는 표기했던 품종이다. [ 202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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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지양 실생(그레이스레이디 系)

[ 발행일 : 2023년 11월 7일 ] "하월시아 키우기"는 기존 명명된 품종을 잘 길러내어 성체의 관상미를 뽑아내는 과정과 자신만의 품종을 만들어 내는 두 가지가 핵심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두 번째 매력인 자신만의 품종 만들기, 즉 "실생"은 식집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의미가 있지만, 때로는 농장에서 실생하였고 1~3년 자란 개체 중에서 선발하여 분양받은 개체도 나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 기록하는 녀석은 이렇듯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실생했었고, 약 3년 전에 실생 소묘들 중에서 본인이 선발한 "농장 실생 단일묘"이며, 실생 조합과 형질에 있어서 "픽타 - 그레이스 레이디"가 많은 영향을 준 개체이다. [ 2023년 11월 6일 ] 분양 당시에 실생묘를 모아둔 곳에 있었지만 워낙 "픽타 - 그레이스 레이디"를 워낙 닮았었기에 혹시 해당 개체의 번식묘가 분갈이 중에 위치를 잘 못 잡아서 그곳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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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오로라 실생 (나카지마)

[ 발행일 : 2023년 11월 7일 ] "하월시아 키우기"에 있어서, 특히나 "만상"은 창이 작아지더라도 웃자람을 최대한 적게하면서 단단히 키우는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 "정고금"으로 실험을 하면서도 확인한 것이지만, 광량을 낮춘 환경에서는 창이 커지지만 웃자라면서 잎장들 사이가 벌어지고 같은 개체라도 창의 트임(터짐) 확률이 높을 수 있다. 더불어, 성체의 관상미를 뽑아내는 측면에서 여러가지로 조금은 낮고 단단히 키우는 것이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 고집하지 않고 조금은 광량을 줄여서 성장성을 높이기도 하고, 소묘일 경우는 수형 측면에서 조금은 웃자라게 키우는 것도 고려는 하고 있다. 지금 기록하는 만상은 사진으로는 키가 커 보일 수는 있지만, 오히려 구입 농장의 다른 개체들보다도 더 낮고 오밀조밀하게 키운 "나카지마씨 오로라 실생" 만상이다. [ 2023년 11월 6일 ] 일반적인 "만상 - 오로라"의 무늬 패턴은 아니지만, 중앙으로 모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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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레인보우(Rainbow)

[ 발행일 : 2023년 11월 1일 ] 성장 기록겸 "하월시아 만상 - 레인보우"의 모습을 남겨본다. 예전 로젯 형태도 갖추지도 못했을 만큼 작은 녀석을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분양받았었는데, 4년을 함께하니 그래도 자란 티가 조금 나긴 한다. 6월에 담았던 모습 대비해서는 큼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8월 말 경에 기존 화분 사이즈에서 한 단계 키우는 분갈이를 했고, 그때 뿌리도 꽤 많이 다듬었던 녀석이다. 그리고, 한 달 정도는 약간 수축한 모습을 보이다가, 지금은 거의 분갈이 전 모습으로 회복했고, 아마도 앞으로 한두 달이면 모든 잎들이 볼록 창 형태로 바뀌면서 새 뿌리로 얻은 활력을 온몸으로 표출할 것 같다. [ 2023년 11월 1일 ] "레인보우"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성체로 성장하고 광량이 높아질수록 창에서 다양한 색감을 자아내는 만상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부터 조직배양도 시장에 유통되는 것 같은데, 가격과 출신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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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뮤턴트 - 수정 연필 (Crystal Pencil)

[ 발행일 : 2023년 11월 1일 ] 어떤 방식으로든 하월시아 번식이 점점 늘어나면서, "변이종"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단순히 크기가 커진 "슈퍼 클론"을 넘어서 이제는 예상을 넘어선 다양한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래도 고전적인 변이종(뮤턴트)도 관상미는 있어 보인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인상적인 "수정 연필(Crystal Pencil)"이 그 예가 아닐까 싶다. "레투사" 조직배양 중에서 탄생했다는 설이 유력한 이 녀석은 이름과 너무도 잘 매칭이 되는 것 같다. [ 2023년 11월 1일 ] 개인적으로 이 품종은 처음 분양받았던 개체를 잃으면서 키우기 쉽지 않다고 메모했었다. 그리고 종종 보이는 게시글 사진에서도 탈수나 뿌리내림에 고생하는 모습도 적지 않게 확인되었기에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첫 개체를 잃고 한참이 지나서, 하월시아 전문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에 방문했을 때 다시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품었던 녀석인데, 한 번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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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지양실생(Cool系, Ⅱ)

[ 발행일 : 2023년 11월 1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만상(maughanii)"는 성체의 모습까지 10여 년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지만, 매력만큼은 다른 반려 식물이나 하월시아와는 크게 차별화되는 것 같다. 기존 명명된 고전 품종을 함께하면서 성체의 모습까지 퍼즐 조각을 맞추듯 키워내는 것도 매력이 있지만, 실생품과 함께한다는 것은 미지 속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더해지고, 완성된 모습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관상미를 얻을 수 있기에 비교가 불가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종종 올리는 만상 실생품이지만, 엊그제 관수 이후 하월시아를 살피던 중에 흙과 고정성도 좋고 살을 많이 찌우고 있으며, 속잎장의 기대감도 주고 있어서 성장 기록 삼아서 게재해 본다. [ 2023년 11월 1일]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의 실생묘이고, 소묘일 때 본인이 선발해서 함께하고 있기에 "농장 실생 단일묘"라고 할 수 있다. 실생 레시피의 핵심 품종으로 농장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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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옵투사 - 블루렌즈

[ 발행일 : 2023년 11월 2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옵투사(Obtusa)"이고, 이 중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미모와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품종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블루렌즈 옵투사"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 하월시아를 반려 식물로 키우기 시작하면서, 처음 방문했던 하월시아 전문 농장(멕시코다육농장)에 미리 말씀드려서 해당 농장에 있던 모주에서 자구가 나오기를 기다렸었고, 자구 소식을 들은 후에도 한참이 지나서야 분리 후 뿌리내린 "블루렌즈 옵투사"를 식구로 맞이했던 기억이다. 그때가 2019년 9월이니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도 벌써 4년이 훌쩍 넘었다. "옵투사(Obtusa)"의 인기는 조직 배양의 힘을 입어, 화려한 "옵투사금"로 옮겨가거나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인도 "옵투사금"의 화려함과 여러 가지 금분포에 따른 관상미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금변이"가 없어도 그 자체가 아름답고 오히려 "금변이"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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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토니아hyb. - 다크룸(Darkroom)

