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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UCCI, Alkemist Garden #2

어제에 이은 2번째 구찌 뽀개기 시작합니다! A MIDNIGHT STROLL - 어 미드나잇 스트롤 케이드 오일의 캄포러스한 화한 느낌과 리프레쉬되는 사이프러스의 향 뒤로 뿌연 인센시함이 돋보이는 향수로, 어느것 하나 뒤지는 느낌 없는 균형잡힌 향수에요. 개인적으로 쥬니퍼베리의 느낌과 로즈마리 같은 허브스러운 향도 캐치가 됬고, 까슬거리는 가죽도 조금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발사믹한 느낌도 있습니다. 마지막여름날의 인텐스 버젼 같아요. 발사믹함 때문에 남성으로 조금 치우치는 중성적인 향이며 검정 블레이져 셋업 같은 옷에 매치하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계절감은 꽤 찬바람이 불 때 부터 빛을 볼 거 같아요. THE VOICE OF THE SNAKE - 더 보이스 오브 더 스네이크 드라이하고 비교적 뽀송한 느낌의 오우드를 전면으로 샤프란의 스파이시한 플로럴함이 조화됩니다. 로즈가 쓰였을지 모르지만 아니라면 샤프란의 향이 이렇게 풍부한 플로럴함을 뽐내는 거겠죠? 패츌리는 전반적인 구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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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ROJA, PARFUM DE LA NUIT 3

크.. 제 시향 목록 중 최고가를 경신한 로자의 퍼퓸 드 라 뉘 3번 입니다. 벌링턴, 올리가르히에 이어 세 번째 로자 향수 인데요, 학생 신분에 이렇게 비싼 향수를 맡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커다란 행운이네요. 이 행운을 안겨주신 Mia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작합니다. Parfum de La Nuit 3 처음부터 꽤나 강한 가죽향을 가지고 있는데 상당히 담백하고 과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초반에 이 가죽향을 돕는 향조로 저는 아르테미지아를 가장 강하게 느꼈어요. 밤가이의 아르테미지아는 압생트보다는 훨씬 생에 가까운, 빡빡하고 진한, 일반적으로 아는 그린함이 아닌 완전 녹음에 비견되는 진록으로 느껴집니다. 이 아르테미지아의 밀도감 있는 그린함이 꽤 쌉싸름한 변주를 준 채로 로즈의 향이 전개됩니다. 가죽에 더해진 두터운 아르테미지아는 자칫 느끼해 질 법한데 로즈도 진록에 밀리지 않을 만큼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어 균형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합니다. 거기다 로즈 특유의 벨벳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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