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Blog
나의 코인 이야기 (1)
2021년 대한민국 직장인 누구나가 비트코인에 열광하고 있을 때,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거의 망해가고 있던 나도 가만있을 수 없어 비트코인에 뛰어들었다. 투자라곤 해본 적도 없고 투자 관련 책 한번 읽어본 적도 없었지만, 초심자의 행운과 상승장의 도움으로 처음부터 돈 복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뜻밖의 수익에 내 실력도 아닌데 아는 척 주변에 코인의 밝은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다녔다. 코인에 투자하면 앞으론 일할 필요 없이 이른 은퇴를 할 수 있을 거라며 주위에 코인 전도사 행세를 했다.(이때를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다.) 시작과 끝이 항상 같을 수 없다는 걸 반증하듯 얼마 되지 않아 코인 시장에 하락장이 왔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하락장을 겪으며 내 계좌는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차 팔이 머스크'가 트윗에 '샤라웃'한 도지에도 많은 돈이 들어가 있었는데 하락장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고 비트와 도지로 큰 손실을 보았다. (저 높은 봉우리 사이에 내 돈이 잠들어