[ 발행일 : 2023년 11월 3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그나마 성장이 빠른 편에 속하는 "콤프토니아(나)" 중에서 올해 새 식구로 편입된 녀석의 성장 기록을 남겨본다.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의 실생품이고 번식된 자구 출신이며, 이름은 "다크룸"의 금품종이니 정확히는 "다크룸 금(錦)"이 맞을 것 같다. [ 2023년 11월 3일 ] 뿌리가 내렸던 개체를 품어 왔고, 여름에 살짝 수축했던 모습이 있었지만, 지금은 성장을 지속하면서 로젯형태를 갖춘 상태다. 한참 성장기이고 공중 습도도 충분히 올리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도 부쩍 빠른 편이다. 살짝 올금 형태의 잎장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은 했으나, 적더라도 모두 녹을 품은 잎들로 자리를 잡고 있어서 걱정을 덜고 있다. 잎장 두께도 두꺼운 녀석이다서, 내년쯤되어 포동포동한 모습과 함께, 잎장에 별처럼 수 놓인 백점들이 늘어나면 관상미가 높아 질 것 같다. 또한 성장이 느린 로젯형이나 옵투사와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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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그린젬 hyb. - 스위스(Swiss)

[ 발행일 : 2023년 11월 4일 ] 어느 분의 표현에 따르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가 연상된다고 하는 "그린젬 하이브리드" 품종이며, 최근 "스위스(Swiss)"로 명명된 녀석의 성장 모습을 기록해 본다. [ 2023년 11월 3일 ] 키우다 보면서 메모한 것으로는, 외모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표피층이 두껍지 않은 녀석이라, 성장이 느려지는 여름에 광량이 높아지면 살짝씩 갈변이 오곤 하는 계절적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하단 여름 기간의 게시글에 담긴 모습 참고) 이런 현상도 본격 성장기에 접어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극복하고, 정말 크리스마스라도 준비하는지 겨울을 향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선에 따라 표면에 있는 섬모들이 사진상으로는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는 데, 실물로는 신비로움이 자아내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은 '이 건 뭐지?'라는 생각에 손을 가져가 촉감을 느끼곤 한다. 조금 더 환엽으로 자라면서 또 현재 크기에서 1.5~2배까지 커지고, 색감도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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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위미 hyb. - 인드라금(Indra)

[ 발행일 : 2023년 11월 6일 ] 올해 봄인 2월에 조금 독특한 형질을 보여주는 실생 번식묘와 함께하기 시작했는데, 가을의 모습을 성장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위미 계열의 형질이 전세대 또는 전전세대에서 부터 이어진 느낌을 주는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의 실생묘이며, 농장에서 명명한 이름은 "인드라(indra)"로 확인했었다. 이름의 유래는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앞선 게시글에 추정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도 될 것 같다. [ 2023년 11월 1일 ] 농장 번식묘 중에 산반금이 고루 분포된 작은 녀석을 품어왔었고, 그 당시 잎 개수는 유엽을 포함해서 7개였던 것으로 체크된다. 지금은 약 10개 정도이니, 느린 성장세지만 그래도 잎을 세 개 더 내어준 것 같다. 이 녀석의 특징은 까칠한 피부에 더해 광량이 확보되면 검갈색으로 짙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금변이가 함께하게 되면 색의 대비가 남다른 관상미로 연결된다. 초기에 흑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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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피그마에아 - 타이커피그마에아 호반금

[ 발행일 : 2023년 10월 30일 ] "하월시아 키우기"는 "시간과 함께"라는 말과 연결되는 것 같다. 다른 식물, 또는 반려 식물들이 다소 짧은 기간 내에 해당 개체의 매력을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는 반면, 하월시아는 완성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짧게는 5~6년, 길게는 10~15년까지도 걸리기 때문이다. 오늘 일상 기록하는 녀석은 보급이 꽤 많이 되었고, 다른 반려 식물에 비해서는 낮지 않아도 "하월시아 금" 중에서는 가격 문턱이 많이 낮아진 "타이커피그마에아 금"이고, 함께하는 두 개체 중에서 2020년 봄부터 함께하고 있는 "호반금" 개체이다. [ 2023년 10월 30일 ] 앞선 이전 게시글에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우리 집 "하월시아 금" 1호였던 품종이 "타이거피그마에아 금"이었고, 해당 개체는 헌인 화훼 단지의 농장에서 분양받았던 "산반금"였다. 그렇게 그 녀석과 함께하다가, 3년 반전에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추가로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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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홍공작(Red Peacock)

[ 발행일 : 2023년 10월 30일 ] 지난주, 매니아 한 분께서 "하월시아 어떤 품종을 좋아합니까?"라는 질문을 하셨었다. 그 질문을 갑자기 받으니, 조금 당황하면서 대답을 드린 것 같다. 전화 통화 이후로 곰곰이 생각해 보니, "픽타"를 언급 안 했던 것 같아서 '갑작스러운 질문에 내가 좀 당황하긴 했나 보다'라고 생각했었다. 여담이지만, 하월시아들의 교배가 늘어나면서 시간이 갈수록 품종 간의 구분이 모호하고, 또 그렇게 선을 그으면서 구분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구분을 하는 것은 "실생 조합 레시피의 상상", 그리고 어떤 품종에 더 가까운 가를 기준으로 "키우는 환경 조성"에 의미가 있을 것 같긴 하다. 옆길로 조금 빠졌지만,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로젯형을 대표하는 분류인 "픽타(picta)"에 속하며, 오래된 일본 명명품 중 소형종이지만 나름의 이목을 받아 왔던 개체이고, 명명된 이름은 "홍공작(Red Peacock)"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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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마그니피카(Magnifica) 금

[ 발행일 : 2023년 10월 30일 ] 하월시아도 대부분의 식물과 마찬가지로 분갈이를 하고 나면, 일정기간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그 기간동안 몸살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기다 뿌리 줄기를 도구를 사용해서 다듬었다면, 아물도 새뿌리를 받고, 그 뿌리로 인해 수분과 양분이 순환되는 시점까지는 기존 모습을 잃는 것이 어쩌면 정상이라고 생각된다. 아래 모습은 "하월시아 마그니피카 금"이며, 함께하는 모주의 두번째 자구 출신이고, 지난 9월 초에 일부 뿌리를 다듬으면서 화분사이즈도 키우는 분갈이를 진행했었다. [ 2023년 10월 27일 ] 이 녀석 또한 적지 않은 기간동안 몸살을 하겠다 싶은 생각도 없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 같다. 분갈이 이후 약 6~7주가 지난 시점인데,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다시 성장을 시작하는 모습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여름을 지나면서, 백금이 핑크톤으로 물듬이 있어 더 예뻤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분갈이 이후에는 바로 광량을 높여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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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와 함께하며 얻게 된 상처와 치유

[ 발행일 : 2023년 10월 30일 ] 지난주는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고, 마치 놀이동산을 찾아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내 감정을 위아래로 크게 뒤흔드는 일들을 짧은 기간 동안 겪게 된 시간들이었다. 때로는 주체하지 못할 수준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을 맞았고, 시기는 엇갈렸지만 반대로 이런 분노를 치유할 수 있을 정도로 따스한 분들과의 첫 만남도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의 흐름으로 지난 주말을 다시금 정리해 볼까 한다. 「자신만의 세상」을 만드는 사람, 「대장 놀이」하는 사람으로 취급되다. 반려 식물로 "하월시아"를 곁에 두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많은 이들이 "하월시아" 라는 것을 알고, 또 "하월시아의 매력"을 이해하고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이러한 생각에서 "하월시아"와 "하월시아 키우기" 노출을 위해,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짬을 내고 가끔은 잠을 줄이며 콘텐츠를 게재해왔고, 처음 접하는 분들의 "하월시아 키우기" 고충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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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옵투사 - 흑대옥금(黑大玉)

[ 발행일 : 2023년 11월 1일 ] "하월시아"라는 반려 식물이 일반인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주역은 아무래도 "옵투사(Obtusa)"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서 조금 더 화려한 모습인 "옵투사금(錦)" 품종도 꽤 많이 찾곤 하는 것 같다. "옵투사"는 4~6년이면 성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일부 품종을 제외하면 그 시점 전후로 한꺼번에 다량의 자구를 내어주는 성장 패턴이 있고, 잎장 수도 많기에 마음만 먹으면 잎꽂이 번식도 대량으로 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급상의 장점이 대중화 수요와 잘 맞물린 것 같기도 하다. 약 3년 전에 하월시아 농장에서 작은 꼬맹이 자구를 분양받아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옵투사 - 흑대옥금(黑大玉)" 모습을 담아 봤다. 참고로, 모주의 첫 자구 다섯 형제 중에서 현재 두 녀석이 함께하고 있고, 모주는 엉뚱한 위치에 달았던 두 번째 자구들의 분리 여파로 요양 중에 있다. 첫 번째 자구 중에서 미모를 제일 앞서던 녀석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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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옵투사 - 실생금(ALEE-75)

[ 발행일 : 2023년 10월 26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인기가 식지 않는 품종인 "옵투사(Obtusa)", 그중에서 "금변이"가 있는 "옵투사 금"은 처음 하월시아를 접하는 식집사에게도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서는 것 같다. 여기에, 해외에서 조직배양 방식으로 대량 번식된 기존 명명된 "옵투사 금"을 가격 문턱까지 낮추며 온·오프라인 채널로 보급되고 있어서, 가치는 예전보다 조금 낮아졌지만 인기는 더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고전 "옵투사 금" 품종들을 중심으로 조직 배양묘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중에도, 기존 매니아 층에서는 새로운 형질을 만들어 내는 실생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 기록하는 "옵투사 금"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인 "아리나라"님의 실생품으로, 지난 4월에 번식되지 않은 실생 단일묘임에도 키워볼 수 있게 되었다. 다시 한번 표현 못 할 감사한 마음을 되새긴다. [ 2023년 10월 25일 ] 아리나라님 실생 옵투사금 "ALEE-75" 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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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아스트론(Astron)

[ 발행일 : 2023년 10월 26일 ] 하월시아는 실생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개체를 만들어 냈었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를 멈추지 않을 것 같다. 그게 하월시아의 매력으로 작동되었고, 작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비록 본인(하월시안)의 실생 품은 아니지만, 하월시아 전문농장의 실생 만상 중에서 소묘 시기에 본인이 선발해서 분양받은 후에 이름까지도 농장과 협의해서 명명한 만상, "아스토론(Astron)"의 성장 모습을 기록한다. [ 2023년 10월 24일 ] 강렬하고 두터운 백선이 예측 못할 방향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고, 백선 사이에 간간이 녹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창의 테두리가 단조롭지 않고, 무엇보다 창의 여백 부분과 백선과의 명도대비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수형도 단엽성을 보이기에 현재의 형질들을 종합하면, 창의 크기만 조금 더 키우면 최상의 관상미를 가졌다고 할 수 있겠다. 가을에는 함께하는 "하월시아"들의 광량을 조금 줄여서 성장 속도와 창 크기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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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바디아 - 나카지마 실생 바디아

[ 발행일 : 2023년 10월 26일 ] 하월시아는 실생을 통해서 기존에 없던 형질을 보여주곤 한다. 이러한 조합은 예상범위 내에 있을 수도 있지만, 간혹 예상 범위를 넘어서는 녀석들도 나오는 것 같다.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일본에서 육종한 실생품이고, 분류로는 "바디아 실생"으로 메모하고 있고, 일반적인 "바디아(Badia)"와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서, 바디아 실행 중에 나타난 변이종으로 추정해 본다. 특징은 기존 명명품 중에서 "자금성"등에서 볼 수 있는 수포와 같은 부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 부분이 합쳐진 잎장도 있을 뿐만 아니라 떨어진 잎장도 있어 다양한 형질을 볼 수 있다. 또한 환엽성을 보이기도 했다가 다시 세엽이기도 하고 변화무쌍한 점이 특징이다. [ 2023년 10월 26일 ] 연초에 분지처럼 자구를 달기 시작해서, 현재는 4~5개의 자구와 함께하는 모주이며, 이렇게 한 번에 많이 달게 되면 모주가 힘들어할 수도 있지만, 연초에 분갈이를 하고 새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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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 - 난(蘭)

[ 발행일 : 2023년 10월 26일 ] 하월시아의 관상미 중에서 "무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대부분은 조금 더 화려하고 복잡한 무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높은 점수를 주곤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다. 만상을 예를 들어 무늬가 거의 없는 무문 계열인 렌즈형 만상도 찾는 이가 적지 않고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다. 작년부터 함께한 코렉타 중에서 굉장히 애착이 가는 녀석이 있다. 다름 아닌,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의 실생품 중에 사군자 시리즈의 하나로 명명된 "난(蘭)"이다. 짙은 바디에 몇 개 안되는 굵은 백선이 때로는 시원스레, 때로는 살아움직이는 모습은 어찌 보면 "여백의 미"와 유사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 2023년 10월 26일 ] 올해 봄에 구엽이 신엽의 자람을 막고 있어서, 잎장 6개 정도를 정리하고 분갈이를 했었다. 그 이후에도 부침 없이 여름을 보내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참 성장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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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스프링복스 - 신드라(Syndra)

[ 발행일 : 2023년 10월 27일 ] "하월시아 스프링복스'의 이글거리는 무늬는 식집사의 심장도 이글거리게 만드는 것 같다. 특히나 마계의 품성과 무늬를 좋아하는 본인이기에 더욱더 불길처럼 피어오르는 무늬에는 넋을 놓게 된다. 성장 기록으로 남기는 녀석은 "신드라(Syndra)"로 명명 및 유통되는 녀석이고, 하월시아 전문 농장인 "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의 실생품이다. [ 2023년 10월 26일 ] 오래된 품종이지만 품성 좋은 오리지널 마계와 함께하는 꿈은 못 이루고, 그 후손들과 함께하고 있는데, 이 녀석도 품성 좋은 "마계"에서 얻은 실생품으로 확인된다. 분양받았을 초기에는 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춘 느낌을 받았지만, 약 3개월 후부터는 환경이 잘 맞는지 느리지만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광량을 조금 줄였지만, 자색으로 물들었던 부분 중에서 일부는 녹색으로 옅어졌지만 오히려 지금 시기에는 원하는 색감과 변화로 여기고 있다. 성장이 빠른 시기에는 적정 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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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아이스 버던트(Ice Verdant)

[ 발행일 : 2023년 10월 26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마치 아름다운 상의에 장식한 브로치와 같은 매력을 가진 품종이 "하월시아 - 픽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만상·옥선 다음으로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영농조합법인 '지양')에서 실생한 픽타이며, 소묘일 때 본인이 선발해서 함께하고 있는 실생선발 단일 묘이다. 또한, 올해 이 녀석의 매력을 담아서 "아이스 버던트"로 명명하기도 했다. [ 2023년 10월 26일 ] "하월시아 - 픽타"는 보여 줄 수 있는 품성은 이미 다 보여줬기에 더 이상 실생할 만한 형질이 남지 않았다는 견해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기존에 없던 품성들을 지금도 종종 확인하곤 한다. 이 녀석은 기존에 있는 형질일 수도 있지만, 얼음장과 함께 어우러진 비정형의 흐름이 있는 진득한 녹색 무늬라고 할 수 있고, 이 색감은 광량이 높아졌을 때에는 검붉은 색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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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코렉타 - 지양실생(주피터系, 호반금)

[ 발행일 : 2023년 10월 23일 ] 3~4년 전부터 주요 품종별 실생 종자목(모주)을 키우기 위해, "하월시아 금"을 하나씩 식구로 품기 시작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자주 찾곤 하던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 '지양') 진열대 한쪽 구석에서 내 눈을 사로 잡던 녀석을 품었고, 그 작은 소묘 수준의 녀석이 이제는 중묘로 성장을 해서 곁을 지키고 있다. [ 2023년 10월 23일 ] "하월시아 - 대형 주피터系 코렉타"를 이용한 실생품으로 확인했었고, 지금까지의 모습은 어릴적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만, 간략한 특징을 추려본다면 금변이 상태는 호반금과 산반금이 함께 있고, 햇볕을 투과하는 창이 굉장히 맑아서 바라만 봐도 상쾌함을 받을 수 있다. 소묘때와 달리, 창이 있는 부분이 직삼각형 형태로 조금 길어졌었는데, 성장하면서는 조금씩 짧아지고 있으며, 창이 긴 부분은 아무래도 호반성향이 강하기때문에 잎의 폭이 조금 작아서 일시적으로 그렇게 자란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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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키우기 - 번식방법, 적심(코어링), 쿠마도리 실생묘

[ 발행일 : 2023년 10월 23일 ] "하월시아"의 번식 유형을 정리해 보면 식물 자체적으로는 다른 식물들처럼 "씨앗 번식"을 통한 방법과 새로운 생장점에서 개체를 내는 "자구 번식"으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하월시아"는 모주의 형질을 씨앗으로 그대로 이어가는 "자가 수분"이 잘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자연 속에서 생성된 "씨앗"은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모주와 형질이 다른 품종들의 꽃가루가 바람 또는 곤충의 힘으로 전달되어 "씨앗"을 맺기에 모주와는 조금이라도 다른 개체가 나온다고 할 수 있고, 이는 "유성 생식" 개념과도 비슷할 수 있겠다. 결국, 모주의 형질을 그대로 이어받는 번식(≒"무성 생식")은 자연 속에서는 새로운 생장점에서 "새순"이 나오며 로젯을 형성하는 "자구 번식" 방법이 어쩌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외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번식 방법으로는 "하월시아"의 "생장점"이 있는 부분에서 새로운 순(자구)를 만드는 것이며, "삽목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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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하월시아 모임 ( 10월 21일, '지양하월시아' )

[ 발행일 : 2023년 10월 23일 ] 지난주 토요일(10월 21일, 토), 본인(하월시안)이 방장으로 있는 카카오톡 오픈쳇방 멤버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었고, 이 행사의 후기를 짧게나마 남겨 본다. 행사 기획 의도는 "하월시아 알리기"에 있었고,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프로그램(콘텐츠)였다.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 던졌던 것 같다. 일회성이지 않아야 한다. '하월시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지금까지의 하월시아 커뮤니티의 행사를 되돌아보면, 핵심인 친목 외에 매니아분들의 번식 묘들을 나눔 또는 저렴하게 판매 및 경매, 잘 키워낸 성체의 모습이나 희귀종(실생품 포함) 전시라는 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이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고 또 기여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행사 프로그램만 반복된다면 "하월시아"를 아는 사람과 곁에 두는 사람을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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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스플렌덴스 - 야상의숲(Night Forest)

[ 발행일 : 2023년 10월 24일 ]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 하월시아들이 자라는 공간에 앉아 녀석들을 바라보면 화사한 모습으로 기운을 북돋는 녀석이 있다. 성장 모습을 기록할 "하월시아 스플렌덴스 - 야상의숲"이 그렇다. 살구빛... 강렬한 붉은색도 아니고, 눈과 같은 순백의 색감도 아니기에, 어쩌면 이도 저도 아닌 색이지만, 이러한 살구빛 바디와 창 뒷면에 녹이 투영되는 푸른빛이 어우러진 모습은 보는 이에게 위안을 전해주는 것 같다. [ 2023년 10월 24일 ] 초여름에 화분 사이즈를 키울 겸 분갈이를 하면서 재확인했지만, 호반금의 경우 대부분 뿌리 발육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그렇기에 호반금은 새로운 뿌리내리기에도 시간이 걸리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올여름을 잘 보내면서, 이제는 수형을 일자형에서 로젯형에 가깝게 피워내고 있다. 오히려 보고 있으면, 아름답다는 생각보다는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다. 지금까지처럼 새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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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하월시아 모임 ( 10월 21일 11시, '지양하월시아' )

하월시아를 반려 식물로 여기고 함께한 지 대략 6년 정도 되는 것 같다. 회사 업무의 스트레스 정점 시기였고, 주말에도 맘 편히 밖으로 외출하기 힘든 업무 강도였기에 '반려 식물'로 곁에 두고 마음으로 대화하면서 위안을 받기도 했던 것 같다. 개인마다 이유와 상황은 틀리지만, 이렇듯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 "하월시아"도 점점 다가서고 있다. 과거 수년 동안 '하월시아'는 '매니아 층의 식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함께하는 식집사가 늘어나면서 인지도 또한 크게 상승하고 있다. 허나, '하월시아 키우기'에 있어서는 필요할 때 바로바로 확인하고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기에, 본인은 적은 경험이지만 한동안 '카카오톡 오픈쳇방'을 열어서 참여 인원들과 Q&A를 해왔다. 처음 '카카오톡 오픈쳇방'을 열었을 때는, '오픈쳇방' 검색창에 '하월시아'를 검색해도 해당 주제로 검색되는 것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른 식물들 태그와 함께 "#하월시아"가 검색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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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실생 선발묘(망향 × 지양)

[ 발행일 : 2023년 10월 19일 ] 본인이 생각하는 하월시아 매력의 두가지 큰 축은 각 개체가 성체로 성장했을 때 나타나는 관상미적인 측면과 자가수분이 쉽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내는 육종적인 측면에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최근 게시 빈도수가 높지만 "하월시아 만상" 중에서 "농장 실생 단일묘"의 성장 모습을 게재해 보려고 하며, 실생에 조합된 만상들의 사진도 참고차 공유해 보려고 한다. 실생에 사용된 조합(흔히 '레시피'라고도 이야기함)에 대해서는 전문 농장뿐만 아니라 실생가분들도 잘 공개하지 않는데, 일부 부주와 모주가 워낙 출중한 명명품인 경우에는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을 안겨주기에 공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래 사진의 녀석은 "하월시아 만상" 중에서 "망향"을 모주로 하고 "지양"을 부주로 실생해서 파종한 유묘 개체들 중에서 본인(하월시안)이 선발해서 분양받은 품종이다. 앞으로 명명될 수준으로 매력을 보일지는 모르지만 보통 모주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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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금 - 베가실생(지양)

[ 발행일 : 2023년 10월 19일 ] 올해 초봄, 하월시아 전문농장에서 모주의 생장점 손상으로 생성된 큼지막한 자구를 발견했고, 농장주와 상의해서 바로 분리해서 분양받았던 "하월시아 - 코렉타금"의 성장 모습을 기록한다. 이 녀석의 성장 스토리는 이전 게시글에도 기재했지만, 뿌리 없이 분리된 자구여서 새 뿌리를 내려야 했는데, 1차로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뿌리줄기에 곰팡이균이 발견되어, 한 번 더 다듬어서 다시 뿌리를 내렸던 이력이 있는 친구다. 초반에 그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그 어떤 개체들 보다 더 부침 없이 안착하며 생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023년 10월 19일 ]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 영농조합법인'지양')"에서 실생한 품종이며, 아직 명명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전 게시글에 모주의 모습도 담았었지만, 모주에서도 확인했던 두툼한 창, 흔치 않은 듯한 무늬, 그리고 극상반에 해당하는 금분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강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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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퀸마릴린(Queen Marilyn)

[ 발행일 : 2023년 10월 20일 ] 하월시아 종류 중에서 성장이 상대적으로 빠른 편에 속하는 분류가 "콤프토니아"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퀸마릴린(Queen Marilyn)"으로 불리는 품종이며, 개인적으로는 "마릴린(Marilyn)계" 중에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장 관상 미가 높은 녀석으로 생각된다. [ 2023년 10월 20일 ] 작은 소묘 크기에서 지금까지 약 4년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거의 성체의 모습을 갖추었다. 성체의 모습에 가깝거나 다다르면 자구를 내어주곤 하는 데, 작년에 한 개 내어줘서 분리했더니 이제는 추가로 세 개를 더 달고 있다. 자구를 달면 수형이 흐트러지게 되는데, 지난달 관찰할 때는 분명 두 개였는데 오늘 확인하니 작은 자구가 하나 더 생성되어 총 세 개로 확인되어 수형 측면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모양새라고 할 수 있다. 자구의 위치도 이슈인데, 한 개는 기존에 자구를 떼어낸 자리에 잡은 것이라서 분리가 어렵지 않은데,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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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지양실생(선발 단일묘)

[ 발행일 : 2023년 10월 20일 ] 올해 들어 가장 아름답고 건강하게 제 모습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는 녀석의 성장 모습을 기록해 본다. "하월시아 - 픽타(picta)"종류이며, 하월시아 전문농장에서 실생해서 선빌한 후 소묘까지 키우던 것 중에서 본인이 재선발해서 분양받은 "실생 선발 단일묘"라고 할 수 있겠다. 뿌리를 새로 내리고 있는 와중에 받았었는데, 이상하리 만큼 발근이 늦었었고 그래서 거의 1~2년은 얼음땡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작년부터는 세력을 받기 시작하며 선발 시점에 기대했던 모습을 하나씩 보여주고 있다. [ 2023년 10월 19일 ] 명도 높고 입체감 있는 도트가 두터운 왁스층 위로 점점 빼곡히 자리 잡아가고 있고, 잎장은 좁지 않으며, 전체적인 수형은 구형에 가까운 반구형, 그리고 중대형의 크기로 자라고 있다. 이 자체로도 멋지지만, 픽타가 가져야 할 좋은 점은 대부분 가지고 있어서 이후 모주에도 정말 잘 활용될 녀석이라고 생각된다. [일상 ] 하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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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콤프코렉타 - 화정금(華晶錦)

[ 작성일 : 2023년 8월 7일 ] 광량 변화에 따라 색감의 다양한 색변화를 보여주곤 하는 품종이다. 약간 치우친 수형을 잡으려고 광량을 약간 줄이고 위치를 바꿨다가, 퇴근에는 정상 광량으로 자리를 한번 더 옮기면서 조금씩 수형을 잡고 있다. 그러던 중 여름을 맞이해서, 살짝 살구빛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광량 또는 빛을 주는 시간을 늘리면 붉은빛이 더 강해지곤 한다. 반대로 빛을 조금 줄이면 백금의 형태로 변하기도 한다. 뿌리가 튼실한 상태지만, 가을에는 한번더 분갈이를 하면서 사이즈와 수형을 본격적으로 잡아볼까도 구상해 보는 녀석이며, 최근 관수에도 물반응이 좋아서 기특해하고 있다. [ 2023년 8월 7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1839990 하월시아 콤프코렉타 - 화정금(華晶 錦) 구입일 기록이 20년 2월 12일이니, 2년 3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보통 '콤프코렉타'로 칭하기도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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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금 - 아스타(Asta)

[ 작성일 : 2023년 8월 21일 ] 여름동안 탈수를 피한 기특한 하월시아들도 있지만, 그래도 약하게 탈수가 온 녀석들이 적지는 않은 것 같다. 아래 사진으로 담은 픽타금의 경우에도 구엽을 중심으로 살짝 수축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심한 탈수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당장이라도 분갈이가 시급한 상황이 아닌 것은 다행인 상황이다. 농장의 실생묘가 늘어날수록 개체 간 기록에 있어 혼선이 생기게 되니, 더욱더 이름을 지어서 구분할 필요성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번주는 짬짬이 머리도 식힐 겸 명명작업을 해보려고 마음을 먹지만, 실제 각 개체의 특징에 딱 들어맞는 이름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전반적으로 '녹'은 적지만, 그래도 올금 잎장하나 없이 화려함을 뽐내는 픽타실생금, 지금 눈에 보이는 신엽들도 올금 잎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금의 모습도 좋지만 금이 조금 적어지더라도 세력을 잘 받아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잎장들을 기원해 본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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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옵투사 - 실생금(ALEE-75)

[ 작성일 : 2023년 8월 3일 ] 함께한 지 4개월 된 취미가 분(아니라라님) 실생옵투사의 성장 모습을 담았다. 지난 4월부터 함께 하기 시작했고, 어린 녀석이었지만 첫날부터 강광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분갈이로 인해 뿌리를 새로 내리고 또 환경에 적응하느라 성장을 약간 멈춘 시가도 있었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잘 적응하면서 단단한 잎장을 하나둘씩 계속 내어 주고 있다. 최근 3일 전 관수 이후 물반응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어린 소묘였지만 강광에서 키우고 있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옵투사 웃자람에 대해서는 상당히 싫어하기도 하고 녀석의 품성을 보면 낮은 키에 빈틈없는 통통한 잎장들이 제 멋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되돌아봐도 잘한 선택인 듯하다. 금분포를 보면, 한쪽에 치우친 편호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금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에도 산반으로 금변이는 있기에,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금분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혹여 자구가 나온다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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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만상금 Z-1금

[ 작성일 : 2023년 8월 3일 ] 하월시아 자만상 중에서 창은 크지 않아도 거친 자색선이 창에 가득한 품종으로 "Z-1"을 꼽는다. 하월시아 키우기 초반에 유사한 명명품인 "카니성운"을 키우고 싶어서 농장에서 몇 번씩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였을까, 자주 방문하던 농장에서 우연하게 잎꽂이 "Z-1"금을 보게 되었고 이내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다. 해당 잎꽂이에는 잎장과 함께 산반금 하나, 그리고 무지묘 하나가 함께 움튼 상태였다. 떨리는 심장을 부여 잡고, 집에서 소중히 키워왔으나, 너무 어린 잎꽂이여서 인지 산반금이 잘 들어 있던 녀석과는 이별하고 말았다. 그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 만상금 중에 Top이라고 할 수 있는 "페스티발(Festival)"을 품었던 날, 농장에서 "Z-1금" 잎꽂이가 하나 더 있었고 기존 녀석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는 절대 떠나 보내면 안 된다는 심정으로 정말 세심하게 키워왔고, 올겨울부터는 세력을 찾으면서 성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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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퀸마릴린 자구

[ 작성일 : 2023년 8월 3일 ] 콤프토니아 "퀼마릴린"은 자주 게시하고 있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품종이다. 성체로 접어든 모주는 꽤 자주 공유했던 것에 비해, 자구의 성장과정은 기록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첫 번째 자구묘의 성장 모습을 몇 장 담아 봤다. 이 녀석이 성체인 모주를 따라가려면, 잎장의 크기와 두께 모두 크게 변하는 시점이 있다. 이 녀석은 그 시점이 올 겨울로 예상되는 아주 큼지막한 중묘로 성장 중에 있다. 여기에 더해서, 모주는 수형이 잡혀야 하는 시점에 자구가 두 개 더 자라고 있어서 관상미가 조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미묘이든 새끼묘이든 고유의 형질을 모두 품은 상태로 이 여름을 잘 보내주고 있다. 고맙다. [ 2023년 8월 3일 ] 아래 모습은 위 자구를 분리했던 모주의 오늘 모습이다. 뒤쪽에 1.5~2.0cm가량의 자구가 두 개 달리고 있어 수형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https://blog.naver.co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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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코엘마니오름 - 실버타란툴라 (Silver Tarantula, Ⅰ)

[ 작성일 : 2023년 8월 4일 ] 하월시아 코엘마니오름은 고유의 형질이 강한 품종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그 자체로는 조금 거칠고 볼품도 없어 보이지만, 그림을 그리기 전 아무것도 없는 종이처럼 이종 교배를 통해서 기존에는 느끼지 못했던 관상미를 안겨줄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코엘마니오름 "실버타란툴라(Sliver Tarantula)"는 작년 6월경 함께하기 시작했고, 함께하는 공간에 입성한 두번째 코엘마니오름이다. 성체로 갈수록 그리고 광량이 높아질수록 분홍빛 물듬도 있고, 창 가장자리와 표면에서는 각기 다른 형질과 함께 왁스층도 적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오래도록 품고 싶어 했던 녀석이다. 그래서인지, 작년에 새끼손톱만한 자구를 국내 농장에서 들이고 나서도, 올해 조금 큰 수입 개체를 품어서 총 두 녀석과 함께하고 있다. 어제 담았던 녀석은 이중 첫 번째 함께하고 있는 국내농장 출신 실버타란툴라의 성장 모습이다. 정말 작았던 녀석이 뿌리를 잘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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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판도라금(백은계)

[ 작성일 : 2023년 8월 4일 ] 하월시아를 식구로 함께할 때는 가급적 소묘 수준까지는 성장한 개체로 시작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좋다. 안착도 빠르고 중묘까지 성장시키면서 제 멋을 느끼고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성장과 분양가는 정비례하기도 하고 자주 보이지 않는 개체는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이의 품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에 조급함이 생기기 마련이다. 요 녀석은 정말 정확히 새끼 손톱만한 녀석을 3년 반전에 식구로 맞이했던 것 같다. 워낙 작아서 금분포 수준도 잘 확인이 안 될 정도였다. 당시 픽타금을 모으고 있던 시기였고, 너무 작아 불안함은 있었지만 함께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상적인 산반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잎장마다 굵진 않아도 백금줄은 살펴볼 수 있다. 봄이나 가을과 같은 성장기에는 약간 초록빛을 더 내어주다가, 지금처럼 광량이 높은 시기에는 자색으로 물드는 모습도 매력이 있는 것 같다. [ 2023년 8월 3일 ] https://blog.naver.com/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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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마그니피카(Magnifica) 금

[ 작성일 : 2023년 8월 7일 ] 하월시아의 금변이는 예상보다 변화가 심한 경우도 있다. 하월시아 마그니피카(H.magnifica)와 함께한 시기는 3년 반전이다. 계기는 자주 방문하는 농장(지양하월시아)에서 인터넷에 실금묘를 저렴하게 판매 게시된 것을 봤고, 궁금해서 며칠 지나지 않아 농장 방문할 때 실물 확인하고 식구로 함께하기 시작했다. 아래 모습이 처음 분양받아서 분갈이했던 모습니다. 모주에서 분리한 것 중에 실금만 몇 개 남아 있는 녀석으로 판단되었다. 잎장 모양, 윤기, 표면 질감 등이 사실상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분양가는 높지 않았던 만큼, 혹시 금변이가 조금 더 화려하게 발전할 가능성, 그리고 이 녀석의 자구에서는 산반 또는 호반의 금변이가 더 화려할 수도 있기에 분양받았던 기억이다. [ 2020년 2월 2일 ] 3년 반을 함께 하는 동안 모주는 성체에 근접할 정도로 컸고, 그 과정에서 꽤 많은 자구를 양산했었다. 예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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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쿠마도리 실생

[ 작성일 : 2023년 8월 7일 ] 성체의 하월시아로 성장한 농장 실생 단일묘, 그래서인지 자주 게시하는 것 같다. 세력을 조금 더 받으면 잎장 모양이 조금은 안정되며 굳어질 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 모습으로도 어느 정도 완성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대에는 조금 더 환엽으로 만들어보는 것을 실생 방향성으로 삼고 시도 중이다. 또한 탑을 쌓아가고 있어서 내년에는 코어링을 통해서 새 뿌리를 받아 더 건강히, 그리고 더 오래 내 곁에 머물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남은 여름을 지금까지처럼 잘 견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아침의 모습을 몇장 올려본다. [ 2023년 8월 7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1941554 하월시아 픽타 - 쿠마도리실생 20년 겨울, 쿠마도리(외취:隈取)의 실생품은 사실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 이유는 쿠마도리 자체가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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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만상 - 대보(大宝)

[ 작성일 : 2023년 8월 9일 ] 하월시아 만상 "대보"와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4년 9개월이 지났음에 새삼 놀라게 된다. 취미가로부터 그해 나온 자구를 분양받았으니, 태어난 지는 5년이 넘은 녀석으로 짐작한다. 이 녀석은 큰 탈이 없이, 그리고 눈에 띄는 상처도 하나 없이 자라주었고, 무늬 또한 점차 복잡해지고 선명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몇 달 전부터 자구하나를 달기 시작하면서 수형이 삐딱해지고 있는 것이 흠이다. 그래도, 자구의 위치는 향후 분리가 용이한 곳이라서 겨울쯤 분리하면서 한 단계 큰 분으로 분갈이를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만상 "대보"는 두 가지 타입이 유통되고 있는 것 같다. 본인이 키우는 오로라와 닮았으나 성체로 갈수록 녹문이 살짝 들어오는 스타일과 삼각형 창을 가지면서 녹문이 보다 발전하는 타입으로 기억하고 있다. 스타일이 확연히 차이 남에도 같은 이름이라서 조금 헷갈리긴 할 것 같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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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피그마에아 - 교배종금(이케다)

[ 작성일 : 2023년 8월 9일 ] 두 달 전에 게시한 녀석이라서 크기나 잎장수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을 수 있지만, 광량이 많고 강한 곳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음에도 건강함을 잃지 않고 있고, 또 금의 발색이 짙어지는 모습을 보여서 '여름 나기 모습'이라 생각하며 기록 삼아 담아봤다. [ 2023년 8월 9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811245 하월시아 피그마에아 - 교배종금(이케다) [ 작성일 : 2023년 6월 6일 ] 3년 전 봄, 하월시아 전문 농장에서 한창 자구 분리와 분갈이를 시작한 시점...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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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픽타 - 지양실생 선발묘

[ 작성일 : 2023년 8월 9일 ] 올봄에 분갈이하면서 뿌리를 80% 이상 다듬었던 녀석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보름동안의 기록적인 폭염에도 그 녀석들이 잘 버텨주고 있어서 내심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 픽사에 빠져들었을 때, 품에 넣고 함께 하기 시작했던 실생단일묘의 성장 모습을 또 남겨본다. 두터운 왁스층에 흰색 도트가 점점 굵어지고 있고, 수형과 잎장의 모양은 픽사의 이상향이라고 볼 수 있는 녀석이다. 앞으로의 성장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실생 투입 중인데 과연 후대는 어떤 녀석을 내어줄지 사뭇 기대 중이다. [ 2023년 8월 9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08744 하월시아 픽타 - 지양실생(비비안계) 처음 이 녀석을 만난 날은 19년 겨울, 약간을 추운 날이었다. 지역에 거주하시는 하월시아 취미가 한분께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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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픽타 - 백박자(百拍子)

[ 작성일 : 2023년 8월 9일 ] 자주 방문하고 있는 농장 한켠에 다른 취미가 소유의 대품 백박자를 관심 있게 봤었다. 이를 기억했었는지, 농장에서 일반 방문 시에 경매에서 아주 어리지만 자구를 입찰받아서 귀국했고, 냉큼 받아와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워낙 어린 묘라서 성장 변화가 좀 있었고, 작년부터는 수형을 제법 갖추고 도트도 채워가면서 백박자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내년 요맘때면 조금 볼만해질 것 같다. [ 2023년 8월 9일 ] [ 2019년 1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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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바디아 - 라이온킹(Lion King) 금

[ 작성일 : 2023년 8월 17일 ] 끝여름의 기세가 약하다곤 할 수 업지만 장마 이후부터는 찌는 듯한 했던 기온은 조금 수그러드는 것 같다. 이제 이 여름이 지나면 하월시아들이 예뻐지는 가을로 이어진다. 물론 방심할 수 있는 8월 말에 깜짝 고온이 찾아오면 오히려 한여름보다 관리가 까다로워지니 조심해야 할 기간이기도 하다. 이렇듯 여름의 끝자락을 맞이한 지금, 베란다와 거실에는 탈수를 보이는 녀석이 몇몇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 지낸 아이들이 많아서 한숨을 돌리고 있다. 그중 바디아금의 성장 모습을 일상 스냅으로 담아봤다. [ 2023년 8월 17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1830942 하월시아 바디아 - 라이온킹(Lion King)금 [ 작성일 : 2022년 5월 6일 ] 하월시아를 접하면서 만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관심 품종으로 자리...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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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금 - 설국계

[ 작성일 : 2023년 8월 17일 ] 3~4년 동안 함께하면서 조직배양묘의 특징이라 생각하는 부침이 있었지만 이제는 안정기로 들어선 만상금이다. 자리 잡은 돔형 수형이 인상적이고, 금변이도 과하지 않게 분포되고 있다. 농장에서 1차 순화시킨 녀석이었음에도 함께한 이후로 뿌리도 잘 내리다가 어느 순간 구엽과 뿌리가 동시에 녹아내리면서 탈수가 찾아오는 현상, 이런 현상이 약 두 차례 있었던 것 같다. 식물의 변화와 처치, 그리고 새 뿌리를 받고 안착시키는 것에 낯설었다면 아마도 지금 모습을 볼 수 없었을 것 같다. 제대로 활착 되어, 혹독한 여름 내내 어느 잎장 하나도 탈수가 오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세력을 유지한 모습이 기특해서 몇 컷 담아본다. [ 2023년 8월 17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158955 [일상] 하월시아 만상금 - 설국계 [ 작성일 : 2023년 5월 19일 ] 하월시아 만상에 푹 빠져있을 무렵, 농장 한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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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 - 지양실생(Cool系, Ⅱ)

[ 작성일 : 2023년 8월 18일 ] 늦은 봄에 분갈이를 했고, 기존 뿌리를 대부분 제거하면서 새 뿌리를 다시 받고 있던 만상이었다. 그래서 올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었던 몇 달 동안 세심하게 변화를 살펴왔었다. 두 달 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속잎장을 하나 더 내밀어줬고 탈수증상도 적지 않게 개선된 것이 보인다. 글로벌 대표 농장인 영농법인 지양에서 실생 한 품종이고, 해당 농장의 만상 중에 "쿨(Cool)"을 활용한 실생묘 들 중에서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나름의 고심 끝에 선발한 단일묘이다. 특징은 굵은 백선과 함께 백운 세력이 넘치기에 본인은 물론 농장에서도 높이 평가하는 실생묘였다. 그러했기에 과거 구입 시에도 낮지 않은 분양비용을 지불했던 기억이 있고, 이 녀석의 가치는 비록 창의 크기가 2cm를 넘어서는 대창까지 성장하진 않겠지만, 창의 색감, 백문, 백운, 그리고 중간중간 녹문의 특징은 이후 실생에서 접목에도 굉장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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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코렉타금 - 베가실생(지양)

[ 작성일 : 2023년 8월 18일 ] 작년 하반기부터는 하월시아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부족해졌고, 그렇다 보니 개체수를 늘리는 것이 부단되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새 식구를 들일 때는 어느 순간 신중의 신중을 거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올해 2월에 모주의 붙어 자라는 큼직한 자구를 분리해 달라고 졸라서 새 뿌리를 내리면 6개월 함께하고 있는 녀석이다. 처음 분양시점, 적지 않은 크기의 자구였음에도(보통 자구가 성장하게 되면 자체 뿌리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임) 뿌리가 전혀 없었고 표피층도 두꺼워서 새 뿌리를 받는데 대략 2개월 이상 소요되었던 것 같다. 오래 걸린 또 하나의 이유가 뿌리 쪽에 푸른곰팡이가 반복적으로 생겨서 떨리는 손으로 얇게 표피층을 긁어내어 다시 내리기를 두 번 정도 반복했기 때문이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마치 "내가 언제 그랬어요?"라고 이야기하듯 굉장히 빠른 적응과 활착을 하고 있다. 광량이 많이 높아지면 진한 노랑에 이어서 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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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월시아 만상금 - 페스티발(Festival)

[ 작성일 : 2023년 8월 19일 ] 아들과 함께 했던 시작했던 하월시아 종류가 만상이었던 것 같다. 지금 집에서 키우는 녀석들의 대부분은 아들녀석과 상의해서 최종 분양받는 것을 결정했을 정도였다. 그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계속되면서 함께하고 싶어 안달났던 아들, 그 아들 녀석이 학수고대하던 하월시아 만상금이 바로 "페스티발"이었다. 사실, 집에서 함께 하는 기존 하월시아들 분양가 최고점을 갈아치운 녀석이기도 하다. 다행인 것은 이 녀석을 집으로 모셔(?) 오고 나서는 더 이상 아들이 다른 하월시아 만상금에 대해서는 그다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이 점에 그나마 함께 하길 잘했다고 안위하고 있다. 하월시아 만상금은 신엽이 나올때 마다 조마조마하다, 소중한 녀석이기에 올봄에 신엽이 올금으로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몇 주 동안 굉장히 우울하게 지냈었고, 자꾸 눈에 보이면 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눈에 잘 보이는 거실에서 그래도 눈에 덜 보이는 베란다로 자리를 옮겨놓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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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만상 - 지양실생(Cool系, 선발)

[ 작성일 : 2023년 8월 19일 ] 오늘 사진으로 기록할 하월시아 만상과 식구로 함께한 시점은 아마도 하월시아 만상금 "페스티발"을 식구로 맞이했을 때인 2021년 11월 전후로 기억하고 있다. 평소 자주 찾는 하월시아 전문 농장(지양하월시아)의 실생 만상인 쿨(Cool) 계열을 모주 또는 부주로 다시한 번 실생했고, 함께다니던 아들녀석은 이 중에서 선발된 대묘들을 유심히 살펴보곤 했다. 그중 두 가지 선발 대묘를 좋아했었기에 그 녀석들의 자구를 꽤 오래 기다려 왔었다. 그러던 중에 아들이 눈여겨보던 만상 중에서 화분 귀퉁이에 놓인 잎꽂이를 발견했고, 아직 싹이 제대로 움트진 않았었지만 잎을 분양받아서 함께하기 시작했다. 혹시 분양받은 하월시아 만상 잎이 무르지 않을까 애지중지 키운 결과, 총 6개의 자구를 내어주고 기존 잎은 생을 다했다. 두 달 전에 5개 정도의 자구까지 만들어 냈었고, 분리가능한 두 개의 자구를 먼저 뗀 후, 다시 잎을 심어서 키우는 중에 하나가 더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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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 하월시아 픽타 - 그레이스레이디系

[ 작성일 : 2023년 8월 19일 ] 첫 실생은 옵투사 르네상스를 모주로 했었고, 그다음은 옵투사금, 픽타, 코렉타를 모주로 진행했었다. '20년 봄에 수분한 씨앗을 '22년 봄에 파종용기에 파종했다가, 올해 '23년 4월 화분으로 옮겨 심은 녀석들의 성장 모습을 기록해 본다. 아래 실생의 조합은 모주를 그레이스레이디 실생묘로, 그리고 부주를 쿠마도리로 조합한 녀석들이다. 전반적으로 그레이스레이디의 품성을 우성으로 받은 것 같고, 실생묘의 특징처럼 어리지만 도트의 발달정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녀석들도 있다. [ 2023년 8월 19일 ] https://blog.naver.com/haworthian/223192063780 하월시아 픽타 - 그레이스레이디실생 [ 작성일 : 2022년 5월 25일 ] 농장 실생묘 중에서 선발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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